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_부산] 온라인 월드캠프 속에서 나누는 행복
[월드캠프_부산] 온라인 월드캠프 속에서 나누는 행복
  • 이소희
  • 승인 2021.07.17 0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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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회째를 맞이하는 월드캠프
- 행복으로 가득 찬 참가자들의 소감

국제적인 청소년 NGO ‘국제청소년연합’은 지난 12일 시작돼 16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월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월드캠프는 각국의 청소년들의 마음의 세계를 넓혀가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진정한 World Connected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전환된 월드캠프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개최로 인해 전 세계 98개국 약 30만 명이 참석하고 1억5천만 명이 각종 채널을 통해 시청한 바 있다. 월드캠프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마인드강연, 명사초청강연, 아카데미, 음악회, 문화공연, 랜선여행 등이 있으며 유뷰브와 화상어플리케이션(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월드캠프를 홍보하고 있는 IYF 회원들
월드캠프를 홍보하고 있는 회원들

국제청소년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필수품이 된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이용해 시민들과 대학생들에게 월드캠프를 알렸다.
 

■ 월드캠프 모니터링 서포터즈 소감

모니터링 서포터즈 모집 카드뉴스
모니터링 서포터즈 모집 카드뉴스

월드캠프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제청소년연합 부산지부는 월드캠프 모니터링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된 모니터링 서포터즈는 월드캠프 프로그램별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소감을 레포트로 작성하여 제출했다.

모니터링 서포터즈 이나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훌륭한 공연을 별도의 시간소비와 비용 없이, 주변 환경을 신경쓰지 않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며 “강연은 사람들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끌어주는 의미있는 내용으로 이 캠프의 취지를 잘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니터링 서포터즈 한아희 학생은 “월드캠프 모니터링을 하면서 아카데미에서 실제로 금융 쪽에 종사하는 분의 전문적인 지식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마을을 울리고 열리게 해주었고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의 방향을 잡을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 공연들의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코로나 때문에 화면으로도 느껴지는 이 웅장함과 에너지를 코로나 때문에 실제로 느낄 수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본다면 얼마나 감동일까 생각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화면으로나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니터링 서포터즈 이신영 학생은 “오전 마인드강연 시간에 우리 생각이 어떠하든 예수님의 말씀대로 한다면 38년 된 문둥병자처럼 우리도 우리의 어려움이나 약점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저녁 마인드강연 시간에 참외 접붙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예수님과 접붙힘을 하면 내가 해내지 못하는 것들을 해낼 수 있고 할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예수님을 믿는다면 내가 못 하든 잘 하든 상관없이 다 잘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마음에 행복을 찾아주는 마인드강연

월드캠프 마인드교육 강사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읽어보면 불행, 슬픔, 고통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쁨을 누리는 이야기가 성경 전체 가운데 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난 뒤에 절망에서, 슬픔에서 벗어나는 것을 본다. 참 많은 젊은이들이 변한다. 죄를 사함받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면 우리 속에 슬픔, 병, 죄를 제하고 너무 복되게 산다. 마음에 기쁨과 행복으로 사는 것을 본다. 하나님을 믿으면 행복하고 죄가 씻기고 너무 놀랍다. 전 세계 사람들이 너무 감사해하고 기뻐한다. 예수님과 마음이 흐르면 예수님이 우리 마음 안에서 역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전 세계 청소년이 모여 있는데 예수님과 마음이 흐르면 예수님 지혜가, 사랑이, 거룩한 마음이 흘러와 마음이 변하고 행복해진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행복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행복으로 가득찬 참가자들의 소감

부산지역 참가자들
부산지역 참가자들

월드캠프 참가자 최주희 학생은 “지난해에 해외봉사를 가서 온라인 월드캠프를 스태프로 참가해 참가자로서의 아쉬움이 남았었다. 그래서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가 정말 기대가 많이 됐다.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제일 마음에 남는 시간은 아무래도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었다. 사실 유튜브에 들어가면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볼 수 있지만 평소에는 나의 삶에 묻혀 그러지를 못했지만 지금 이렇게 월드캠프 속에 있으니까 오전과 저녁으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둘째 날 저녁 박 목사님께서는 필리핀에 선교하시는 남경현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간증하셨다. 많이 들었던 간증이지만 마음에 은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캠프 참가자 박상진 학생은 “월드캠프 기간에 학교 수업도 들어야 했기 때문에 ‘접수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월드캠프에 접수했다. 그 후로 반도 편성되고 월드캠프 마인드강연에서 절제력, 자신을 믿는 마음, 하나님과 연결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나에게 직접적으로 하시는 말씀처럼 느껴졌다. 그렇기에 더 집중해서 듣게 되고, 내 일상생활에 빗대어 들을 수 있었다. 세계최고의 마인드강연을 매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캠프에 참가한 것에 대해 후회는 전혀 없어지고, 참가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다. 월드캠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를 체험할 수 있고 세계 최고의 마인드강연을 들을 수 있는 이 캠프를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월드캠프 참가자 Passion 5반 임은지 학생
월드캠프 참가자 임은지 학생

월드캠프 참가자 임은지 학생은 “월드캠프에 친구들을 초청했을 때 ‘친구들이 싫어하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오전 마인드강연을 듣고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들을 초대하고 계속 소식을 전하게 됐다. 마음에 소망이 생기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드캠프 참가자 Truth 1반 강주영 학생
월드캠프 참가자 강주영 학생

월드캠프 참가자 강주영 학생은 “박 목사님이 말씀시간에 세례 요한의 시대가 끝났을 때, 예수님의 시대가 시작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마찬가지로 나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아닌 것을 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소화하기 힘들다는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됐다. 악한 영에게 일상생활의 사소한 부분부터 내 생각을 내어주는 부분에 대해 월드캠프 마인드강연으로부터 생각의 출처를 생각해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온라인 캠프를 통해 전보다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캠프 참가자 정현철 학생은 “이번 월드캠프에 참가하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고 참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월드캠프에 친구들을 초대하는 부분이 참 막막했다. 하지만 교사모임에서 초대할 마음을 가지고 초대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인도 유학했을 때 만났던 친구들을 초대하게 됐고 그 친구들이 또 다른 친구들을 초대해 13명 정도가 월드캠프에 참가했다. 말씀으로 그 친구들이 변화되는 것을 볼 때 감사했고 무엇보다 내 마음만 가지고 있을 때는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못했지만, 말씀을 믿고 계신 목사님의 마음과 연결됐을 때 너무나 신기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산지역 400명의 교사들이 월드캠프에 함께했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각 나라마다 청소년 문제 때문에 어려워하고 있는데 국제청소년연합의 이 아름다운 축제를 전 세계가 축하하고 있고 변화돼 마음에 행복을 찾는 참가자들을 볼 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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