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캠프_인천지역]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해요!
[유스캠프_인천지역]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해요!
  • 조아라
  • 승인 2021.08.1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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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 세계 청소년들의 ‘마음의 랜선여행’ 월드유스캠프가 개최됐다. 월드유스캠프를 앞두고 인천지역 학생회는 많은 청소년을 월드유스캠프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는 말씀을 의지해 학생회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길을 만들어갔다.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 연결된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기쁜소식인천교회 학생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며 밝고 건강한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왔다. 또한 온라인 챌린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가족사랑’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온라인 챌린지 활동에는 약 700여 명의 중고생이 참여했다. 이날 ‘소확행-소통하면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멘토인 김상희 강사는 청소년기 부모님께 마음을 숨기고 지냈던 일화를 전하며 “해외 봉사를 통해 변화된 마음으로 부모님과 솔직한 대화를 시작했을 때 부모님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강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형재원 학생은 “‘행복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강연을 들은 뒤 내가 지금 행복하게 사는 것은 부모님과의 소통 덕분이라는 것을 느꼈다. 부모님과 많은 소통을 하지만 나도 강연해주신 선생님처럼 말하지 못한 일이 있었는데 부모님에게 가장 최우선은 나의 행복! 이라는 말을 듣고 이번에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나는 아직 꿈과 목표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이나 친구들에게 나의 행복을 나눠주기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정말 뜻깊은 강연이었다”고 강연 소감을 전했다. 

권채린(고등)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마음이 힘들어 부모님께 털어놓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할까봐, ‘요즘 사람들 다 그만큼 힘들고 아빠 엄마도 힘들어’라고 하실까봐 말을 못 했다. 하지만 이대로 살면 내 삶이 분명히 무너진다고 생각했고, 어머니께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 어머니는 내 생각과 달리 그냥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시고 그렇게 힘들었는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크게 느꼈다. 또 내 멋대로 부모님의 반응을 생각해서 말하는 것을 꺼렸던 내 지난 과거를 후회했다. 강연 내용처럼 부모님의 사랑은 마치 슬라임같이 제 형태를 잡지 못하는 내 마음을 형태를 잡게 해주었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마음을 표현하며 강연 후기를 밝혔다. 

김다연(중등) 학생은 “부모님께 고민과 비밀을 말하지 못하는 ‘부르나’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치 나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강사님께서는 ‘부모님의 최우선은 나의 행복’이라고 하셨는데 ‘부모님께서 실망하실 거야. 또 슬퍼하실 거야’라면서 혼자 단정짓는 것보다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바로 고민을 털어놓았고 부모님께서는 ‘네가 뭘 하든지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하셨다.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고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구원받은 친구들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후 월드유스캠프에도 함께했다. 온라인 챌린지의 마인드강연은 학생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해줬고, 월드유스캠프의 명사 초청 강연은 청소년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일깨워줬다. 또,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한 학생들의 구원 간증이 이어졌다. 

캠프 참가자 최지혜(고등) 학생은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죄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은진(고등) 학생은 “나는 항상 내 부족함과 잘못된 행동을 바라보면서 자책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의 연약함이나 부족함도 다 받으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나를 향한 하나님 마음을 말씀을 통해 발견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방구석 1열에서 영화를 시청하며 예수님을 만나다 

기쁜소식안산교회 학생회는 월드유스캠프를 앞두고 ‘온라인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영화 ‘크게될 놈’을 청소년들과 함께 시청하고 영화의 실제 주인공 김기성 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약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영화를 보면서 진행되는 실시간 퀴즈 시간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퀴즈를 맞히며 영화를 보니 집중도로 높아지고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갔다는 반응이 많았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김기성 강사는 토머스 에디슨의 예화를 통해 믿음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 시청 후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 강연해주셔서 더 몰입할 수 있었고, 마음에 믿음이라는 단어가 강하게 전달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참여한 박선민(고등) 학생은 “학교에서 바보 취급받는 어린 에디슨에게 그의 어머니가 ‘넌 천재야’라며 항상 이야기해 주었고 어머니의 마음이 에디슨에게 전달되어 결국 천재 과학자가 되었다는 강연을 들었다. 방학 동안 아무 하는 것 없이 시간만 보내는 나 자신에게 ‘안돼’. ‘망했어’라는 말만 되풀이했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마음을 바꾸게 됐고 먼저 믿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빈(중등) 학생은 “나는 평소에 지병을 갖고 있었고 병에서 낫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 하지만 강연을 듣고 나니 내 마음에 먼저 필요한 것이 ‘내가 다 나았다.’라고 믿는 믿음이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참여는 월드유스캠프까지 이어졌다. 많은 학생이 월드유스캠프에 참여해 말씀을 들으며 전 세계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소통했다. 
신홍우(중등) 학생은 “영화를 보면서 내 마음속에 품고 있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없었다. 하지만 월드유스캠프에 참석하면서 내 죄뿐 아니라 내 삶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를 책임져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대해서 배웠다. 앞으로도 우리를 위해 일하신 예수님을 정확하게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스퀴즈 온더 월드” 해외봉사단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요

기쁜소식안양교회 학생회는 월드유스캠프를 앞두고 청소년들을 위해 ’유스퀴즈 온더 월드‘ 랜선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양교회 학생회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로 연결되었던 청소년 및 온라인 광고를 통해 모집한 약 20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랜선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타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색다른 컨셉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퀴즈와 함께 이어진 랜선 여행 이후 해외봉사단 대학생 선배들의 체험담을 들으며 참여 학생들은 마음에 힘을 얻고 도전하는 정신을 배웠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민욱(고등)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어려운데 온라인으로 해외로 가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대학생이 되면 어떤 대학 생활을 보낼까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해외에서 봉사하는 대학생 활동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또한 생생한 체험담을 들으면서 나도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주예(고등) 학생은 “해외 봉사에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 자신의 기준을 버리고 도전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어려움이 왔을 때 피하지 말고 도전해서 이겨나가겠다.”라며 강연 소감을 밝혔다. 

인천지역 학생회 교사들은 월드유스캠프 개최와 맞물려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고 국내 청소년들이 월드유스캠프에 함께 참여해 구원을 받는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았다. 앞으로도 인천지역 학생회 교사와 학생들은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아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길에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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