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집회_수원지역]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집회...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기념
[부활절집회_수원지역]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집회...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기념
  • 김혜숙
  • 승인 2021.04.02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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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주님의 부활이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길"
130개국 목회자 및 기독교인 온라인으로 참석, 교류 의미 더해
주강사 박옥수 목사 "예수님의 부활로 의롭게 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로마서 4장 25절)

4월 1일(목)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하는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집회’가 유튜브(Youtube) 및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이번 집회는 3일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와 130개국 기독교인들이 함께한다.

▲ 기독교지도자연합,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부활 기념하는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집회> 개최

CLF 설립자로 이번 부활절 집회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신앙의 기본은 우리에게 선이 없다는 것에서 시작하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완벽하게 죄가 씻어졌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에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 강도를 만났고 거의 죽게 되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듯, 죄를 지은 사람이 죄로 인한 멸망에서 구원받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죄를 씻는 것은 구원자인 예수님이 하는 것이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가 의롭게 됐다. 이것을 믿는 것이 부활의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좌] 드미트리 폴랴코프(러시아 기독교복음주의교회연합) 회장, [우] 진 로플러(미국 텍사스주 국제등대기도회) 협회장
▲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집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공연

드미트리 폴랴코프 러시아 기독교복음주의교회연합 회장은 “코로나19로 두려움과 근심에 빠진 이때 기독교지도자연합이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죄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가장 어두운 시기에 평안을 주는 일로 CLF 월드컨퍼런스에 이어 또 한 번 교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진 로플러 미국 텍사스 주 국제등대기도회 협회장은 “이 연합예배를 통해 부활절의 소망으로 세계가 힘을 얻을 기회이며 목회자와 성도들이 연합예배에 참여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보혈로 영원한 의를 얻었다며 기뻐하는 가운데 한국 특히 수원지역에서도 교류와 연합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 참석자들 "주님의 부활이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소망이 됐다."

수원지역CLF의 한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알고 지낸 OO교회를 운영하는 외국 목회자 및 함께하는 목회자 10여 명을 부활절 연합예배에 초대했다. 목회자들은 이 연합예배에서 세계최고의 합창단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을 다시 만난 것이 무척 기쁘다며 이후 함께하는 일정을 자세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 11월부터 목회자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며 “박 목사님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저서를 두 번 읽은 분과 매주 교류해왔고 이번 연합예배에 함께 참석했다”며 “어떤 질문에도 복음이 빠질 수 없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간증했다.

▲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New Testament 교회 제이슨 포머 목사

2년 전 미국에서 온 제이슨 포머 목사는 한국에서 목회를 하며 지난 CLF 모임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고 마음에 변화를 입어 이후 더 깊이있는 교제를 나누었다. 포머 목사는 시간이 될 때마다 더 교류하고 이 모임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목회자들은 부활절 연합예배에 함께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칸타타도 교회 성도들과 시청하겠다며 신앙교제를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주일 영어예배로 외국인들에게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리고, 우편으로 목회자 초청장 발송, SNS로 연합예배 온라인 링크 전달, 성경공부, USB로 소식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사귐을 갖고 있다.

▲ "예수님의 부활로 의롭게 돼" 부활절의 참의미를 전하는 수원지역 성도들

안성에서 부활절 집회에 참석한 이가옥 씨는 “좀 더 일찍 이런 말씀을 듣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해외에서 교회를 다녔고 한국에 온 지 15년 만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유와 내 죄가 깨끗하게 사해졌다는 말씀을 들어서 감사했다.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있는 아들에게도 얼른 전해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당에 다니는 수원의 문정숙 씨는 “볶은 꽃씨는 싹을 틔울 수 없고 도금한 금은 겉면을 긁어내면 쇠가 나오듯 내 속에는 선이 없다”며 “오직 예수님만이 죄를 씻어주실 구원자라고 하신 박 목사님의 말씀이 맞다”며 감사를 전했다.

CLF수원지역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이루어놓은 것이 바로 부활절의 참 의미라며, 이를 되새길 부활절 집회가 3일(토)까지 진행되며 부활절 당일(4일)에는 <부활절 연합예배>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로 예수 부활의 참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라고 알렸다.

4월 4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는 미국 내에서만 지상파 FOX TV 외 117개 방송 채널로 중계되며, 100여 개국에 TV 및 각종 매체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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