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행복줌(Zoom) 비대면 자원봉사 인성함양 프로젝트
[강원지역] 행복줌(Zoom) 비대면 자원봉사 인성함양 프로젝트
  • 김건영
  • 승인 2021.02.05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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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봉사단체 [봉사임당]
-행복 줌(Zoom) 챌린지 6탄
-온라인 비대면 자원봉사 인성함양 프로젝트
-캘리그라피 응원메시지 자원봉사

지난 1월 29-30일, 2월 1-3일, 강원지역 봉사단체 <봉사임당>에서는 “행복줌(zoom) 챌린지 6탄_캘리그라피 응원메시지 자원봉사”를 제목으로 온라인 비대면 자원봉사 인성함양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고등학생들은 학교 내 활동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대면으로 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본 행사는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자질을 주제로 인성함양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행복줌(zoom)챌린지 6탄_온라인비대면자원봉사 인성함양프로젝트
행복줌(zoom)챌린지 6탄_온라인 비대면 자원봉사 인성함양 프로젝트

‘사고력’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비대면 봉사 인성함양 프로젝트는 모든 프로그램이 화상채팅 앱 줌(Zoom)으로 이루어졌으며, 5일간 총 95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청년들이 합심해 준비했다.

[사진] 스케빈져 헌트 “마인드 워” 사진/ 줌 참여 모습
[사진] 스케빈져 헌트 '마인드 워' 줌 참여 모습

자원봉사자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으로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스케빈져 헌트 '마인드 워'와 '봉사사관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은 본 프로그램에 대해 경직된 마음을 풀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북테라피 사진/ 줌 참여 모습
[사진] 북테라피 사진/ 줌 참여 모습

동기부여 인성함양 시간의 마지막 날에는 강원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북테라피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자질 중 사고력을 중심으로 진행한 북테라피 시간 역시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진] 명사초청 사진/  줌 참여 모습
[사진] 명사초청 줌 참여 모습

첫째 날, 안현지 강사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인성 코어 Top3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에 대해 인성이 미치는 영향과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 주었다.

둘째 날, 이상훈 강사는 둘째 날과 셋째 날, AI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인성이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학생들은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창의적인 사고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강사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인성은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가르쳐주었다. 이에 대해 기술 발달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공감하는 인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에 진행된 캘리그라피 작성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시간을 얻고 코로나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작성하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학생 소감>

봉사활동은 그 자체로 기분 좋은 일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해선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봉사활동은 하는 사람도 기쁘며 수혜자도 기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활동인데 내 재능이나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일이고, 그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번 캘리그라피 봉사활동을 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리도 힘들지만, 코로나 취약계층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더욱 힘들 것이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로 그 분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이번 활동 말고도 내가 도울 수 있는 다른 일이 생긴다면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1학년 박서이)

자원 봉사에 대한 뜻이나 마음가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라는 것이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해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아무런 대가 없이 내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을 만큼 봉사를 해야 되나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봉사를 하고 느끼는 보람이라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 재능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는 게 정말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자원봉사에 대해 잘못 생각했던 게 부끄럽기도 했고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의 내용 중에 한 할아버지가 봉사를 자신의 삶 일부로 여기고 내가 아껴쓰고 절약하면서 폐지를 줍고 그 돈으로 봉사를 하는 게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을 바보라 여기고 안 좋게 볼지 몰라도 할아버지의 얼굴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고 진짜로 인생에 있어서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인 것처럼 보여서 나도 많이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학년 김영서)

[사진] 캘리그라피 응원메시지 작성 및 영상 제작
[사진] 캘리그라피 응원메시지 작성 및 영상 제작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될 인성함양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마음의 변화가 찾아오고 미래사회에 걸맞는 리더가 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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