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복음을 전하는 아미고 뮤직콘서트
[서울_강남] 복음을 전하는 아미고 뮤직콘서트
  • 임성찬
  • 승인 2021.07.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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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지역 뮤직콘서트

7월 10일 토요일, 인도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아미고 뮤직 콘서트가 열렸다.

인도는 현재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고, 두려움 가운데 있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현지인들의 마음을 찬양과 말씀으로 위로하고자 준비됐다.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하나님은 아미고팀에게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약속을 주셨다. 에스더 5장 3절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아미고 팀은 인도 현지인들이 음악을 듣고 열린 마음속에 말씀이 들어가서 복음이 심기길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구하며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힌디어 찬송인 ‘Nachoonga(나춘가)’와 ‘Chattan(차탄)’을 부를 때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하며 기뻐했다.

아미고 팀은 한국어, 영어, 그리고 힌디어 찬송을 준비해 찬양을 드렸고, 참석자들은 찬송을 들으면서 크게 호응하며 행복해했다. 특히 힌디어 찬송인 ‘Nachoonga(나춘가)’와 ‘Chattan(차탄)’을 부를 때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하며 기뻐했다.

준비한 순서 중에는 CYA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참가자의 간증을 들을 수 있었다.

“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목사였고,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기에 성경도 자주 보곤 했습니다. 십계명을 배웠고,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알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교회 밖에서의 내 삶은 세상에 빠져 친구들과 나쁜 일을 하고, 죄를 짓는 삶이었습니다. 나는 기독교인이어서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나 또한 죄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나를 보면서 내 마음은 어두워졌습니다. 죄에서 벗어나 성령을 받기 위해 울며 금식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잘 살고 싶은 내 마음과 달리 부모님과 다투고, 죄를 범하며 내 마음은 더 어둠으로 빠져들어 가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한 목사님이 저를 만나 CYA 프로그램에 저를 초대했습니다. 저는 그곳에 참석했고 박옥수 목사님이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은 저에게 놀라운 사실이었고, 그 후 CYA 회의에 계속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목사님께서 로마서 4장 25절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나는 내가 경건해지려고 했는데, 그날 나는 하나님께서 경건치 않은 사람을 의롭게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의롭게 됐습니다. 이제 나는 죄가 없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전해주신 박 목사님과 CYA에 감사드립니다. 구원받고 난 후, 제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고 계십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종이신 박 목사님과 CYA에 정말 감사드리고 이 간증을 여러분과 꼭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 잭슨 루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게 된 간증들은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채웠다.

간증 시간 이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준비한 찬송 ‘Crown’과 아미고 팀의 ‘Power of your love(주께 가오니)’ 두 곡으로 찬양을 드렸다

간증 시간 이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준비한 찬송 ‘Crown’과 아미고 팀의 ‘Power of your love(주께 가오니)’ 두 곡으로 찬양을 드렸다. 이후 전해진 기쁜소식강남교회 오정환 목사의 말씀에 참석자들은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말씀이 마친 후 아미고 팀과 참석자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앵콜 찬양을 하며 마지막 순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리고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하나님은 항상 슬픔을 기쁨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일을 하셨다. 아미고 팀은 인도에도 또한 동일하게 일하실 하나님, 인도 모든 지역에 복음을 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또 새로운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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