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야기
[대전충청]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야기
  • 정보영
  • 승인 2021.04.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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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대전충청지역 청년부 복음말하기대회가 지난 17일(토)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충청지역 청년들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그 가운데 자체예선대회를 통과한 15명의 참가자만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전충청 청년부 복음말하기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축하인사말을 전한 기쁜소식안양교회 이한규 목사는 “귀한 복음이 전해지는 이번 대회가 너무 감사하고 생명을 살리는 전도자로서의 마음으로 임하기”를 당부했다. 심사는 노용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총 4명의 심사위원들이 진행했으며 복음내용 40점, 마음의 자세 20점, 예화 20점, PPT 자료 20점의 비중으로 채점됐다.

대회에서 펼쳐진 문화공연
복음말하기대회 심사위원들

기쁜소식충주교회 노용조 심사위원장은 “5분이라는 시간 동안 복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귀하고 멋진 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러분 모두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조규윤 지부장

참가자들의 발표가 모두 마무리된 후 대전충청 조규윤 지부장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요한복음 9장 말씀을 전한 조규윤 지부장은 청년의 때 모두 복음을 위해 살 것을 당부하며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자에게 예수님이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말씀하셨을 때, 그가 말씀을 품고 실로암 못에 가서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처럼 신앙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는 세계입니다. 여러분 마음에 말씀을 품고 예수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여러분 삶 속에 역사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복음말하기대회 참가자들
참가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기쁜소식충주교회 노정민 자매는 “박 목사님이 전하신 복음을 그대로 전했더니 이렇게 1등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며 수상소감을 전했고, 기쁜소식 한밭교회 고휘재 형제는 “최근 중증 근무력증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회의 기도로 다시 건강을 회복해 감사하다”며 “15개월 넘게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은혜를 입어서 대회에 설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아직 회복 중이지만 ‘온전하게 되었다’는 말씀처럼 저도 온전하게 됐고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내용으로 전해지는 죄 사함의 비밀

또한 한밭교회 박하영 자매는 “복음을 향한 마음이 심기길 바라시는 교회의 마음을 볼 수 있었고, 부담을 넘어 종의 마음을 따라 참석하면서 저도 복음의 도구로 쓰일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전했고, 같은 교회 김남희 자매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그런 내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열린 복음말하기대회

대전충청 청년부는 복음말하기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만날 수 있어 감사했고, 이 귀한 복음이 온 세상에 널리 전파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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