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 신년사 말씀을 의지해 새로운 지경을 밟고 기쁨으로 돌아와
[광주전남]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 신년사 말씀을 의지해 새로운 지경을 밟고 기쁨으로 돌아와
  • 윤푸르나
  • 승인 2021.09.0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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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지역 400여 명의 굿뉴스신학교 동문 모임 열려
- 교육전도사들의 새로운 복음의 발걸음이 행복으로 돌아와

 굿뉴스신학교(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교로 1976년에 설립되었다. 굿뉴스신학교의 교육은 이론이 아닌 성경 중심의 영적 생활, 즉 믿음을 가르치는 것을 목적으로 죄와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으로 인도할 하나님의 종들을 양성하고 있다.

<복음을 선포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하나님의 종을 세우기 위한 굿뉴스신학교의 로고>

지금까지 굿뉴스신학교에서 총 15,000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그중 1,300여 명은 현재 전 세계 90개국에서 목회자로 복음을 위해 살고 있다. 또한 신학교에서 배운 신앙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죄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청소년, 교육,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나라를 변화시키고 있다. 

2010년부터는 영적 삶과 성경적인 신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광주전남지역에는 4학기 수료를 마친 교육전도사 234명과 재학생 178명이 있다. 이들은 8월의 온라인 굿뉴스신학교 동문모임을 열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2021년 신년사(창세기 28장 14절) 말씀을 떠올리며 복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되새겼다.

<굿뉴스신학교 광주전남 온라인 동문모임 장면>

굿뉴스신학교 동문 모임에서 메시지를 전한 김기성 목사는 아하시아 왕이 죽을 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이 아닌 바알세불에게 물으러 갔던 이야기를 전했다. 바알세불은 목상이기에 대답해줄 수 없었고 결국 아하시아가 자기 스스로 해답을 찾고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만 했던 마음의 흐름을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하나님은 어느 시대에나 당신의 종을 세워 그를 통해 일하셨음을 강조하며, “하나님 종의 말씀을 듣고 그편에 서면 그때부터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마음에 들어올 수가 없어요. 신앙은 어느 편에 서느냐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서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말씀 편에 서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반드시 도우시고 여러분이 복음의 발길을 내디딜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거라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복음에 뜻을 두고 시간을 마련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의 복음을 향한 열기는 뜨거웠고, 광주전남 굿뉴스신학교 남해완 동문회장은 “누구든지 50번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1~2년 후에는 그들을 얻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년사 말씀을 의지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을 생각하니 매우 소망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4일, 광주전남지역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들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문을 두드렸다.

 한 성도의 모친을 만나 달라는 요청을 따라 그 마을로 향했던 교육전도사들은 모친뿐만 아니라 예전에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한 형제를 만났다.

오승진 교육전도사는 “형제님과 이야기가 마무리될 즈음에 옆집 모친과도 만남이 이어져 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누구를 불문하고 복음을 전했는데 그 모친이 너무 쉽게 복음을 받아들여 기뻐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한 우리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차현수 교육전도사는 “구례시장에서 장사하시는 최*덕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이분은 첫 만남에도 본인은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속내를 전했습니다. 저희도 서스름없이 복음을 전했는데 할머니께서 ‘그러면 내 죄도 다 가져가셨네’라고 무릎을 탁 치며 복음의 말씀을 받아들이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니까 너무 쉽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재호 교육전도사는 “오늘 80대 노부부를 만났습니다. 2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했으나 말씀을 경청하셨고, 군대에서 교회를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죽음에서 생명을 주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에 대해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성경공부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성복 교육전도사는 “실버대학 초청으로 2년 전에 실버캠프에 참석하셨던 분을 다시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성경 말씀도 전했습니다. 계속 찾아 뵙고 웃음치료도 알려드리고 성경공부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육전도사들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소통했다. 굿뉴스신학교에서 배운 ‘회개와 죄 사함의 순수한 복음(누가복음 24장 47절)’이 만민에게 전파되어 그것이 자신에게 더 큰 행복으로 돌아왔다며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들은 복음을 전하고 얻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 일정을 마친 후,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돕는다’는 믿음의 말씀대로 어디로 가서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이 도우시고 함께하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음을 몸소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굿뉴스신학교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 광주전남지역은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들의 활발한 활동과 실질적인 믿음의 삶을 통해 더욱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지부 교육전도사들은 "복음을 향해 같은 마음을 품은 일꾼들이 전라남도에 있는 마을들과 도서 산간지역 곳곳에 복음이 전파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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