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제3회 콜롬비아 보고타 엔가티바 온오프라인 봉사단원 워크숍 개최
[콜롬비아] 제3회 콜롬비아 보고타 엔가티바 온오프라인 봉사단원 워크숍 개최
  • 윤지훈
  • 승인 2021.06.01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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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29일 제3회 온오프라인 봉사단원 워크숍 개최

콜롬비아 보고타교회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3회 엔가티바 지역 봉사단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27, 28일은 줌을 통해서 봉사자의 마인드를 배우고, 29일은 어린이 행사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정부의 지원으로 '지역 청년 30명을 진정한 봉사자로 양성'하며 '엔가티바 지역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은 마인드강연과 마인드레크리에이션 그리고 그룹별 모임이다. 봉사단원들은 첫날은 ‘욕구’, 둘째 날은 ‘교류’, 셋째 날은 ‘자제력’에 대해 마인드 강연을 듣고, 이를 응용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그룹별 모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교류하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첫째 날 마인드 강사 산드라 감바(Sandra Gamba)

 첫째 날 산드라 감바 마인드강연 강사는 '가난한 환경에서 좋은 직장을 가지게 된 한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위하던 아들이 점점 큰 욕구를 가지게 된 이야기'를 예로 들며 '쉽게 자라는 욕구'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 마인드 강사 마우리시오 곤살레스(Maurisio Gonzales)

 둘째 날 ‘교류’에 대해 마인드강연을 한 마우리시오 곤살레스 강사는 “마음의 세계를 알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지만 교류하는 법을 알면 사람들 마음 안에 있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 ‘자제력’에 대해 강연한 티토 아레나스 강사는 “좋은 브레이크를 장착한 자동차가 좋은 엔진을 자유롭게 작동할 수 있듯 자제력을 가진 사람이 욕구를 제어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콜롬비아 보고타교회는 앞으로 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을 모두 수료한 청년들은 정식 봉사단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마음에 소망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의 변화와 성장은 물론 엔가티바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에 이바지할 참가자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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