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박경득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파라과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박경득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 한은진
  • 승인 2021.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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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서부산교회와 함께한 기쁜소식파라과이교회의 박경득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기쁜소식파라과이교회는 현지시간 8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4일간 화상회의플랫폼(ZOOM)을 통해 기쁜소식서부산교회 성도들과 함께 박경득 목사를 강사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 서부산교회 박경득 목사와 통역 파라과이 이지원 사모
강사 박경득 목사와 통역 이지원 사모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성도들의 삶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도 그 중 하나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강사 목사가 파라과이를 방문할 때 몇몇 성도들이 동행해서 파라과이 성도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두 교회 성도 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서 교제를 나눈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꿈 같은 일이 가능해졌다. 바로 줌(Zoom)에서 갖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말이다.  

새소리음악학교 교사 소프라노 유보다
새소리음악학교 교사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는 넬손 아스코나 (Nelson Ascona), 시우닫 델 에스떼(Ciudad del Este) 형제

두 교회의 성도가 줌(Zoom)을 통해서 한자리에 모이기 위해서는 13시간의 시차를 극복해야 했다. 파라과이 시간으로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저녁 세미나는 한국은 오전 8시여서 문제가 없는데 보통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오전 세미나는 한국이 저녁 11시여서 두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모이기 어려운 시간이었다. 이 일을 두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가운데 파라과이에서 오전 5시에 갖는 새벽예배배 대신에 6시에 오전 세미나를 시작하도록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 이 시간이면 한국은 저녁 7시여서 모든 성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통역을 통해 간증하는 성도들

매시간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두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카메라 앞에 앉아 서로를 보며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 같았다. 파라과이와 한국 성도들의 삶 속에 살아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생생한 간증을 통해 듣고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 그리고 세계 일류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후에 강사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모든 세미나의 프로그램은 줌(Zoom)에서만 아니라 GBS Paraguay의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중계됐다.  

2부 시간에는 개인 신앙상담과 그룹교제를 가지면서 두 교회의 성도들이 통역을 통해 자유롭게 간증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제를 통해 두 교회에 살아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보면서 교회가 한층 더 자라날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다. 성도들은 이 모든 것이 코로나 팬데믹이 준 선물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는 그레고리오 믹스또 형제 가족

몸은 모두 다른 공간에 있었지만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기쁜소식파라과이교회와 기쁜소식서부산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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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한이용 목사

박경득 목사는 매시간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복주시고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이 어떻게 나타나시고 우리가 의롭게 되는 복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전했다. 말씀을 듣는 성도들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복주신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강사 박경득 목사를 부르시고 복주심을 보았고, 또한 자신들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일하신다는 사실을 믿게 되면서 소망으로 마음이 가득 채워졌다고 한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는 시우닫 델 에스떼(Ciudad del Este) 성도들
루이스 힐베르토 카브레라(Luis Gilberto Cabrera) / 콘셉시온 복음주의 침례교회 지도자

Luis Gilberto Cabrera / 콘셉시온 복음주의 침례교회 지도자

안녕하세요. 저는 루이스 힐베르토 카브레라입니다. 현제 파라과이 콘셉시온의 산타 마리아라는 동네에 복음주의 침례 교회의 지도자입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박경득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큰 짐을 덜어내고 행복함과 감사로 채워졌습니다.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예수님에게 거룩하심과 죄 사함이 있고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도 그로 말미암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을 계속해서 묵상하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그리스도의 아름답고 귀한 말씀을 듣고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닐사 칸테로(Nilsa Cantero) / 새로운 참석자

Nilsa Cantero / 새로운 참석자

안녕하세요. 저는 닐사 칸테로입니다. 저는 저의 상사의 초대로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그로 인해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죄가 없고 의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 죄에서 자유롭습니다. 그 사실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저에게 큰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온전하고, 거룩하고 의롭습니다. 감사합니다.

까를로스 프랑코(Carlos Franco) / 새로운 참석자

Carlos Franco / 새로운 참석자

안녕하세요. 저는 까를로스 프랑코입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저는 제가 이제껏 몰랐던 사실을 배웠습니다. 오랫동안 제가 잘하려고 죄 안 지으려고 노력했는데, 그 모든 게 소용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에게 축복을 받았고 믿음의 아버지가 되리라고 약속을 받았는데, 그 약속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이나 수고를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그렇게 해놓으신 것입니다. 그것처럼 저도 어떤 노력이나 수고를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은혜로 값 없이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경세미나 포스트

파라과이 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형편과 상관없이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파라과이와 한국의 성도들에게 교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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