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실버 힐링콘서트'
[대전]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실버 힐링콘서트'
  • 정보영
  • 승인 2021.05.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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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향한 사랑과 행복으로 모두의 마음이 더 없이 따뜻해지는 5월, 기쁜소식한밭교회 실버대학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6일(목) ‘실버 힐링콘서트’를 열어 회원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다.

행복 가득한 '실버 힐링콘서트'
인사말을 전하는 한준희 학장

이날 본 공연에 앞서 한밭실버대학 한준희 학장은 “여러분 모두 이번 콘서트를 통해 기쁨과 희망을 얻으시기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의 흥겨운 문화공연과 감동 넘치는 가족상황극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고 가족 힐링강연과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편지는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강연을 펼치는 조규윤 지부장

이번 콘서트에서 대전충청 조규윤 지부장은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세계’ 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사는 “여러분 모두 가족과 마음을 소통하는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라며 자녀들을 위해 한평생 희생하신 실버 여러분, 아버지 어머니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장과 영상편지

이날 마지막 순서인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편지’ 시간, 자녀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영상편지를 보며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한밭 형제자매들은 감사장을 만들어 부모에게 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힐링콘서트 참석자 김종호 부친은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공연시간 내내 울고 웃으며 공연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참석자 김수자 모친은 “코로나 때문에 멀리 사는 자녀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에게 전화로 안부도 자주 묻고 대화도 많이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버 힐링콘서트에 참석하는 모습

한밭 실버대학은 대전지역 모든 실버들이 복음을 듣는 그날까지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고 교류하며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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