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예수님의 큰 사랑이 뒤덮인 대만 여름캠프
[대만] 예수님의 큰 사랑이 뒤덮인 대만 여름캠프
  • 이지혜
  • 승인 2021.08.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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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안에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섬나라 대만. 면적은 작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뽐내고, 인구는 적지만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대만이다. 대만은 8월 12일(목)부터 15(일)까지 가진 여름 캠프를 통해 예수님의 큰 사랑이 대만 전역을 뒤덮었다.

대만은 코로나의 피해가 비교적 적어 오프라인으로 많은 활동을 해오다가 2021년 5월에 접어들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한동안 몸살을 겪었다. 하지만 정부와 국민의 하나된 대처로 빠르게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기쁜소식대만교회는 정부의 지침을 그대로 적용해 온라인으로 여름캠프를 치렀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큰 사랑을 전하기 위해 대만지부의 성도들은 마음을 다해 홍보하고 지인들을 초청했다.

'바알신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인을 남겨 놓으셨다'는 말씀을 힘입어 부지런히 홍보하고, 초청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다고 성도들은 전했다.

라이위칭 가족

“이번 여름 수양회를 참석하면서 구원받지 않으신 부모님과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실 캠프가 시작하기 전에는 누구를 초대해야 좋을까?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라고 초대하기가 부담스러웠고 왜 참가하도록 홍보해야 하는지 어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내가 하나님이 원하지 않은 길로 가고 있었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교회 앞에 져야 하는 사람인데 이기려고 했구나 라는 마음이 들면서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가장 부담스러웠던 아빠와 새엄마에게 연락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빠 새엄마와 함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지면서 분위기가 화목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아빠와 새엄마의 마음속에 일하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빠도 물론이고 새엄마께서 여름캠프에 마음을 쏟아 참석하는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하나되는 것을 느꼈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우리 가족도 곧 하나님의 품 안에 안길 수 있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라이위칭/24세)

이번 대만 여름캠프는 여러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그리고 풍부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갔다.

아카데미 김기성 목사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은혜를 입게 되었다고 린멍신 자매는 전해왔다.

“저는 항상 제가 옳은 사람이었고 제가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원받고 나서도 내 능력대로,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괴로워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캠프 때 김기성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손에 쥐고 있는 생각을 떨쳐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옳다고 느끼고 그것을 밀고 나갑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혀 옳은 것이 아닙니다. 내 생각, 내 마음은 항상 틀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롯이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신앙을 해야 합니다. 나를 버리고 예수님을 통해 새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제 삶에는 제가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말씀을 통해서 잊고 있었던 하나님이 다시 한 번 제 마음을 두드리시면서 멍신아, 네가 틀렸어. 너는 날 받아들여야 해. 그러면 모든 것이 끝나 라고 말하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에게도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은혜 입혀 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린멍신/25세)

특히 여름캠프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말씀은 자기에게서 벗어나 힘있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삶 속에서 이런 저런 많은 어려움과 문제에 부딪히지만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시간시간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꼭 도우시고 일하시는 것을 보면…여러분 금고에 가득한 돈 하나도 안 부럽고 대통령도 부럽지 않고...그 하나님의 사랑, 그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나면 내 생명 다 드려 주를 섬기고 싶습니다…다른 어떤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없고, 보람되게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돕는 것을 봅니다. (주 강사 박옥수 목사의 설교 중)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함을 전해 들은 형제자매들은 박목사와 똑같은 마음이 흘러 들어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복음을 전하고 살고 싶다며 입을 모았다.

이번 여름캠프는 오전, 저녁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끝나면 그룹 교제를 했다. 그룹교제를 통해서 참가자들은 더 깊은 마음의 교류를 가질 수 있었다며 기쁜 마음을 전해왔다.

그룹 미팅 때마다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성도들
그룹 미팅 때마다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성도들
반별 사진
반별 사진

오후 아카데미 시간에는 성경 골든벨 퀴즈 시간을 가졌는데 참석한 성도들의 행복한 모습은 어느 때보다 빛났다.

성경 골든벨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성도들
성경 골든벨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성도들

“이번 온라인 여름 수양회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분명 교회의 음성을 듣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회와 다른 마음을 품고 있던 사람이었고 많은 문제를 가지고 교류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보여주시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제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릅니다. 문둥병을 가진 것처럼 무감각해 생명을 잃어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러한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교회를 대적하고 구원을 받지 않은 어머니도 이번 수양회를 통해 말씀을 들으셨고 놀랍게도 함께 교회에 가서 목사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절대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교회를 통해 우리 가족에게 큰 역사를 하실 것이라는 소망이 생기면서 많은 감사와 은혜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카데미 시간 중 성경 골든벨에서 1등을 하게 되었는데 저는 제가 1등을 한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단지 말씀에 집중하고 귀를 기울였을 뿐인데 하나님이 제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득 넣어 주셨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로 인하여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축복해주시는지 알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위엔팅/28세)

하루하루 시간이 더해질수록 말씀의 세계에 빠져 행복했었다고 대만 지부는 전했다.

