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_대전충청]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월드캠프_대전충청]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정보영
  • 승인 2021.07.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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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월) 열린 온라인 월드캠프 가 참가자들의 아쉬움 속에 16(일) 저녁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90개국 10만 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한 이번 월드캠프는 참석자들에게 성경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마음의 길을 제시하며 새로운 변화의 발판이 되었다.

월드캠프의 세계문화공연

▴이스라엘 랜선여행▴북콘서트▴ 슬기로운 금융생활▴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은 참가자들의 흥미와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참여활동으로 이루어진 ▴스케빈져 헌트▴월드카페▴그룹미팅 시간은 단합과 교류,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월드캠프 아카데미
월드캠프 외국인 노래자랑

16일(금) 오후에는 월드캠프가 자랑하는 외국인 노래자랑(K-POP Singing Contest)이 열리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64개국 14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 끝에 15개의 팀만이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고, 가창력과 기획력,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무대심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의 결선무대

15팀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상팀이 호명될 때마다 큰 박수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엄마가 딸에게’를 부른 토고의 ‘시카 & 루앙쥐’ 팀이 수상했으며 상품과 수상 외에도 1년간 케이팝 우승자의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외국인 노래자랑 응원모습

#. 마인드 강연

강연시간, 박옥수 목사는 마태복음 22장, '왕의 혼인잔치'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강사는 “다른 마음을 갖게 하는 ‘악한 영’이라는 존재는 우리를 인간적인 생각으로 이끌어 교회를 방해하고 결국 대적하게 만드는데, 우리가 지금 현재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해도 악한 영에 이끌리는 순간 언제든 대적자가 될 수 있다.” 라며 그만큼 악한 영이 우리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음을 설명했다.

강연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또한 "왕의 혼인잔치에 가지 않는 사람의 마음과 예수님을 팔아 넘긴 제자의 마음은 모두 악한 영에게 이끌려진 마음"이라고 전하며 “악한 영에 속아 하나님을 대적하고 살았을지라도 지금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의의 예복을 입고 영광스러운 잔치에 들어갈 수 있다. 참석자들 모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속죄하신 의의 예복을 입고 예수님에게 이끌리는 복된 삶을 살게 되길” 당부했다.

#. 참가자 인터뷰

오후시간 반별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 이상희 학생은 “강연시간과 그룹미팅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 선생님과 언니들의 마음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감사함이 나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내 마음에도 감사와 소망이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별 기대 없이 참석한 캠프였는데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일주일동안 마음 써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라고 감사함을 전했고, 참가자 박예림 학생은 “강연을 들으며 그동안 내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지, 어떠한 방향의 마인드 변화를 이끌어 가야하는지,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지 고심하고 고찰할 수 있었고, 폐막식에 참석하면서 월드캠프가 마무리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쉬웠다. 앞으로도 월드캠프가 더 많은 청소년들의 마인드 변화를 이끌고 또한 그들에게 희망과 유익함을 전달하는 역할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오후시간 반별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 심세하 학생은 “강연을 들으며 걱정과 불안, 좌절이 올 때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이겨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올바른 사고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하는 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사람은 죄를 가지고 많은 고민도 하고 좌절도 하는데, 그 죄를 판정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 박지민 학생은 “외국인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각 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K-POP를 널리 알릴 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줌에서 캠프 참여자들이 응원하는 모습에 덩달아 유쾌해지면서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기분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 소감을 전한 참가자 이지원 학생은 “예수님의 제자 빌립은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일들과 기적들을 보고 함께 했지만 양식이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의 능력을 생각해내지 못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빌립처럼 혼자 고민하지 말고 예수님과 공유하며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안드레와 같이 예수님의 역사를 믿고, 죄에 대하여 예수님께 감사함을 가지며 살아갈 것” 이라고 전했고, 참가자 소윤지 학생은 “고난과 역경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 문제들을 해결할 답을 가진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강연이 마음에 남는다. 만약 내가 힘든 일을 겪게 된다면 분명히 성경에서 답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성경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1 온라인 월드캠프

'월드캠프를 통해 새로운 마음을 얻었다'는 최예린 참가자는 “교류에는 마음이 작용하기 때문에 성공을 얻어도 교류를 하지 않는다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강연이 마음에 남는다. 나는 자존감이 낮아 사람들을 만나기 부담스러워 새로운 만남을 잘 시도하지 않았는데 월드캠프는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고, 참가자 정윤지 학생은 “전갈의 독을 이기기 위해 힘이 필요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은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힘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이 말씀을 믿고 살아가야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4박 5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월드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과 인생의 목표를 되짚어볼 수 있었고, 어느때보다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와 행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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