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말씀으로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_청년ㆍ장년 온라인 워크숍
[서울_강남] 말씀으로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_청년ㆍ장년 온라인 워크숍
  • 민지
  • 승인 2021.07.1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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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청년워크숍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

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회는 지난 7월 2, 3일 이틀간 상반기 강남청년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교회와 함께 서로 소통하며, 코로나로 비대면 활동이 줄어든 요즘 마음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으로 은혜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청년들

 박옥수 목사는 청년 워크숍을 위해 요한복음 2장부터 5장까지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설명하며 “눈 먼 소경이 자기 생각이 있었지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랐을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며 “내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내 생각을 버리고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속에 나타난다. 마음에 말씀을 가득 채워 그 말씀이 우리에게 일하길 바란다”며 소망의 말씀을 전했다. 

청년들의 마음에 생기를 넣어주는 아미고 밴드의 공연

매주 월요일 진행된 로마서 성경공부를 토대로 골든벨이 있었다. 청년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더듬어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 청년활동 특집영상을 통해 청년들은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며 자신들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놀랍게 일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영상시청 후에는 아미고 밴드의 노래가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고, 말씀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장영철 목사의 말씀을 듣는 청년들

장영철 목사는 “룻이 이삭을 주우며 만들어지는 마음이 있듯 신앙의 여정 또한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만들고 이끌어주고 계신다”며 “어려움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가르쳐주고 싶으신 마음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명사초청강연과 말씀

오전에는 ‘어려움은 좋은 거야’ 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이 있었다. 초청된 신보석 집사가 한 회사의 대표가 되기까지 하나님께 인도받은 간증을 들으며 청년들 마음에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이어 Q&A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신앙, 결혼, 직장 등에 관해 익명으로 질의응답했다. 권혁천 집사는 '하나님의 지혜 하나로 내가 가진 지식이 무용지물이 된다. 왜 성공을 복음 밖에서 찾냐는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크게 생각됐다. 이 교회는 파종하는 자가 있고 우리는 땅이다. 내가 소망하는 것이 복음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생각해보아라'고 전했다.

적극적으로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
조별 활동 프로그램 '웰니스'

오후에는 소규모 오프라인 활동이 진행됐다. 조별로 4인씩 모여 웰니스<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청년들은 코로나로 인해 만나기 어려웠던 조원들과 교제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 웰니스 프로그램 우수팀 시상식을 하고 간증을 나눴다. 

청년워크숍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말씀시간에는 백민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전도서 6장 2절을 읽으며 청년워크숍을 통해 교회를 알려주고 어려움이 찾아올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야 될지, 하나님이 청년들의 마음을 만들어가고 하나님의 길로 이끌어가신다고 전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청년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마음이 밝아졌고 말씀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온라인 청년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

"교회의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년의 때에는 무엇을 하든 힘있게 달려나가기 좋은 때라고 생각하는데 교회가 그런 청년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들끼리 실질적으로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니까 워크숍 취지에 잘 맞는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성백규 형제

“처음 참석하는 강남교회 비대면 청년워크숍은 참 은혜로웠습니다. Q&A, 웰니스 프로그램, 신보석 집사님의 강연, 말씀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둘째날 새벽말씀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눈 먼 소경의 마음에 예수님의 말씀이 들어와 변화된 것처럼, 우리 능력이 아닌 우리 안에 예수님의 능력이 역사하신다는 말씀을 통해 저희 청년들 마음에 큰 소망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변주은 자매


 7월 3일 ‘2021 상반기 장년회 워크숍’이 박옥수 목사의 신간서적 '자백인가, 예수님의 피인가?'를 바탕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상반기 장년회 온라인 워크숍

박옥수 목사의 생생한 미국 선교 방문 영상을 시작으로 리오몬따냐 공연, 줌과 유튜브의 활용법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으며 독서토론을 통해 온전히 성경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장년들

조별토론과 발표를 통해 심도 있게 말씀을 나누었고, 독서 토론 우수조 시상식이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의 신간 서적 '자백인가, 예수님의 피인가?' 독서 토론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9장의 눈 먼 소경이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은혜를 받는 마음에 대해 설교했다.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Q&A시간을 통해 신앙하는 부분에 분명한 답을 제시했다.

"장년회 워크숍을 하면서 '자백인가? 예수님의 피인가?' 책을 읽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조에서는 왜 똑같은 성경을 읽고 어떤 사람은 죄를 사하는 것이 자백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피라고 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책에 나온 목사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을 부인하는 마음의 위치에 섰을 때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번 장년회 워크숍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복 받는 위치로 옮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 최원호 집사

"책을 대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해 놓으신 부분들을 접하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이렇게 표현하시는 부분을 나누면서 사단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되었지만, 인간에게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으시고, 율법을 통해서 죄를 깨닫게 해 주시고, 예수님의 피로 죄를 속해 주시고, 예수님의 피로 단뿔에 발라 하나님 편에서 죄를 모두 지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백은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중간 과정인데도 자백이란 뜻까지 범죄한 것을 고하는 것으로 바꾸어 놓고 그것만으로 죄사함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놓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의 실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곽금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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