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1 러시아 온라인 여름캠프
[러시아] 2021 러시아 온라인 여름캠프
  • 이은실
  • 승인 2021.08.1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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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러시아지부는 ‘제 5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이하 여름캠프)’를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1972년부터 50년간 캠프를 진행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개최되는 캠프는 성도들이 은혜로운 말씀과 교제 속에서 마음에 안식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 죄에서 벗어나는 풍성한 간증을 주어 성도들의 기쁨이 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됨으로 인터넷뿐 아니라 수백 개의 방송국과 연결되면서 이제 수십억의 지구촌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있다. 그 속에 러시아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다.

▲ 지역별 사전 준비 
기쁜소식선교회 우크라이나 지부는 온라인 여름수양회를 앞두고 각 도시에서 세미나 및 어린이 캠프, 일반 교회, 양로원, 교도소 등에서의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새로운 사람을 초청하는 데 집중했다.
양로원에서는 손 인형극을 통해 복음을 전했고, 이어지는 그룹교제 시간에도 복음을 전했다. 한 모친은 말씀이 끝난 후 “이 진리를 내 딸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캠프에서는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부모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열리는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 교회, 교도소, 각 도시 등 여러 곳에서 개최된 성경세미나에서 전해지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들이 구원받아 성도들의 큰 기쁨이 되었다.

양로원, 어린이캠프, 일반교회 집회 사진
양로원, 어린이캠프, 일반교회 집회 사진

우크라이나 교도소에서 구원받은 꾸쉬니르 드미트리의 간증이다.
“어릴 적부터 저는 부모없이 자랐습니다. 제가 6개월 때 부모님은 저를 영아 고아원에 보냈고, 그리고 6살 때 고아들을 위한 학교에 보내졌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우리를 마치 그들의 종처럼 활용했습니다. 고아원에서 도망쳐서 지하실이나 하수구 밑에서 지낸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나는 굶주림이 뭔지, 추위가 뭔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9살 때는 술, 폭력, 강도질 같은 일에 휩쓸리게 되었고, 13살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교도소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벌써 39살이 되었습니다.
2012년에 중범죄자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에 자녀 셋을 둔 젊은 부인을 만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같이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저는 그녀의 남편을 심하게 때려서 쫓아내고, 내가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내 인생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지나서 나와 그녀 사이에 첫 번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재정적인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생겼습니다. 혼란 속에서 5년이란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녀가 둘째 아이를 낙태하기 전까지만 해도 모든 것을 참았습니다. 그때부터 살인과 마약을 제외한 모든 심한 죄들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다시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수감생활 2년 후 그녀가 나를 버리고 떠났고, 내가 아들과 만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아들로 하여금 나를 미워하고 대적하도록 했습니다. 난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삶을 마감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교도소에서 나메르축 레오니드 전도사를 만나기 전에는 전혀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고난과 고통을 당하셨는지, 그의 제자 중 하나가 그를 어떻게 배반했는지에 대해 말씀을 들으면서 그때서야 내 고통은 우리 주님이 당한 모든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지은 죄로 인한 마땅한 고통을 당했지만, 주님은 입술로조차 죄를 지은 적이 없으신 분인데도 태어나지도 말아야 했던 이런 범죄자를 위해서 고통을 당하시고 당신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골고다 십자가 위에서 위대한 당신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나를 죄에서 구원하셨고, 멸망받아 마땅한 죄인을 당신의 거룩한 피로 깨끗하게 씻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신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내가 그의 아들 됨과 그가 나를 위해 의롭고 가치 있는 삶을 이미 준비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나는 이제 참된 삶의 의미를 얻었습니다. 내 삶의 목표를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님과 함께 의의 길을 가는 것으로 세웠습니다. 또한 나는 내 삶 속에 큰 일을 행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김기성 목사님께도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당신의 아들로 삼으시고 당신의 흰옷으로 갈아 입혀주시고 나를 소유 삼아 주신 것이 너무 기쁩니다. 하리꼽 43번 중범죄자 교도소에서 형제된 신학생 드미트리 올림"

또한 기쁜소식선교회 중앙아시아 지부는 팬데믹 중에 ‘깝쉐가이’라는 작은 도시에 새로운 교회를 개척했다. 그러나 상황은 좋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잠시 펜데믹이 주춤하는 틈을 타서 오프라인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그곳에 연고를 두고 있는 알마티의 성도들이 온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하였고 이 집회를 통해 여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고, 또 죄에서 벗어나는 믿음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집회 후 집회에 참석했던 이들이 개인적으로 교회에 찾아와 교제하고, 또 새로운 이들을 모시고 와서 교제가 이어지는 등 기쁨이 더해졌다. 

