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어린이 인성캠프 ‘줌스테이_배려 편’이 8월 2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돼 5~13세 어린이 300여 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인성캠프 줌스테이 시리즈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진행된 온라인 세계문화여행 시리즈의 후속편이다. 최다 500여 명이 참가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온라인 세계문화여행 시리즈. 이를 성원하고 기다리는 학부모들과 아이들을 위해, 차세대의 리더인 아이들이 함양해야 할 바른 인성과 마인드를 더욱 알차고 재미난 프로그램에 담아 전해준다.
행사의 오전 시간은 밝은 웃음이 매력인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공연으로 시작돼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줌 화면 앞에 모였다.
강연 시간에는 민경진 교사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는 것’이라는 의미의 ‘배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솝우화 <여우와 황새>, 가수 스티비원더, 그리고 6·25 전쟁 시기에 있었던 국제시장의 국밥집 아주머니와 고아들의 사례를 통해 모든 사람이 각각의 재능이 있고 소중하기에 우리는 서로 서로 도움을 받고 살고 있으며, 배려를 함으로써 주위가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방탈출 게임에는 영화 <보스베이비>를 모티브로 한 ‘최고의 요원을 찾아라!’를 주제로 앞서 들은 강연 내용을 복습하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4단계의 재미난 게임을 하면서 적용해보았다.
오후 시간에는 배려하는 이야기가 담긴 생각하는 동화 시청, 신나는 댄스 배우기를 했다.
또 소그룹으로 나뉘어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자기소개와 인성캠프 참가 소감 등을 나눈 후, '배려' 강연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마인드 고리 만들기’를 했다.
행사가 마친 후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는 후기를 많이 보내주었다.
“배려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었고, 오전 오후로 알찬 시간 보냈습니다.”
“연령별 소그룹으로 나뉘어 잘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너무 신나고 즐거운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캠프 진행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을 가장 위할 줄 알던 아이들이,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으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인성캠프 줌스테이 시리즈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과 마인드를 형성시켜주고, 부모 교육도 병행해 자녀교육을 어려워하는 학부들에게 참된 교육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