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김기성 목사 초청 볼리비아 교정청 간부 마인드교육
[볼리비아] 김기성 목사 초청 볼리비아 교정청 간부 마인드교육
  • 이정은
  • 승인 2021.06.03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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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마인드교육을 재소자들에게 교육한다면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겠습니다."

6월 1일(화) 볼리비아 수크레 주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김기성 목사를 초청한 마인드교육이 온라인 화상채팅(ZOOM)으로 진행됐다.

지난 3차에 걸쳐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볼리비아 전체 마인드교육을 한 뒤 볼리비아 9개주 중 하나인 수크레 주에서 다시 개별로 교육받고 싶다고 요청해 이번 교육이 진행됐다. 그동안 마인드교육을 통해 많은 교정청 관계자들이 이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더 구체적으로 교육받고 싶다고 연락해왔었다.

[지난 3차 박옥수 목사 초청 볼리비아 마인드교육]

이번 교육에는 수크레 지역 교정청 담당자 24명과 재소자 60명, 소년교도소에 재소자 30명, 총 114명이 인터넷 화상채팅으로 마인드교육에 참여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볼리비아 수크레 지역 교도소에는 소년교도소도 같이 있는데 그곳 다빗 아주끼빠 쁘라데라(David Uyuquipa Pradera) 교육센터장과 수크레 교정청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축사]

[에다 다니엘라 구스만 (Edda Daniela Guzmán), 수크레 교정청장]

저희 수크레 교정청에서 김기성 목사님을 모시고 마인드교육을 받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습니다. 저희에게 텔레비젼을 기부해주신 것에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재소자들이 더 나은 방식으로 사회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에다 다니엘라 구스만 (Edda Daniela Guzmán) 수크레 교정청장]

[마인드교육 참석자들]

김기성 목사는 작은 것에도 상처받는 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로 마인드 강연을 시작했다. 인생을 살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고 죄를 질 수도 있다. 실수를 안 하고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넘어지고 실수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강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벽돌 같은 강한 마음, 계란 같은 약한 마음으로 빚어지는 일들을 비교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강사 김기성 목사]

또 몸에 근육이 있을 때 힘든 일을 할 수 있듯이 마음에도 근육이 생긴다면 어려운 일을 당해도 쉽게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마음의 근육은 어려운 일, 부담스러운 일들을 통해서 형성된다고 전했고, 마지막으로, 마음의 근육을 만들어 강한 마음을 갖는다면 누구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강연을 마첬다.

[강사 김기성 목사]

교육 후 다빗 우주끼빠 파하르도(David Uyuquipa Pradera) 수크레 교도소대안 교육센터장이 감사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다빗 우주끼빠 파하르도(David Uyuquipa Pradera), 수크레 교도소대안 교육센터장 ]

오늘 들은 마인드교육은 우리에게 많은 유익과 도움을 줍니다. 실제를 바탕으로 한 이 마인드교육은 마음의 세계를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마인드교육이 꼭 우리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교정청에서 많은 재소자들을 관리하고 사회복귀를 돕도록 교육하는 일을 합니다. 오늘 배운 마인드교육을 재소자들에게 교육한다면 그들의 마음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들은 강연이 너무 좋았고 또 나를 되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 마인드교육을 진행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빗 우주끼빠 파하르도(David Uyuquipa Pradera), 수크레 교도소대안 교육센터장]

[리셋 이란다 리바스(LISSETH MIRANDA RIV), 수크레 교정청 비서]

마인드교육은 재소자들에게 처벌이 아니라 강한 마음으로 훈련시키는 교육 방법으로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리셋 이란다 리바스 – 수크레 교정청 비서]

[후안 까를로스 라스카노(JUAN CARLOS LAZCANO) ,수크레 교정청 교수]

김기성 박사님 마인드교육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찾고 그들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희망을 주었습니다. [후안 까를로스 라스카노(JUAN CARLOS LAZCANO), 수크레 교정청 교수]

[넬다 우리오나 우안까( NELDA URIONA HUANCA)수크리 교정청 교육부 비서]

마음을 먼저 바꾸는 이 교육은 저희 교도소에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성 박사님은 재소자들을 공감하는 교육으로 다가가 그들을 강한 마음으로 바꾸어 좀 더 나은 사회를 이룰 거라 봅니다. [넬다 우리오나 우안까(NELDA URIONA HUANCA), 수크레 교정청 교육부 비서]

[프란시스코 메히아 알바레스(FRANCISCO MEJIA ALVAREZ), 수크레 교정청 교수]

마인드교육은 마음에 초점을 맞춰 강연해주셨습니다. 약한 마음, 상처받은 마음이 마음의 병이 된다는 것을 김기성 박사님이 이야기하셨는데 이런 마인드교육을 받는 우리들은 내일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프란시스코 메히아 알바레스(FRANCISCO MEJIA ALVAREZ), 수크레 교정청 교수]

[셀리 꼬로 오르데네즈 (Shirley Coro Ordoñez), 재활센터 담당 ]

김기성 박사님의 교도소의 경험담과 다른 수감자들의 경험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며 약한 마음 강한 마음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겉의 변화가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변화하는 것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셀리 꼬로 오르데네즈(Shirley Coro Ordoñez), 재활센터 담당]

[아나 마리아 로드리게스(ANA MARIA RODRIGUEZ), 수크레 교정청 교수]

김기성 목사님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셔서 더 좋았습니다. 강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우리는 우리를 컨트롤할 수 있고 넘어지더라고 다시 일어나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나 마리아 로드리게스(ANA MARIA RODRIGUEZ), 수크레 교정청 교수]

지난 3차에 걸처 마인드교육에 참가한 많은 교정청 간부들이 마인드교육을 듣고 놀라워하며 그들에게 진실로 필요한 교육이라고 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하루 빨리 그들이 근무하는 지역에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어 정식으로 교육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볼리비아 지부는 앞으로 마인드전문가 양성, 대학 마인드학과 설립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마인드교육을 할 계획이며, 마인드교육을 통해 강한 마음인 예수님의 마음을 볼리비아 많은 사람들이 받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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