깝쉐가이 교회 여름캠프 참석사진
깝쉐가이 교회 여름캠프 참석사진

집회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이번 여름캠프에 참석하여 말씀에 젖을 수 있었다.

한편, 기쁜소식선교회 러시아지부는 여름캠프를 앞두고 ТВN 국장과 만나 향후 계획을 의논하였다. ТВN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더욱더 다양한 방면으로 송출할 것이고, 올해나 내년에 꼭 러시아로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가족 및 지인, 친지들을 캠프에 초청하는 데 집중했다.

▲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이번 온라인 여름캠프에는 오전, 저녁으로 이어지는 말씀과 신앙생활을 하며 가지게 되는 여러 궁금증을 풀어주는 아카데미, 처음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을 위한 복음반, 세계 최고 권위의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롭고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러시아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트루스토리들
러시아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트루스토리들

모스크바 나타샤 자매는 "특히 이번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트루스토리는 매번 볼 때마다 제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 궁금증을 풀어주는 아카데미 
<전도> 박영주 목사 : 전도는 방법을 배우는 게 아니고, 잘되고 안 되고도 전도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도를 잘하고 싶으면 내 생각을 버리고 교회의 음성을 그대로 따라가보세요. 교회, 종의 뜻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니 그 음성을 따르는 동안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믿음의 삶> 오영신 목사 : 많은 분들이 믿음으로 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내가 무엇인가 부족하고, 내가 능력이 없다는 생각에 육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 안에서 들려지는 음성은 모두 구원의 화살입니다. 많은 형편이 있지만 교회의 음성을 모든 것 위에 두고 해보세요. 구원의 화살은 내 능력과 상관없이 치는 것만큼 역사하십니다.

<자녀교육> 조규윤 목사 : 한국의 청소년들은 경제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활성화로 인해 자제력이 필요한 시기에 종착했습니다. 뇌의 재구조화 시기는 12-17세인데 이전에 자주 사용하던 영역을 살리고 자주 사용하지 않던 영역은 잘려나가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작은 부분부터 자제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자제력은 의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니 일상에서의 꾸준한 연습을 통해 활성화 시킵시다. 아이들을 불편함에 노출시키고 훈련시킵시다. 자제력 발달 첫 번째 도구는 부모입니다. 자녀와 싸우지 말고 자신과 싸워 이기는 부모가 되십시오.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품어주고 아이를 어떻게 자제력을 키워야 할지 욕구를 이겨줘야 할지 사고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 심재윤 목사 : 저는 때때로 내가 믿음을 가져야 해, 내가 회개해야 해, 내가 돌이켜야 하는 줄 알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나를 보면서 혼란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너 회개해야 해!’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내가 회개하도록 인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린 그걸 믿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단은 또 이야기합니다. ‘너 육신적이잖아! 너 육에 있잖아. 너 믿음 없어!’ 우리가 복음 들을 때, 내 생각을 믿을 때, 죄인이지만 말씀을 믿을 때 의인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신앙도 같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을 때 얻은 예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육에 거하지 않게 하시고 육을 이겨 주시고 영으로 살게 해주시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놀라운 겁니다.

▲ 말씀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여름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캠프 기간 오전과 저녁 성경말씀 시간을 통해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지는지' 또한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신앙을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었다.

