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버대학 개강식 및 활동소식
[부산] 실버대학 개강식 및 활동소식
  • 강현경
  • 승인 2021.05.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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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실버대학은 4월 27일 실버대학 재학생 및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실버들을 초청해 2021 온라인 개강식을 진행했다. 실버들을 위해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부산 실버대학 신수용 학장 환영사<br>
서부산 실버대학 신수용 학장 환영사
서부산 실버대학 ‘태평가’ ‘노들강변’

신수용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부산 실버대학 활동 영상, ‘태평가’, ‘노들강변’ 댄스 등으로 개강식의 막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활동 영상을 보며 지난 추억을 떠올리면서 서로 만나기를 고대했고, 흥겨운 가락에 어깨를 들썩이며 점차 활기를 찾아갔다.

양기주 구의원 축사<br>
양기주 구의원 축사
조문선 전 구의원 축사<br>
조문선 전 구의원 축사

개강식을 위해 양기주 구의원과 조문선 전 구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양기주 구의원은 "코로나 시대에 실버대학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애쓰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실버대학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마음 문을 열고 행복바이러스를 전달받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마치고 서부산 실버대학 박경득 총장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다. 박경득 학장은 “우리 몸에 피가 잘 흘러야 건강하듯이 마음도 흘러야 건강합니다. 마음이 막혀 있을 때 사람은 병이 듭니다. LA사막이 콜로라도 강줄기와 연결됐을 때 큰 도시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라며 “내 마음을 열고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인생은 마음이 서로 흐를 때 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실버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부산 실버대학 박경득 총장의 마인드강연<br>
서부산 실버대학 박경득 총장의 마인드강연
서부산 실버대학 단막극 '새우젓장수
서부산 실버대학 단막극 '새우젓장수
리오몬따냐 '뿐이고' '무조건'<br><br>
리오몬따냐 '뿐이고', '무조건'
 
실버대학 공연에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실버대학 공연에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이웃에 사는 분이 초대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려면 마음이 흘러야 된다는 마인드강연을 들으니 공감이 되고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다음 주에도 같이하고 싶습니다. (박종숙 모친)

장사하느라 실버대학에 잘 나오지 못했는데 오늘 하루 개강식 공연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시간을 내서 함께하고 배우면서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정현자 모친)

오랫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실버대학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면서 즐거웠습니다. 마인드강연 시간에 익을수록 맛이 나고 숙성될수록 맛이 나는 김치 간장은 늘 먹는 음식인데 450년 된 간장이 1억이나 되는 비싼 값이 나간다고 했습니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용순 모친)

실버대학을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이 못 오실 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이 생각을 버리고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초대한 날 다 오셔서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행복하고 복음 전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느꼈습니다.” (임정실 집사)

서부산실버대학은 온라인으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실버대학은 5월 대전도집회에 실버대학생들이 참석해 가장 복된 구원의 선물을 허락하실 것을 소망한다며 종에게 허락하신 약속을 따라 복음의 지경을 넓혀 나갈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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