또한 캠프 둘째 날 오후 대만지부는 복음말하기대회 결선을 치렀다.

 대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각자 준비한 PPT와 자료들을 빠짐없이 체크하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다.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성경을 자세히 읽고 연구하며 하나님과 교회와 더 가까워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해왔다.

복음 말하기 대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성도들
복음 말하기 대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성도들

영광의 1등은 가오슝의 우원롱 형제, 2등은 가오슝의 료이쥔 자매, 3등은 타이베이의 김다은 자매가 수상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복음 말하기 대회에서 생각지도 못한 1등을 했습니다. 저는 원래 말이 서툴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면 항상 긴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지난 6월 예선 때도 스스로 긴장하지 말고 떨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선에서는 더욱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14장 17절에 보면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리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고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라고 써 있습니다. 나한테는 예수님이 계신데 예수님이 하시면 될 일이구나 내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PPT를 준비할 때도 전도사님께서 이번 박옥수 목사님 강연 PPT를 보여주셔서 내용을 추가해서 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내가 할 수 있기 때문에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속에 감사함이 넘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일로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원롱/57세)

“복음말하기대회에 참가했을 때 정해진 주제를 보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전혀 몰랐습니다. 제 모습을 보면 행위밖에 보이지 않은 날들이 많았기 때문에 신앙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이 겪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제 마음이 하나님 앞에 위치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 것도 꺼려지고 마음이 어두워져 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캠프를 참석하면서 말씀을 새롭게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저희 죄를 사하셨고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항상 듣던 말씀이었지만 제 마음 속에서 잊고 있던 하나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옛 것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 말하기 대회를 참석하면서 이런 은혜를 입혀 주신 하나님께 큰소리로 간증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신앙생활은 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저는 이미 변화를 얻었고 제 스스로 노력하거나 열심을 통해 바뀌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제 안에 하나님은 이미 저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료이쥔/43세)

 

“교회에서 영상작업도 하고 중요한 시험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복음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복음말하기 대회를 시작하기 전까지 다른 행사 준비를 함께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절대로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은 모두 다 하게 해주신다.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도, 해야 하는 일도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서 다 계획된 것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내가 지금 안 되겠다, 이번엔 어렵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마음의 중심을 잡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바꾸자 생각지도 못한 3등을 주셨고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깃줄이 이어져서 빛이 들어오는 것처럼 제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니 안 되는 일이 없구나 라는 마음이 들면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제 모습을 보면 악하고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는 사람인데 매번 제 마음을 꺾으시며 하나님과 동행하게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길 바랍니다.” (김다은/22세)

“이번 여름캠프에 참석하면서 베트남 친구들을 초대했습니다. 제가 중국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캠프에서 통역을 해주며 함께 말씀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연락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연락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정확한 말씀을 통역해주기 위해서 저도 집중해서 말씀을 들어야 했고 복음을 듣지 못한 친구들에게 이렇게 하나님께서 연결해주시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친구들이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면서 분명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시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내년 오프라인에도 꼭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교제도 하고 싶습니다.” (왕쇼리/29세)

“이번 여름 수양회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항상 사단에게 속고 하나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알고 지내던 두 모친님을 초대하며 말씀을 들으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 마음에서 과연 이 분들이 말씀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교회의 마음을 받아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후에 자기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저 물고기를 잡는 어부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그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를 찾아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베드로의 마음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미 제가 초대한 분들은 구원받으실 것이고 분명하게 연결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행위를 보고 주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이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본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복으로 바꿔 주십니다. 우리는 이미 의인이고 온전하고 거룩하며 능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우리가 가는 길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리난/41세)

“이번 여름캠프 때 박옥수 목사님께서 하나님을 통해 많은 역사를 이루시고 생명을 구하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성경에 귀를 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이사야 53장 6절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라는 말씀처럼 죄인인 우리를 위해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제 마음에서는 항상 그릇된 마음을 가지고 악을 저지르고 간사한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제 마음을 깨끗이 씻었고 마음을 잠잠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께로 들어가 예수님의 마음과 합한다면 그것이 바로 구원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수주/53세)

“이번 여름캠프에 초대를 받아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에 항상 죄를 회개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 강사이신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던 복음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내 죄가 씻어졌구나 하는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죄를 인정하고 내 죄가 사해진 것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교제를 신청했습니다. 레위기 4장 27절부터 시작해 구약시대에서 죄를 어떻게 사했는지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속죄제물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게 안수할 때 우리의 죄가 넘어간 것을 풀어 주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때 제 죄가 사해진 것이 그대로 믿어졌습니다. 저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저에게도 역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지령/65세)

대만! 복음의 불모지로만 느껴졌던 이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곳곳에 전해지고 말씀과 함께 웃고 행복해하는 대만의 성도들!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큰 사랑이 대만 전역을 뒤덮을 그날까지 대만의 성도들은 쉬지 않고 복음의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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