박옥수 목사의 설교 모습
박옥수 목사의 설교 모습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 죄를 사하셨는데 사람들은 십자가와 내 죄가 연결되지 않아서 자기가 죄인이라고 합니다. 십자가와 내 죄를 연결시켜 믿으면 죄가 사해진 것이 맞습니다. 어떤 죄를 지었어도 십자가와 연결시키면 깨끗한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님 십자가와 마음이 연결되면 죄가 사해졌고, 나는 의롭다고 믿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내가 죄를 지었어도 성경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보고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어떤 위치에 있든지 예수님이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이 죄를 씻었다고 하면 '내 죄가 씻어졌구나' 하고 믿는 것이 마음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러시아 성도 현장사진
러시아 성도 현장사진

이어지는 말씀 속에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돼 살아가는 삶'에 대해 설교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라며 '내 마음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때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심'을 강조했다. “예수님이 우리 속에 살아 일하시는데, 그 마음과 같이할 때, 우리는 작은 예수가 됩니다. 이제 내 허물을 보지 말고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게 되길 바랍니다”며 예수의 마음을 전해 성도들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시켜주었다. 

▲ 복음반
이번 여름캠프 때 하루에 3번 복음반이 녹화가 아닌 줌으로 진행되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각각 현지 사역자가 강사로 번역 없이 바로 복음의 말씀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실시간으로 강사와 소통하면서 한층 가깝게 복음에 빠질 수 있었다. 매일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을 듣는 이들도 있었고, 그들은 복음반에서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서로 간증을 나누며 기쁨에 찬 시간들을 가졌다. 복음반 강사의 말씀과 더불어 여름캠프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말씀들을 들을 때마다 놀라워했다. 말씀 안에서 새 힘과 새 마음을 받은 형제자매들에게 너무 복된 시간이었다.

복음반에 참석한 러시아 성도 사진
복음반에 참석한 러시아 성도 사진

▲ 반별모임 및 그룹교제
이번 여름캠프에는 아카데미를 마친 후 반별모임, 저녁 말씀을 마친 후 장년, 부인, 청년 세 그룹으로 나뉘어 매시간 각 나라 현지사역자들과 그룹교제를 가졌다. 반별, 그룹별 모임을 하며 들었던 말씀을 주제로 서로 마음을 나누고, 간증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또한 러시아 각 나라 형제자매들이 모여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룹교제 사진
그룹교제 사진

▲ 여름캠프 소감

스베뜰라나 무스따피나 /카자흐스탄 

내가 사는 도시 깝쉐가이에 성경 세매나와 여름캠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3일간 있었던 세마나는 저에게 매우 긍정적이고 좋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에게 예수님이 전혀 다른 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경도 전혀 새롭게 보였습니다. 나는 창세기부터 성경 끝까지 모든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를 보았습니다. 나는 한 아들만 편애하는 리브가를 판단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는 리브가가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예표였습니다. 그것은 나를 위한 예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이번에 복음반과 설교들을 통해서 죄 사함에 대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나는 죄인이 아닙니다. 전에는 항상 기도하면서 회개를 되풀이해도 죄책감에 잡혔는데, 이제 나는 내가 죄에서 자유롭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어떠하든지 나를 받아주십니다. 나는 두려움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리 유드밀라 / 카자흐스탄

지난 집회와 캠프는 나에게 지울 수 없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새롭게 나에게 계시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매우 가까이서 알게 되었습니다. 육신으로 살다보니 매일 죄를 지었고, 그것은 항상 근심과 불안, 자신에 대한 정죄로 남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선한 일을 통해서 의롭게 되려고 애도 썼습니다. 육신의 어떠한 선행으로도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없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에 대한 불신은 나를 사망과 지옥의 영원한 고통에 이르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축복이 있었습니다. 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죄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에 대한 내 마음의 소원에 응답해 주시고, 교회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말씀을 받아들이는 삶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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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스베뜰라나/ 키르기즈스탄

여름캠프를 두고 생각했습니다. 나 혼자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말씀을 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기도했습니다.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이 친구는 얼마 전에 복음은 들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교제가 끊긴 상태였습니다. 이 친구를 집으로 초청해서 말씀을 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캠프 기간에 그를 집으로 초청해서 복음반 말씀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말씀을 들으면서 친구가 죄 사함의 구원을 확신하면서, 구원해주신 예수님께 너무 감사해했습니다. 또 교회에도 다니고 싶어했습니다.
강도 만난 자와 같은 나에게도 주님이 친히 찾아오셔서 죄에서 구원해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친구가 다시 복음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한 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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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찌나/ 우크라이나 

