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아프리카-카메룬] 복음을 향한 발걸음, 신실한 하나님의 이끄심
[서부아프리카-카메룬] 복음을 향한 발걸음, 신실한 하나님의 이끄심
  • 홍은혜 기자
  • 승인 2021.06.2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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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성도 대상 부부클리닉, 감사예배 및 월드캠프 전 카메룬 인터넷 캄텔회사 부사장과의 미팅

카메룬 교회는 매주 목요일 '부부클리닉'을 개최해 가정의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부부 간,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의 문제를 풀어간다. '남편이나 자식, 아내가 틀린 것이 이나라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주제로 이미연 강사는 매주 1시간씩 강연한다.

강연 전에는 골프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잘못을 덮어주는 말 하는 법'을 연습했다. "괜찮아 다시 하면 돼"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큰 힘과 기쁨과 소망을 주었다. 카메룬 교회 성도들은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매주 참석하는 인원이 늘고 있다.

카메룬 교회는 15년 만에 집사를 세웠다. 집사로 세움을 입은 성도들은 그들의 집으로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전했다.

카메룬 올리비아 집사의 집에서 감사예배중 찬양을 드리고 있다.

6월 12일(토) 올리비아 집사는 온 가족들을 초청했다. 208명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감사 예배에 참석했고 이경호 목사는 2시간 동안 복음을 전했다. 올리비아 집사의 친구 검사, 그리고 아델린 집사의 남편,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는 베네수자 초중고등학교 이사장과 목사인 그의 남편, 마을 족장과 가족장이 구원받았으며 올리비아 집사 옆집의 아주머니는 집에서 말씀을 듣고 말씀이 마친 뒤 예배장소로 찾아와 너무 감사하다며 성경공부를 하길 희망했다.

또한 현지 사역자의 가족 중에서도 이번 감사예배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말씀이 마치고 함께 식사한 뒤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까지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고 살았는데 오늘 들은 이경호 선교사가 전하는 복음을 들으며 자신의 죄가 사해졌고, 더 이상 그 죄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의인임을 시인하며 많은 참석자들의 풍성한 간증들이 쏟아졌고, 이 간증을 들은 많은 이들의 마음이 복음으로 뜨거웠다.

월드캠프를 앞두고 카메룬의 전체 인터넷을 담당하고 있는 캄텔 회사를 방문해 부사장을 만났다. 이제까지 잦은 교류를 해왔고, 이번 만남은 여섯 번째라 더욱 친근하고 가까웠다. 캄텔 회사 부사장은 카메룬 센터도 방문했었고 카메룬 지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듣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또한 부사장과의 미팅 이후, 캄텔 회사 700명의 직원 대상 마인드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캄텔 회사 부회장과 성경공부를 할 계획이다.

카메룬 교회는 복음을 위해 달려갈 때,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이끌어가시는 일들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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