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기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편집부
  • 승인 2021.11.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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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키즈마인드
독자마당

아플 때, 문제가 생겼을 때, 감사할 때 기도하는 행복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이강연 신남초 5학년
저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감기에 잘 걸리고 코피도 자주 흘렸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와 성경 이야기도 하고 함께 기도도 했어요. 그러면서 하나님이 내 마음에 힘을 주셔서 ‘아프지만 나았다!’ 하는 마음을 갖 게 됐어요. 그 후로 코피가 줄었고,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아요. 또 얼마 전에 학교 숙제로 글쓰기를 해서 냈는데, 선생님이 제게 문제집 여섯 권을 선물로 주셨어요. 저는 깜짝 놀랐어요.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아시고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김한성 우간다 5학년
저는 부모님이 선교사님이어서 아프리카 우간다에 살아요. 방학을 맞아 한국에 와서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저는 오기 전에 코로나에 걸려서 몸이 아프고 열도 많이 났어요. 그래서 하나님 께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셔서 낫게 해주셨어요. 그 후 3주가 지나서 한국에 왔고, 다시 코로나 검사를 했어요. 그런데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지 않아 한 번 더 검사해야 한다고 했어요. 저는 엄마, 동생과 임시 격리소에서 있으면서 같이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희가 꼭 음성이 나와서 건강하게 할머니 집에 갈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어요. 저는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을 믿어요. 여러분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모두 이루어주실 거예요.

김에스더 내대초 3학년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가 심했어요. 그래서 매일 잠을 못 자고 많이 긁었어요. 엄마는 요한복음 9장 3절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 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는 말씀을 보여 주시면서 하나님이 낫게 해주실 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엄마와 함께 기도하고 잤더니 조금씩 간지럽지 않았어요. 전에는 너무 심해서 아주 힘들었어요. 그런데 올해 많이 나아져서 요즘은 잠을 잘 수 있어요.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박선아 우면초 6학년
몇 주 전에 ‘온라인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어요. 저는 사파리 댄스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 팀도 대회 에 참가했어요. 한 달 넘게 온 힘을 다해 준비해 댄스 영상을 촬영하는 날이 되었어요. 그런데 머리와 배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댄스를 할 수 없었어요.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댄스팀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었어요. 감사하게도 잠시 후 아팠던 증상이 말끔하게 사라져서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어 요. 우리 팀은 예선을 통과했고 결선에도 진출했어요. 잘하는 팀이 많아서 ‘과연 우리가 대상을 탈 수 있을 까?’ 생각했는데 발표 시간에 “대상 사파리 팀!” 하고 불렀어요. 하나님이 댄스할 수 있게 해주시고 대상을 받게 해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안우재 봉현초 4학년
엄마가 제게 “모기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아. 꼭 모기장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하루는 그만 TV를 보다가 거실에서 잠들어 모기에 열두 번이나 물리고 말았어요. 가렵고 힘든 데다 연고를 발랐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서 너무 괴로웠어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참고 있는데 엄마가 이사야 53장 4절의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이라는 구절을 보여주시며 기도하자고 하셨어요. 하나님께 기도한 뒤 신기하게 가려움이 덜하고 피부도 좋아졌어요. 모기에 물려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예수님을 생각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박준혁 창림초 3학년
교회에서 복음말하기대회를 했어요. 처음에는 ‘이걸 왜 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고 하기 싫었지만 엄마와 주일학교 선생님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라고 해서 마음을 꺾고 준비했어요. 원고 내용은 어린이캠 프 때 들은 말씀인 ‘야곱과 에서’로 정했어요. 원고가 잘 외워지지 않아 하루, 이틀, 사흘 연습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는 외우는 걸 싫어하고 발음도 좋지 않은데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가 부족하지만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다음 날, 대회에 참가할 발표 영상을 찍는데 말씀들이 입에서 술술 풀리듯 나와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을 느꼈어요.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해요.

유현준 양재초 4학년
저는 주말에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손목을 다쳤어요. 엄마와 응급실에 갔더니 뼈가 부러졌다고 해서 뼈를 맞추고 깁스를 했어요. 뼈를 맞추는 데 너무 아팠어요. 의사 선생님이 엑스레이 보시고는 다른 교수님께 진료를 한 번 더 받은 후에 뼈를 맞추 고, 만약 맞출 수 없으면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 셨어요. 저는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저녁에 엄마, 아 빠와 같이 기도했어요. 뼈를 잘 맞추게 해 주시고 수술 도 안 해도 되도록 해달라고요. 예약한 날짜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데, 선생님이 엑스레이를 보시고 뼈 를 다시 안 맞춰도 되고 수술할 필요도 없다고 하셨어요. 깁스를 한 지 3주가 지났는데 다음 주에는 깁스를 풀 수 있다고 해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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