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동서울 구역, 온라인 실버캠프를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다!
[실버캠프] 동서울 구역, 온라인 실버캠프를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다!
  • 이현우
  • 승인 2021.02.01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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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목)~30일(토)까지 사흘간 열린 온라인 실버캠프는 몸과 마음이 지친 실버들을 위로하고, 말씀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다 준 복된 시간이었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0회 실버캠프

■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했던 실버캠프

이번 온라인 실버캠프는, 코로나로 유튜브와 줌을 통해 준비된 공연과, 마인드 강연, 노래 교실, 요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고 말씀에 젖어들 수 있게 했다.

실버 장기자랑을 즐기는 동대문 실버대학 김영숙 씨

동대문 실버대학 김영숙 씨는 처음으로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실버 장기자랑이 너무 참신하고 재미있었다’며 마음을 활짝 열었고 말씀도 잘 들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부친, 모친들의 마음이 답답했는데 실버캠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실버캠프 장기자랑을 통해 마음을 열게된 오지영 부친

오지영 부친은(76세) 오랜 시간 다른 종교를 믿고 있었으나, 이번에 실버캠프 장기자랑을 보면서, 밝게 공연하는 모습이 좋아 행복했었다며 다음 기회에는 직접 장기자랑에도 참여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

■ 약속을 통해 예비된 사람들을 만난 실버캠프 초청소식

동서울 구역 교회 성도들은, 이번 신년사 “네 자손이 땅의 티끌과 같이 되어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세기 28장 14절 말씀과 함께 시작된 온라인 실버캠프에 실버타운, 복지관, 요양원 등 복음이 미치지 못한 곳을 찾아가 4,500명의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했다.

실버타운, 복지관, 요양원 등에서 반기는 실버캠프 프로그램

온라인 실버캠프를 앞두고 꾸준히 방문했던 한 노인정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문을 닫게 되어 초청할 방법이 없었다. 분명 부정적인 현실을 눈앞에 마주했지만, 형제 자매들은 교회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따라 새로운 요양원, 실버케어센터 등에 USB를 전달하고 이메일을 보내 연락했다. 연결된 많은 곳에서 ‘실버캠프는 어르신들께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라면서 자료를 요청했다.

■ 온라인을 통해 복음과 행복했던 실버캠프 참가소식

이번 실버캠프를 위해 성도들이 구석구석 찾아다닌 모든 곳에, 하나님이 일하신 기쁜 소식들이 들려왔다.

가족, 지인들과 함께 말씀을 듣고 교제하는 동서울 구역 성도들
생명의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은 권현숙, 이정숙, 윤정숙, 김월순 모친

권현숙, 이정숙, 윤정숙, 김월순 모친은 ‘필리핀 남경현 선교사님 말씀 중 어린 시절 이야기와 댕기피버에 걸렸을 때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아프다는 마음을 버리고 깨끗이 나은 것이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예전처럼 수양관에서 실버캠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석한 이정숙 모친(84세)은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며 고통하는 모습에 의문이 생겼는데 구원 받지 못하고 성령이 그 안에 없어서 어두운 가운데 있었는데, 이 해답을 사도행전 2장 38절 말씀을 들으면서 의문을 풀고 계속 듣고 싶어했고, "박옥수 목사를 이 시대에 선지자로 세우셨다"며 "오래 살으셔야 한다"며 감사해했다.

김월순 모친(89세)은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보지 않았는데, 천국에 대해 소망도 갖게 되고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사해지고 다 이루었다!" 외치면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기뻐했다.

권현숙 모친은 복음반을 들으면서 "그동안 오만하게 살아온지도 모르고 사단에게 속았다"며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서 모임 시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옥림 모친은 몸이 안 좋았었는데 장기자랑을 보며 굉장히 즐거워했고 강릉 수양관에서 하는 실버캠프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집 안에만 있었는데 말씀과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실버대학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입원 중, 교제하고 있는 장광원 씨(사진 오른쪽)

병원에 입원 중인 장광원 씨는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자신의 죄뿐만 아니라 병도 가져가신 사실’을 믿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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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버캠프는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말씀을 들을 수 없고 교회와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을 찾아가 교제할 수 있고, 그들이 말씀에 다시금 젖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021년 한 해 ‘모든 족속이 동서울 구역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는 약속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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