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들을 수 있도록”
[부산]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들을 수 있도록”
  • 김새영
  • 승인 2021.03.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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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4일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열려
-CLF 부산지부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들을 수 있도록“
-부활절 연합예배 초청 현장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한 날을 기념한다. 예수의 부활은 죄와 사망을 이겨낸 승리를 의미하며, 승리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전하는 절기이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축일인 만큼 전국의 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팜플릿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팸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팸플릿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CLF)이 주최하는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4월 4일 유튜브‘CLF KOREA’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작년 4월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에는 전 세계 약 200만 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100여 개국 기독교인들과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한다.

연합예배에 앞서 고난주간 중인 1일부터 3일까지 박옥수 목사를 주 강사로 부활절 집회를 진행한다.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국제합창제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고난주간 부활절콘서트와 부활절 당일 부활절칸타타 공연으로 함께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 죗값을 다 치르고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의인이 되었다. 우리가 의롭게 됨을 믿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을 가장 찬양하는 것”이라며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초청 영상으로 전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초청영상 중
부활절 연합예배 초청영상 중
초청영상을 보고 있는 부산 시민
초청영상을 보고 있는 부산 시민

 CLF 부산지부는 부활절 연합예배 맞이에 한창이다. 부활절 연합예배 홍보 팸플릿과 초청 영상으로 지인들과 가족, 부산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홍보팀에서는 “시민들이 부활절에 대해 들어보거나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거리낌없이 팸플릿도 잘 받아보시고, 초청하며 설명드릴 때 잘 응해주신다”고 말했다. 또 “부활절 예배를 1분 초청 영상으로 소개해드리니 더욱 이해하실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이 부활절 연합예배와 함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공연과 부활절 칸타타에도 기대를 보였다고 한다. 홍보팀의 정준수 자매가 만난 피아노 학원의 원장은 “미국에서 왔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들어본 적이 있다”며 “부활절 칸타타를 세계적인 합창단이 공연한다고 하니 유튜브로 시청해보겠다”고 말했다. 

부활절 연합예배에 부산 시민들을 초청하고 있는 CLF부산지부 홍보팀
부활절 연합예배에 부산 시민들을 초청하고 있는 CLF부산지부 홍보팀
부활절 연합예배에 초청된 부산 시민들
부활절 연합예배에 초청된 부산 시민들

 홍보팀은 “부활절 연합예배 많은 시민들과 기독교인들이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부활절은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를 모르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텐데, 저희가 초청해서 참석하시는 분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부활절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다리 역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가족과 지인, 시민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부산에서의 부활절 연합예배 초청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CLF 부산지부는 4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해 핀 꽃들처럼 부활절을 맞아 부산 시민들이 어두운 죄에서 벗어나 마음에 소망의 꽃을 피우기를 소망했다.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clf.ac/eas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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