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_춘천]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오직 말씀으로 시작되는 변화 _ 온라인 성경세미나
[강원_춘천]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오직 말씀으로 시작되는 변화 _ 온라인 성경세미나
  • 정한나
  • 승인 2021.05.15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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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장기간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 세미나가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힘찬 믿음의 말씀으로 정확한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이 내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내 생각에는 죄인인 것 같지만 하나님이 죄가 씻어졌다면 씻어진 겁니다. 내 생각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놀랍게 일을 하신 것입니다. 내 생각을 믿지 말고 내가 보기에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 죄가 눈처럼 희게 씻어졌다고. 그걸 믿는 사람 복된 사람이 됩니다. 우리도 우리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예수 피로 내 죄가 씻어졌다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한없이 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칠 줄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 설교 中)

지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전 세계로 끝없이 전파되어 춘천교회 성도들의 마음에도 다시 한번 구원의 확신과 믿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전 세계로 끝없이 전파되어 춘천교회 성도들의 마음에도 다시 한 번 구원의 확신과 믿음을 얻는 계기가 됐다.

◆믿음의 발걸음

기쁜소식춘천교회 담임 김진수 목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주강사 목사님이 춘천에 직접 오셔서 세미나를 하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열왕기하 4장에 보면 생도의 아내가 나오는데, 종 엘리사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빈 그릇을 기름으로 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더 이상 우리가 할 것은 없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발걸음을 내딛고,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춘천교회 형제자매들은 교회에서 들은 말씀을 따라 발걸음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회와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된 분들을 찾아뵈려 했을 때, 돌아가시진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댁을 찾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기억을 더듬어 찾아갔을 때, 마치 기다리신 것처럼 반갑게 맞아주셨고 하나님을 마음에서 찾고 계셨습니다. 생각보다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 저를 그 자리에 이끄셨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신에게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사모하게 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입히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새로운 분들에게 복음 전하는 은혜를 사모하게 됐습니다.” (허순자 자매)

성도들이 직장이나 학교, 여러 집단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길 원하는 교회의 마음을 따라, 구역별로 주소록을 정리했다. 그 결과 총 11,362명에게 매 설교시간마다 집회 소식을 전했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밴드 등의 개인 SNS를 통해 쉬지 않고 총 32,774명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처음에는 주변 모든 지인에게 이번 집회 소식을 알리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전도하면 역효과가 더 커, 핍박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메시지를 받고 전화가 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박 목사님께서 이번에 강하게 전하신 그 복음처럼 내 생각을 한번 내려놓고 소식을 전했을 때, 기쁘게 복음을 받아들이는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번 집회 정말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또 우리 마음을 복음 앞에 소망을 두게 하셨다는 걸 느꼈어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역사가 살아있음을 다시 한 번 발견하게 돼 감사했습니다.” (박상용 집사)

가정에서, 카페에서, 실외에서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이뤄진 이번 전도는, 그 어느 때보다 힘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가정에서, 카페에서, 실외에서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이뤄진 이번 전도는, 그 어느 때보다 힘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은혜의 증표

죄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고 행복을 얻는 시민들을 보며, 성도들은 마음에 힘을 얻고 더할 나위 없는 큰 행복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삶의 활력을 잃은 이들에게 말씀은 삶의 기쁨이 되었고 소망의 약속이 되었다. 무엇보다 담대하게 정확한 복음을 전했을 때, 값없이 은혜를 입히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사람을 만나는 곤란해하는 요즘,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내가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라 영혼을 구원함에 믿음을 가진 자’라는 말씀이 마음에 자리 잡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다른 것이 아니라 제 간증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제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 연락이 안되었던 분들을 만나 복음을 전했을 때, 너무 쉽고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제가 가장 큰 선물을 받아 감사했습니다.” (장해순 집사)

“교회를 오랫동안 나오지 못한 이모가 있었습니다. 이모가 직장을 다니시면서 교회를 다니는 것이 피곤하여서 발길이 끊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집회 때 직접 찾아가도 귀찮아하거나 피곤해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매일 찾아가도 일이 마치시면 바로 자리를 잡고 말씀에 집중하고 경청하시는 것을 보았어요. 말씀을 따라 씨를 뿌렸을 때, 가장 합당하게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김란희 자매)

“이번 세미나로 전도를 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판단하는 마음이 올라왔어요. 이 사람한테 복음을 전하면 잘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는 예단으로 복음을 전하기 주저했습니다. 그런데 박 목사님이 전하시는 복음을 들어보면 너무 쉽고 믿을 수밖에 없는 말씀인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복음을 전하면 죄사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삶의 약속으로 받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아들이 아파서 하나님께 구했을 때, 병을 낫게 해주신 제 삶의 간증을 듣고 마음에 약속을 품으시는 분들을 보면, 그렇게 힘이 나요. 내 생각이 하나도 첨가되지 않고 그대로 믿는 그 마음에 말씀이 들어오니 간증과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정말 쉬웠습니다. ”(김미선 자매)

◆역사의 시작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지난 14일, 막을 내렸지만 춘천에 일어날 복음의 역사는 이제 시작이라고 춘천교회는 밝혔다. 이번 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새로운 사람들과 16일 주일예배를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은 24명 중 5명이 참석해 다시 한 번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또 복음을 듣게 된 서정숙 모친은 얼마 전 남편과 사별하고, 살아가는 데 활기를 잃고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집회기간 박상용 집사가 집을 방문해 매일 같이 말씀을 듣고 난 후 마음을 나누며 그 얼굴에 생기를 되찾았다. 또 주일에배에 참석해 그 마음에 하나님을 증거하며 기뻐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과 그 은혜의 말씀에 있다. 춘천교회는 그 복음을 만날 때, 우리는 모든 불행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음을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다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집회를 시작으로 춘천시민의 마음에 말씀으로 변화될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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