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미래의 선교사들이 여기 있습니다!
[남미] 미래의 선교사들이 여기 있습니다!
  • 임법
  • 승인 2021.02.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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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6일 양일간 남미 8개국 연합 글로벌 키즈캠프 열려

지난 2월 5, 6일 양일간 남미의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칠레, 파라과이, 볼리비아, 에콰도르, 우루과이 등 8개국 연합으로 기쁜소식강남교회 주일학교 댄스팀과 글로벌 키즈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댄스팀에서 미리 준비한 영상들을 남미 각국 주일학교에서 제공받아 스페인어로 번역 및 더빙 작업을 거친 후 남미 어린이들에게 방영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더 쉽게 복음의 말씀이 전해지도록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

캠프를 향한 부푼 기대를 안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댄스팀은 유튜브 조회수 전세계 1위를 기록한 동요 ‘아기상어’와 함께 가까이 다가왔다. 이어서 함께 율동을 배우면서 한층 열린 참석자들의 마음에 자신들의 간증을 들려주며 하나님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댄스를 배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후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로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되었다.

말씀을 경청하는 아이들

박옥수 목사는 ‘우리를 구해주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기쁜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환영했다. 이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죄를 씻고 우리를 의롭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행복하게 해놓으셨다’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음을 정확히 전해주며 어린이들이 마음에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의 위협이 다시금 엄습해 오고 있는 남미의 어린이들에게 댄스를 가르쳐주고,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여러 나라들을 영상으로 둘러보는 간접체험의 기회를 선사했으며, 율동 배우기, 찬송 부르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하나 로하스/ 콜롬비아
“얼마 전 아빠가 코로나19에 걸려 많이 편찮으셨어요. 아빠 건강이 더 나빠져 혹시 돌아가실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아빠가 건강해진 후에도 ‘온 가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겠다’는 또 다른 생각이 들어 두려웠는데, 오늘 키즈캠프에서 박옥수 목사님이 ‘우리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오셔서 세상 모든 죄를 지고 가셨고, 제가 COVID-19에 느꼈던 두려움까지도 예수님이 제 죄와 함께 가져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참 행복했습니다. 이번 캠프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족을 건강하게 지켜주실 것을 생각하면 무척 감사합니다.”

크리스티안 키스페/ 볼리비아
“키즈캠프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 기뻤습니다. 처음으로 캠프에서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깨끗하게 씻어서 제가 의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 참 기쁩니다. 댄스팀의 댄스를 보면서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푸노시 마쿠사니/ 페루
“매 시간 진행된 재미있는 프로그램 중 박 목사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구원을 받았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마음에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저는 의롭고 거룩하고 온전합니다. 저에게는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은혜로 값없이 제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키즈캠프 기간 댄스를 가르쳐준 친구들처럼 저도 그런 멋진 댄스를 배우고 싶습니다. 공연은 정말 세계 최고였고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지젤리 박/ 브라질
“이번 글로벌 키즈캠프는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황금팔의 사나이’라는 예화를 들었습니다. 호주에 사는 해리슨 할아버지의 피에는 희귀병을 이길 수 있는 항체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피를 헌혈함으로써 수많은 생명을 살렸습니다. 그 피에는 병을 이기는 능력이 있는데, 강사 목사님은 ‘이 피보다 더 능력이 많은 피는 우리 죄를 다 씻어준 예수님의 피’라고 하셨어요. 그 피를 힘입어 저는 의인입니다. 키즈캠프를 더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파쿤도 벨가라/ 아르헨티나
“말씀시간에 박 목사님께서 ‘저는 어렸을 때 거짓말하고 도둑질하고 나쁜 짓을 했는데, 그 모든 죄를 예수님이 씻어주셨다는 큰 비밀을 성경에서 발견했다’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과거, 현재, 미래의 죄가 모두 깨끗해졌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는 말씀은 저를 위한 말씀이었습니다.”

미래의 선교사로 자라날 아이들

남미 각국 주일학교에서는 ‘이번 키즈캠프를 통해 연결된 아이들이 미래의 선교사가 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을 품고 후속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키즈캠프에서 구원을 받은 남미의 많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선교사로 무럭무럭 자라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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