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콜롬비아 성도들과 함께하는 오성균 목사 성경세미나
[김천] 콜롬비아 성도들과 함께하는 오성균 목사 성경세미나
  • 황수희
  • 승인 2021.08.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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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김천교회는 지난 8월 17일(월), 18일(화) 이틀간 화상회의플랫폼(ZOOM)을 통해 콜롬비아 성도들과 함께 오성균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교회 청년회는 세계 각국으로 단기 선교를 다녀온 청년들이 그 나라에 다시 갈 수는 없지만 현재의 삶에 안주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 청년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청년회가 복음 앞에 힘있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고 행복한 시간이 갖기를 바라는 종의 음성을 따라 집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카펠라 중창, 앙상블 연주, 독창, 그라시아스합창

콜롬비아 성도들과 김천교회 성도들은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는 아카펠라 중창, 앙상블 연주, 독창,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들으며 마음이 깨끗해지고 젊어지는 기분이 들었고 말씀 앞에 마음을 모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천교회 오성균 목사, 콜롬비아 최진선 사모

김천교회 오성균 목사는 창세기 41장 33절에서 48절 말씀을 읽고 요셉의 삶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꿈을 듣고 시기하고 죽이고 없애야 할 존재로 여겼고, 미디안 상인들은 요셉의 가치를 은 이십의 물건처럼 봤다. 시위대장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위임했지만 완전히 믿지 못했고 보디발의 아내는 정욕의 대상으로 봤다. 술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만나서 은혜를 입고 생명을 얻었지만 요셉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삶을 살았다. 마지막으로 바로왕은 요셉을 하나님의 신에 감동을 입은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온 나라를 맡겼을때 모든 어려움과 기근을 극복할 수 있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하는 것과 같으며 바로왕은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그대로 믿는 믿음을 가진 자를 가장 귀한 보화로 보신다. 보화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그 분을 보고 가치를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 구원함을 얻고 변화를 입는다. 복음이 보화이고 예수그리스도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고 복된 사람이다."

또한 사무엘하 9장 3절에서 8절을 통해 우리에게 은총을 베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은 다윗을 피하여 20년 동안 로드발에서 살면서 유모가 전해준 불신으로 두려움 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지만 다윗은 므비보셋의 모습과 상관없이 은혜 베풀기 원했다. 다윗과 요나단의 약속으로 인해서 므비보셋이 은혜를 입어 다윗의 상에서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온전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은총을 입는 자가 되었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김천교회 성도들과 콜롬비아 성도들

김천교회 하헌보 집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를 얼마나 크게 생각하고 삶을 살아가는지 나를 뒤돌아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바로왕은 요셉의 가치를 보고 모든 것을 맡겼을 때 기근이라는 어려움이 와도 능히 해결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제 삶 속에서도 예수님이 온전히 주인이 될 때 모든 문제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왔다."

김천교회 청년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콜롬비아 형제자매들과 함께 말씀을 들을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를 가장 크게 여기고 살 때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 와도 이기는 삶을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이 든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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