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모두 방탈출하자! 스위트 유스캠프
[인천지역] 모두 방탈출하자! 스위트 유스캠프
  • 표유라
  • 승인 2021.01.2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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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온라인 월드유스캠프가 ‘마음의 랜선여행’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월드유스캠프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말씀을 통해 믿음을 배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말씀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둘째 날인 목요일 오전에는 오마이필름 신보석 대표와 해외봉사단 총동문회 손기석 회장의 명사초청강연이 있었다. 손기석 동문회장은 “내가 지금 좋아하는 것이 뭘까 생각하고 지금부터 하나씩 하다 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나를 돕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떤 일이든지 해낼 수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전 말씀에서 홍오윤 목사는 창세기 21장 1~12절의 말씀을 전했다.

“우리도 이삭과 같은 약속을 받았습니다. 학생 때부터 사단이 넣어주는 육신의 생각에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자신의 영혼을 위해 성장하길 바랍니다.”

“저는 공부하면서 저를 위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도 가고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제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홍오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것은 진짜 저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영혼을 먼저 위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고 진정한 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성취하고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보다 마음에 말씀을 품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에 초점을 둬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시흥 1반 곽송영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방 탈출게임-스위트 캠프’, ‘스케빈저 헌트’, ‘북콘서트’ 등 나른한 오후를 활기차게, 또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 중 북콘서트와 스케빈저 헌트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반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하나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아무리 어려운 것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학생 캠프가 더 기대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인천 3반 이정혁

특히 이번 학생캠프를 위해 인천지역에서 준비한 ‘방 탈출게임-스위트 캠프’ 프로그램은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게임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총 9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함께 사고하고 협동하며 연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저는 이번 캠프 오후 프로그램 중 방탈출 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평소 퀴즈 푸는 것을 좋아했는데 친구들이랑 협동하며 번호를 찾고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형식이 진짜 방 탈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후 시간이 제일 졸리는데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 인천 1반 서철원

이번 인천지역 캠프에서는 특별한 코너를 마련했다. 학창 시절 구원을 받고 자신의 미래를 복음을 섬기며 살아갈 학생들을 모집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이한규 목사와 함께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며 복음을 향한 소망을 키워나갔다. 또한, 인천지역 학생들은 교사들과 함께 자기 생각을 비우고 말씀을 채우는 교제 시간을 가지며 한층 더 밝아진 마음으로 남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한규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인데 사단은 복음을 전하려 할 때 자기 자신을 보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정한 기쁨을 복음 안에서만 느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학생 모임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앞으로 이 귀한 복음을 전하면서 인생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인천 4반 김우림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학생 모임에 참석하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안에서 사는 것보다 세상에서 사는 것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복음을 위해 사는 이한솔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복음 안에서 살면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가장 큰 행복이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상과 복음 안에서의 삶 사이에서 갈등했었는데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 인천 4반 이혜진

저녁 시간 신재훈 선교사(멕시코 멕시코시티 교회)는 로마서 5장 1~11절 말씀을 전했다.

”내가 누구와 함께하고 누구를 의지하면서 살 것인가에 따라 인생이 바뀝니다. 신앙은 사단과 예수 그리스도의 1:1 싸움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며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 부활의 의미는 바로 우리가 의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사단을 이겼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 속하겠습니까? 예수님께 속하면 여러분의 인생이 행복해지고 복된 인생을 살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사단이 주는 생각을 자기 생각이라고 믿는 순간 마귀에게 끌려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능을 마치고 겨울방학을 맞이해 생각에 빠질 때가 많았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마귀가 주는 생각을 내 생각이라고 믿고 있지 않은지 잘 생각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안산 3반 이다은

“저는 이번 온라인 월드유스캠프에 친구의 소개로 처음 참석했습니다. 교회는 다녔지만 하나님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반 선생님과의 교제 시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이제 저는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유익하고 즐거운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천 6반 송지혜

”이번 캠프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이 자주 흔들렸는데 복음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안 될 것 같으면 안 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 듣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 안산 4반 문성하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캠프를 한다고 해서 마음이 풀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째 날부터 공연을 보며 마음이 열리고 오후에 신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함께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또 신재훈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는 과연 어디에 속해 있는지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예수께 속하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인천 3반 이수종

”저는 이번 말씀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있으면 악한 영의 생각이 들어올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 내가 이번 캠프 때 말씀 하나 하나에 계속 집중해서 듣고 마음에 간직하면 ‘더 이상 악한 영에 휘둘리지 않겠구나’하는 소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과 교류도 어려워지다 보니 악한 영이 주는 생각에 쉽게 휘말리게 되었고 작은 일에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일쑤였는데 캠프 말씀을 계속해서 듣다 보니 말씀들이 내 마음을 지켜준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인천 4반 정혜선

”이번 캠프에 참가하면서 복음반에서 들었던 말씀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나는 100% 악한데 내가 볼 땐 '항상 악한 건 아니지 않나?'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말씀과 화합될 수 없었습니다. 제 부족함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고 [경중완급]이라는 말처럼 마음에 우선순위를 제대로 세워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부천 6반 이다경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니’ (마태복음 22장 8절)

임금님의 혼인잔치 말씀처럼 다 갖추어진 주님의 잔치에 인천지역 학생들이 초청되어 말씀을 나누고 신앙을 배우며 세계 최고의 학생들로 거듭나고 있다. 행복이 가득한 온라인 월드유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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