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마인드교육과 함께한 카히카 시 ‘문화의 밤’
[콜롬비아] 마인드교육과 함께한 카히카 시 ‘문화의 밤’
  • 윤지훈
  • 승인 2021.08.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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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1일(수) 콜롬비아 카히카 시 문화센터에서 '문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콜롬비아 기쁜소식보고타교회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카히카 시 문화센터
카히카 시 문화센터

 현지 150명의 청소년들이 행사에 함께했고 댄스와 음악 그리고 마음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마인드강연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카히카 시는 본 행사를 SNS를 통해 방송으로 중계했다.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박준현 목사

 박준현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 현대 설립자 (故) 정주영 회장의 마인드, 삼성 설립자 (故) 이건희 회장의 마인드를 예로 들며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자신에게 없던 마인드를 배워서 가지게 되면 행복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부분에 마인드교육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다.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라이쳐스스타즈
오른쪽) 카히카 시장 '파비오 에르난 라미레스 씨와 사모 글로리아 마르티네스 씨

 카히카 시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의 밤 행사는 콜롬비아 기쁜소식보고타교회가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카히카 시장 '파비오 에르난 라미레스 씨와 사모 글로리아 마르티네스 씨가 연결되면서 추진됐다. 이들은 행사에 참관하며 청소년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가졌고 함께하기를 원했다.

오른쪽) 카히카 시장 사모 글로리아 마르티네스 씨

 특히 글로리아 마르티네스 씨는 청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앞으로 카히카 시 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부탁하며 함께 교류하려는 마음을 표현했다.

티토 아레나스/행사 담당자
처음엔 이번 행사를 교통, 간식, 행사장, 스태프 등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장님께서 개입하셔서 우리가 무엇이 필요하든 개최할 행사에 대한 모든 면을 지원하라고 지시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사를 돕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전하는 기쁨이 카히카 시 주민들의 마음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참 감사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마치고 참석자들은 마인드강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어떻게 하면 청소년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는지 묻는 등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였다. 이번 문화의 밤 행사를 통해 카히카 시에 전해질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의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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