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이스라엘 성지순례 집회로 대전도집회 앞에 마음을 모으다!
[중화권] 이스라엘 성지순례 집회로 대전도집회 앞에 마음을 모으다!
  • 오은애
  • 승인 2021.05.0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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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한국에 마음은 이스라엘로!

햇빛이 따스해지고 푸른 녹음이 푸르러가는 5월 초, 중화권 팀은 복음 앞에 함께 마음을 모으기 위해 4월 29일(목)부터 5월 1일(토)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 집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스라엘은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가 펼쳐진 실제 장소이자 2000년 전 예수가 많은 이적을 행한 곳으로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여행하고 싶은 곳이다. 

이스라엘 성지순례 전단지
이스라엘 성지순례 전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중화권 팀은 온라인으로 해외에 있는 중국인들을 위해 중국어 버전 이스라엘 성지 순례집회를 준비했고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했다. 

3일동안 집회가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은 기뻐하고 감격해했다. 

"갈릴리 바다를 보면서 예수님이 이 바다를 걸으셨구나, 예수님이 거라사인 군대 귀신 들린 자의 귀신을 쫓아내셨는데 그 귀신들이 돼지떼에 들어가 이곳에 빠졌구나, 가룟유다가 이곳에서 자살했구나, 연신 감탄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직접 그곳에 안 가도 이렇게 성경 핵심들을 집어내어 온라인으로 마치 이스라엘을 직접 여행하듯 할 수 있는 너무나 큰 복을 입었어요." (안산 거주 남상철)

"저는 이번 랜선여행을 통해서 실제로 예수님이 이스라엘에 있었던 흔적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어떻게 거기서 사셨고 또 어떻게 일하셨는지 다시 한 번 느끼면서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짊어지시므로 우리가 값없이 의롭게 되었다는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안산 거주 박해영)

성경에서만 들어본 이야기를 현지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그 장소를 여행하는 동안 참석자들은 막연한 성경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마음에 그려졌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 사회
이스라엘 성지순례 사회

"교회를 다니고 있었기에 성경내용을 잘 알고 있었어요.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십자가에서 못박힌 예수님, 세상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인류의 죄를 위해 형벌을 받는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나면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수원 이춘자)

"사울의 쫓김을 당할 때, 다윗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엔게디로 갔습니다. 엔게디는 바깥에서 보면 황무지고 사막 같은 곳입니다. 누구도 가고 싶지 않은 부담스럽고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시원한 폭포가 있었습니다. 우리 신앙과 너무 같다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을 이끄시는 길은 너무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막상 가보면 오아시스와 같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현지 가이드의 설명 中)

엔게디를 바깥에서 바라보았을 때
엔게디를 바깥에서 바라보았을 때
엔게디에서 만난 시원한 폭포
엔게디에서 만난 시원한 폭포

"첫날, 유대광야에서 하루 하루를 생활하시던 예수님의 삶에 대해 듣고 보면서 이전에는 듣기만 했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온라인으로 이스라엘을 여행하면서 실제로 보니까 마음에 와닿고 너무 좋았습니다." (인천 거주 김문유)

이스라엘 랜선여행에 이어 3일간 기쁜소식안산기독교회 노병구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다. 랜선여행에 이어 메시지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복음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주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신 다음 날, 예수님을 보고 외치신 말씀,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예전에 들었던 말씀이었는데 새롭게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히 10:19) 이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서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산 거주 김성옥) 

"복음을 듣고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죄가 다 사해진 부분에 늘 막연했는데 이번에 히브리서 10장 17절 말씀 '우리 죄를 다시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복음이 뿌리를 내리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수원 거주 김화자)

집회 참가하는 참가자들
집회 참가자들

이스라엘 성지순례 집회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할 수 있어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마음을 여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고 중화권 팀은 전했다. 또한 해외에 거주하는 중화인들에게 계속해서 여러 행사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것이 소망스럽고, 이런 행사는 앞으로 이어지는 5월 대전도집회 앞에 복음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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