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인천] 월드컨퍼런스, 전 세계 기독교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CLF_인천] 월드컨퍼런스, 전 세계 기독교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 손은진
  • 승인 2021.03.1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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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궤를 덮은 속죄소’로 죄 사함의 비밀을 정확히 짚어내다
기독교 지도자들의 ‘참된 사역’의 의미를 찾아주다

한국 기독교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인천 제물포항으로 입국한 미국 북 감리교회 아펜젤러 목사 부부와 북 장로교회 언더우드 목사의 사역에서 시작됐다. 이로부터 136년이 흐른 지금, 한국의 기독교 단체 수는 약 5만 5,767개(2014년 통계청)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한국 교회들이 운영에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예배는 축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됐고, 소모임은 금지되고 있다. 성도들이 줄고 교회 운영이 어려워지자 인천 지역에도 문을 닫는 교회가 늘고 있다. 목회자들은 ‘지금이야말로 교회가 변화할 때’라며 교회 개혁의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전 세계 기독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온라인 월드컨퍼런스>가 ‘CONQUER(이기다, 물리치다)’를 주제로 지난 15일 개최됐다.

전 세계 주요 교단 대표들이 함께하는 CLF 월드컨퍼런스 

매년 미국 뉴욕에서 교파를 초월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해온 CLF는 지난 해부터는 온라인으로 컨퍼런스를 전환해 전 세계 100여 개국 기독교 목회자 및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CLF 월드 컨퍼런스는 교회 위기를 믿음으로 극복한 구체적인 사례와 믿음의 사역에 대한 특강,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 강연 및 간증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영원한 속죄’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축사와 간증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더해져 참석자들을 그리스도의 은혜의 세계에 마음이 깊이 젖어들게 했다.

전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축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기독교 지도자 축사와 간증

멕시코 클라스칼라 주 목회자 협회장인 호엘 에레메네힐도 알레호(Joel Hermenegildo Alejo) 목사는 “CLF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정확하고 성경적인 말씀을 듣고 신앙과 삶, 가족이 변화되고 모든 이들에게 축복이 되었다"며 "갈보리 십자가에서 행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평화와 안식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었다"며 "그동안 예수님의 공로와 인간의 행위를 섞은 잘못된 복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말씀으로 성경에 눈뜨게 해준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메시지가 전달돼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로마 독립복음주의기독교 교회 담임 코라도 프리마베라(Corrado Primavera)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말씀으로 새 힘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복음을 선포하고 진리를 전파하며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다루기 위함”이라며 CLF 월드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성경 말씀으로 영적 감동과 신앙의 힘을 더해준 박옥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며 “CLF를 통해 전 세계에 진리의 복음이 전파되어 전 세계인이 삶의 변화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율법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은혜로”

CLF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설교 

출애굽기 5장 21절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CLF 설립자이자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법궤를 덮은 속죄소’에 대해 전했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는 우리가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며 “우리의 죄 때문에 죽은 양의 피를 하나님의 법궤를 덮은 뚜껑 위에 바른 이유는 양의 피로 이미 우리의 죄가 모두 사해졌기 때문에 다시 법을 꺼내지 말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가 모두 해결됐기 때문에 더는 법이 필요 없는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죄인이라고 믿고 있다”며 "성경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성경에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완전히 씻었다고 이야기한다"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온전하게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는 죄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우리가 죄인이라고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영원히 씻었기 때문에 우리는 온전해졌고, 깨끗해졌습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CONQUER(정복, 넉넉히 이기느니라)로 인한 참석자들의 변화

CLF 컨퍼런스 말씀을 듣고 있는 목회자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러시아어권 교회에서 전도사로 목회 활동을 했던 김OO 전도사는 “나는 전도자로서 말씀을 듣다가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죄 사함에 대한 말씀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라며 "로마서 3장 23절에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인'이었는데, 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말씀이 내 마음을 두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제가 소속되어 있던 교회를 떠나서 인천교회에서 신앙을 다시 시작했고, 굿뉴스신학교에서 올바른 성경의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목회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복음을 전한 고상섭 형제는 “2년 전 목회를 하는 친구에게 복음을 전한 후 자주 만나 교제를 나누는데, 친구가 죄 사함을 받은 후 목사님의 말씀을 꾸준히 듣고 있으며 설교 시간에 목사님의 말씀을 인용해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구는 “지난해부터 CLF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말씀과 간증으로 사역의 어려움과 부담을 이겨내고 있다고 종종 연락이 온다”고 소식을 전했다.

경기도 분당에서 오빠가 사역하는 교회에 나가고 있는 최OO 집사는 “지난 겨울,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마음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지인을 통해 CLF 컨퍼런스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처럼 말씀을 통해 내 죄의 짐과 삶을 짓누르던 마음의 짐에서 벗어나 넉넉히 이기느니라라는 소망을 가지고 참석하고 있습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씨는 “실내 점프놀이터 사업을 했는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 우울증약을 먹어야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성경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한 자매님을 만나 이번 컨퍼런스 말씀을 듣고, 복음교제를 하면서 내 모든 죄가 십자가에 예수님의 피로써 다 씻어졌다는 말씀이 믿어졌고, 구원을 받았습니다”며 매주 월요일에 갖는 성경 공부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부인 행사를 통해 연결되어 성경공부를 하던 이원문 씨는 “복음을 들어도 내 행위를 보니까 내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 내 믿음이 약해서 의로워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CLF 컨퍼런스 말씀을 듣고 의인이 되었습니다”라며 “강도 만난 자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처럼 제가 강도 만난 자이고, 예수님이 선한 사마리아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신앙은 자기 감각을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라며 죄를 사한 하나님이 삶 속에서도 도우실 것에 소망과 감사를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이번 CLF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명화 씨는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던 중 알고 지내던 언니의 소개로 말씀을 듣게 되었다”며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셔서 이제 죄인에게서 벗어나 의인이 되었습니다. 세상 죄 모두를 해결하신 예수님의 능력이 내 건강도 삶의 문제도 모두 해결해주시리라 믿어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 성도들의 홍보 및 준비과정

지난해 CLF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뜨거운 간증과 알찬 열매를 맺은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은 굿뉴스신학교 동문을 주축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지역 교회에 지속해서 신문을 발송하고 교회마다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CLF 컨퍼런스 소식을 알렸다. 또한 온라인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지역 언론 광고, 지역별 맞춤형 SNS 홍보에 이어 네이버 밴드 기독교지도자들의 모임에서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홍보했다. 개인 SNS를 통해서는 오전, 오후로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공유했다.

인천교회 김영숙 자매는 “그동안 20년 지기 친구를 교회 행사에도 초청하고, 개인적으로 복음도 전했지만 친구가 믿음은 어려운 것이라는 관념에 잡혀 쉽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친구가 박옥수 목사님 말씀도 듣고 우리 교회 목사님을 만나 신앙상담을 나누었습니다. 친구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성경책에 기록된 것을 그대로 알고 믿기만 하면 믿음을 저절로 온다는 사실이 마음에서 풀어지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라며 참석자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지역 교회에 CLF 컨퍼런스를 알리는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 

CLF 인천지부는 전 세계 교파를 초월한 CLF 월드컨퍼런스에서 인천의 목회자들도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의 능력을 만나 마음을 합하고 있다며 정확한 말씀으로 죄의 짐에서 벗어난 목회자들이 코로나19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역의 전환점을 맞이해 2021년 복음의 새 역사를 펼쳐갈 것이 소망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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