[부산] '월드유스캠프 교사워크숍', 마음에 소망을 심다!
[부산] '월드유스캠프 교사워크숍', 마음에 소망을 심다!
  • 김지원
  • 승인 2021.01.12 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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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온라인 월드유스캠프’를 앞두고 7, 8일 이틀간에 걸쳐 부산지역 교사워크숍이 진행됐다. 줌(ZOOM)으로 모인 약 100명여 명의 교사들은 워크숍을 참석하며 함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스캠프 워크숍에 모인 교사들
유스캠프 워크숍에 모인 교사들


 첫째 날, 기쁜소식북부산교회 송경호 목사는 “사람의 마음 밭과 같습니다. 불안하고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그 마음에 소망을 심으면 그것이 자라서 싹이 트고 열매를 맺어 소망이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캠프에 참석할 학생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는 마음 농사만큼 교사들에게 복된 것은 없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둘째 날에는 “인간이 가진 욕심은 끝이 없어 모두 채울 수 없습니다. 반면 우리 영혼에 하나님의 마음을 채운다면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유스캠프가 사단을 따라 변질된 마음을 가지고 사는 학생들을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교사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어주었다.

송경호 목사가 교사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송경호 목사가 교사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첫날 송경호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아서 마음에 믿음, 소망, 사랑을 심으면 자라난 마음이 일한다고 하신 부분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 목사님 강연에서는 ‘사단에게 잡혀 있는 마음을 밀어내고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리더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교사로서 어떤 자격이나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조정학 교사(기쁜소식영도교회)

“학생들이 말씀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될 것이 너무 기대됩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마음에 불평, 불만을 품고 사는 가족, 친구들을 초청해서 같이 말씀 듣고 은혜 입을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 강민정 교사(부산대연교회)

지난 여름 개최되었던 온라인 유스캠프에선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교사가 되었다. 학생들이 초대한 친구들과 함께 한 반으로 구성되어 활동했고 긍정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학생들의 직접적인 홍보로 많은 인원이 캠프에 참석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른 졸업식을 한 학생들은 다시한번 유스캠프에 교사를 자원하면서 워크숍에 함께했다. 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유스캠프에 설레는 마음이 전해져온다.

“지난 유스캠프에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참석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참석하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목사님의 강연도 친구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도 유스캠프를 한다고 해서 교사로 지원했습니다. 이번에는 친구가 말씀을 듣고 구원받길 기도하고있습니다.” – 오지혁

워크숍을 하기 전, 교사들은 모든게 온라인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어떻게 학생들을 초청하면 좋을지 막막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에게는 방법이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액션러닝 기법을 통해 홍보방안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역 교회는 교회별로 효과적인 홍보방법에 대해 조사를 한 후, 워크숍에 모여 준비한 홍보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은 서로의 지혜 속에 하나님의 큰 지혜를 볼 수 있었다.

액션러닝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구축해 나가는 부산지역 교사들
액션러닝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구축해 나가는 부산지역 교사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행사를 앞두고 가진 여러 염려들이 눈 녹듯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얼어붙은 땅에 새싹이 피어나듯, 교사들의 마음에 심긴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소망으로 바꿔 놓았다. 다가오는 ‘2021 온라인 월드유스캠프’에 참석할 학생들의 마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세워져 새싹을 피울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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