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_대전충청]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노후
[실버캠프_대전충청]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노후
  • 정보영
  • 승인 2021.08.2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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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는 지난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 동안 ‘2021 실버여름캠프’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하나님께 인생을 믿고 맡기며 동행하는 복된 삶의 방향을 제시한 이번 실버캠프는 답답한 일상 속에 소망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많은 실버들에게 큰 기쁨과 위안을 선사했다.

2021 온라인 실버여름캠프가 열리고 있다.

복음반과 오전 A·B강연, 오후 아카데미, 저녁강연 등으로 진행된 이번 실버캠프에는 성도들이 온 마음으로 초청한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캠프를 통해 많은 이들이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감사와 찬양이 넘쳤다.

#. 참석자 인터뷰

이번 실버캠프에 참석하고 신앙상담을 가지며 마음의 문제를 해결받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되었다는 김인금 자매

한밭교회 실버 윤귀 모친은 “전에 복음을 전해드렸던 이웃 모친(김수덕 모친)을 캠프에 초청했는데, 흔쾌히 맞아주셔서 함께 말씀을 들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났다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부모의 마음이 그렇구나. 우리를 받아주신 하나님이 정말 감사하다’며 기뻐하는 모친의 모습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한밭실버 이형임 모친은 “지난 성경집회 때 이웃동생을 통해서 구원받고 캠프는 이번이 처음인데, 목사님 말씀이 마음에 와닿고 너무 감사하다. 예수님이 내 죄를 씻어주셔서 천국에 가게 되었는데, 이제 앞으로 내 남은 여생도 다 책임져주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참 감사하고 더 이상 여한이 없고 평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는 황웅 부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는 황웅 부친
태안교회 김순영 씨(오른쪽)가 실버캠프 말씀을 듣고 있다.
태안에 사는 김순영 씨(오른쪽)가 실버캠프 말씀을 듣고 있다.

태안교회 김순영 참석자는 “이웃(김점자 자매)의 초청을 받아 함께 캠프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을 들으며 내 죄가 없어지고 의롭게 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 영광에 이르지 못하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하심을 얻었다’는 말씀이 마음에 아멘이 되고 감사하다. 그동안 인생 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나를 만나시려고 그 일들을 허락하셨다는 마음이 든다”며 기뻐했다.

#. 음악공연과 성경강연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그라시아스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
실버캠프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번 캠프에서 오전과 저녁시간 성경강연을 전한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8장, 수넴의 귀한 여인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강사는 “수넴의 귀한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위해 자신의 집에 그가 머물 방을 만들면서 너무 행복했는데, ‘이제 우리 집에 하나님의 사람이 거하는 구나. 이제 내 마음 안에도 예수님이 살아계시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행복했을 것”이라며 하나님의 사람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을 전하면서 엘리사도 수넴여인에게 무엇을 해줄지 고민하면서 그 여인의 삶을 복되게 이끌어갔음을 말했다.

또한 “나도 이 시대의 수넴 여인처럼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신 후 새 삶을 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동안 나를 지켜주시고 내게 놀랍고 귀한 일들을 많이 행하셨다. 이제 여러분도 예수님께 자주 기도하고 구하면서 섬기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항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길 당부했다.

즐거운 실버 장기자랑이 열리고 있다.

실버캠프 마지막 날인 20일(금) 오후에는 실버장기자랑이 열리며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더했다. 결선에 오른 20개의 참가팀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댄스와 노래, 악기연주 등을 펼쳐보였고,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 참석자 인터뷰

실버캠프 참석자들

한밭교회 서한영 집사는 “그동안 성경세미나와 수양회로 연결되었던 분들 위주로 이번 캠프에 초청하는 시간을 매일 가졌는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 만나기 어려웠지만 아예 불가능하지 않은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65년 동안 장로교회를 다녔다는 부친을 만나 복음을 전해드렸는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면서 마음이 이끌리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고, 실버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큰 기쁨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같은 교회 정용순 집사는 “지난 여름캠프 때 초청했던 약국 고객 한 분이 캠프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는데, 말씀이 더 듣고 싶다며 오늘 우리 약국을 찾아와 너무 감사했다. 그동안 그 분이 다니던 교회에서 나름대로 신앙했던 이야기, 하지만 마음은 답답하고 불편했던 이야기 등을 듣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이분에게 일해주심을 느낄 수 있어 소망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이 신앙상담을 받고 있다.
실버캠프 참석자들

또한 한밭 곽미자 집사는 “장로교회에 오래 다니신 고모님에게 얼마 전에 복음을 전했을 때, 너무 놀라워하시면서 마음에 죄가 없는 부분을 받아들이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고, 며칠 전에 엄마네 이웃집 어르신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캠프를 앞두고 하나님이 계속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같은 교회 김선영 집사는 “온 마음을 다해서 이번 캠프에 지인들을 초청하라는 목사님 말씀대로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하던 중 어릴 때 같이 살았던 이웃 할머니와 연락이 닿아 캠프에 초청하게 되었다. 지역이 달라 직접 찾아가보진 못하고 지역교회와 연결시켜드렸는데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들으셨다는 얘길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다. 이번 실버캠프를 통해 꼭 구원받게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실버캠프 참석자들

천안교회 송미정 자매는 “실버캠프를 맞아 구원받지 않은 가족과 지인들 마음을 얻자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캠프에 함께할 분을 하나님께 구하며 기도하던 중, 생각치도 못한 작은 아버지 부부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수양회 초청도 하고, 집회 때마다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너무 완강히 거부하신 탓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목사님과 함께 방문하여 복음교제를 하면서 그분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이 이끌리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 또한 구원에 확신이 없으신 이웃 모친 한분을 찾아가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모두 구원받으실 것을 소망한다”며 소감을 전했고,

같은 교회 송재용 전도사는 “황대순 모친님(신당동, 95세)과 실버캠프 말씀도 함께 듣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에는 ‘마음에 죄가 있다’던 모친님이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도 같이 읽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친의 죄를 다 씻어주셨다는 사실을 듣고는 밝게 웃으시며 ‘이제 나는 죄가 없다.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어주셔서 죄가 없고 천국에 갈 수 있다’면서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을 보며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버캠프 참석자들

대천교회 황선영 집사는 “코로나가 있기 전에 실버 프로그램으로 자주 뵙고 함께했던 어르신들을 이번 캠프에 초청했는데, 몇몇 분들이 복음반 말씀과 2부 상담시간을 통해 구원을 확신하였다. 장기자랑시간에는 한 마을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함께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코로나라는 형편과 상관없이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다닌 성도들도 모두 은혜를 입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소감을 전했고,

한밭실버 금영임 모친은 “최근에 자녀들에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어서 근심이 되었는데, 아버지가 아무 조건 없이 둘째 아들을 받아주신다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이런 내 모습과 상관없이 나를 받으시고 나와 늘 함께 하시고 항상 나를 사랑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소망스러웠고, 우리 가정의 형편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바꾸어주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버캠프 충청지역 참석자들

지난 8월 4일(수)~7일(토) 시작된 ‘2021 온라인 여름캠프’는 9일(월)~11일(수) '월드키즈캠프'와 11일(수)~14(토) '월드유스캠프', 그리고 18일(수)~20일(금) '실버여름캠프'를 마지막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매시간 전해진 성경말씀을 통해 절망 가운데서 소망으로, 슬픔과 고통 가운데서 기쁨과 감사로 새롭게 변화된 마음을 간증하며 다음 캠프를 기약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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