저는 3개월 전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 캠프에서 복음반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13년 동안 열심히 성경을 읽었는데, 구원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성경을 읽을 눈이 띄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영혼이 점차 살아났고 말씀을 듣고 싶은 갈증이 생겼습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리라"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이 제 마음에 떨어졌습니다. 제 영혼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었고 지금 가장 행복합니다.  저는 27세에 당뇨병이 걸렸고 현재 72세인데, 의사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기 위해 내 마음에 일하셨고, 지금은 당뇨병이 나았습니다. 시력이 많이 나빴는데 지금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우리 가족들을 구원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엘레나/ 우즈베키스탄

여름캠프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재홍 목사님의 아침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는 다른 비밀, 즉 영적 삶의 성장을 보여주셨습니다. 로마서 10장 10절과 다른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술로 시인하여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교회에 나온다고 하면서 죄를 짓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말씀을 통해서 사람은 죄인이라 스스로 고칠 수 없고 오직 구원을 받아야만 거룩해지고, 거룩한 영이 우리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6, 17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라고 하셨는데 '나는 육신에 속한 자, 나는 연약해'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우리의 마음이고 우리의 입술로 사단이 넣은 것을 말하고 주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복음의 순수함을 위해 싸우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는 믿음을 우리 안에 간직하고자 하는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싸샤/ 러시아

여름캠프에 참가하면서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더 이상 나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기 때문에, 내가 신앙을 하는 것이나 형제자매들을 교회로 이끄는 일들은 내가 하나님과 마음을 연결하면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내가 부족하면 하나님 채워 주실 겁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고 내 안에 살고 계신데 사단이 우리를 속여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해야 하고 노력해야 할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장 22~24절)” 나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이런 나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이 예수님이 나에게 일하시기 위한 조건이 되어서 내가 실패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대로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잘리나/ 러시아 
지금 대면 교류가 많이 부족한 시대이지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너무 많습니다. 기쁜소식 선교회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영적인 화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캠프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큰 은혜를 선물하셨는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의사는 저에게 암이라는 진단을 내렸지만 저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아버지가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알게 하시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나는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이다”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 살 수 있는 힘을 받았습니다. 주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논나/러시아
올해로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된 지도 2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원을 받고나서 정말 이 세상에서는 진정 나에게 평안, 소망, 기쁨 그리고 사랑을 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진리의 복음과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때에도 너무나 큰 기쁨과 소망이 넘칩니다. 정말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말씀 안에 있는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쉽다는 것을 이번 여름캠프 참석하면서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각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성경말씀은 저의 인생을 바꿔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시 한번 기쁜소식선교회의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갈리나/ 우크라이나
이번 캠프의 말씀은 내 영혼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박옥수목사님의 모든 설교에서 주된 내용은 믿음의 삶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38년 된 병자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올해 4월 코로나 19로 인해 산소호흡기를 한 채 병원에 입원했고 걸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세미나가 있었는데 박옥수 목사님께서 이 말씀을 전하셨고 하나님께서 제게 믿음과 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병을 이겼고 저는 일어나 걷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이번 캠프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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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냐/ 우크라이나
저는 속으로 제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는 성격이라 이것 때문에 자주 괴로워하는데, 말씀을 들을 때 목사님은 우리의 영적인 삶이 우리의 생각, 우리의 영적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시작된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어떤 생각들, 어떤 마음들을 가지고 있는지, 좋든 나쁘든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이제 새로운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온전하고 흠이 없다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미 나를 깨끗케 하시고 의롭다 하시고 그의 피로 나를 씻어 주셨다는 말씀을 듣고 자신을 보니 ‘내가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를 생각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의 영적인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듣게 되었습니다. 내 영적인 상태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오직 말씀에 제 삶이 달려 있습니다. 이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전 러시아에 소망이 된 복음 
러시아 지역 성도들은 여름캠프가 진행되는 한 주간 마음에 말씀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다며, 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러시아 성도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나 어려움 그리고 여러 가지 형편들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귀한 복음을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나아가며 하나님께서 광활하고 넓은 러시아 전 지역을 복음으로 물들일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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