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동대전교회 정승종 목사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마음은 황폐한 이 시대 청소년들을 위해 ‘자제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다윗왕의 아들 암논이 왕자로서 원하는 모든 것을 취했지만, 성적 욕망을 참지 못해 모든 가족을 불행하게 하고 자신도 비참히 죽임을 당한 일을 예를 들어 "마음에 욕망을 이기는 자제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마음에 자제력을 기르는 방법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내 자신과 비교하며 멘토로부터 도움을 받고 배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이틀 동안 The Traveling online ‘Ontact’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특히, 행사를 통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배우고 좋아하는 가수의 안무를 배워 기뻤습니다. 또한, 스피드 퀴즈 시간에 저희는 열정이 가득했고, 행사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행사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적이면서도 재밌었기에 또 열린다면 제 주변 모든 친구들에게 추천할 것입니다.” Lebo (23)

“코로나로 인해 주로 집에서 따분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제게 이번 행사는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비록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친해질 수 있단 걸 배웠습니다. 특히 마인드강연 시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부유해지면 행복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있어 엔진보다 강한 브레이크를 지니는 것이 더 중요하듯 욕구를 다스릴 수 있는 자제력 없이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Mohale (19)

이번 행사는 기쁜소식동대전교회 청년·대학생에게도 큰 기쁨이 됐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하는 것이 저에게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방송, 영상편집, 대본, 프로그램 등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막막하게 시작했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준비하면서 대학생들은 저희가 부족해서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더 정확히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계속해서 더 많은 나라와 코리안캠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 너무 기대됩니다.” 김은진(24)

“코로나19 이후 대면 행사를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오랜만에 학생들과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며 복음의 일을 할 때 느끼는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특히, 영어실력도 부족하고 남들 앞에 서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오랜만에 영어를 사용하게 되어 떨리기도 했지만 해외봉사를 했던 그 시절처럼 현지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니 행복했습니다.” 오이슬 (24)

기쁜소식동대전교회 청년·대학생은 레소토를 시작으로 더욱더 힘차게 전 세계 청소년을 위해 복음의 일을 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가득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