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최종은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포항] 최종은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주미순 기자
  • 승인 2021.09.17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사람이 일하는 '이편'과 하나님이 일하시는 '저편'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계절, 기쁜소식포항교회는 문경교회 최종은 목사를 초청해 9월 12일(일)부터 15일(수)까지 4일간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사회를 보는 포항교회 담임 서진기 목사

집회를 앞두고 포항교회 서진기 목사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마7:7-8) 이 말씀을 통해 '불가능한 형편이라도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구할 때 하나님이 일하시고 주신다'며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모았다. 

구원간증을 하는 포항교회 형제자매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매시간 포항교회 형제자매들 중 몇 명이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의 길로 이끌어 오셨는지에 대해 간증을 하여 영상으로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리아 여성중창
포항교회 청년 찬양
그라시아스합창단 영상

말씀을 듣기전 포항교회 청년회와 글로리아합창단의 찬양,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영상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은혜에 젖게 했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최종은목사

첫날 강사 최종은 목사는 마가복음 4장 35절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는 말씀으로, ‘사람이 일하는 이편’과 ‘하나님이 일하시는 저편’에 대하여 전했다.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신 분은 예수님이시니까 예수님이 책임지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예수님은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에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자녀문제, 부부문제, 가정문제, 물질문제, 직장문제, 죄문제 등 어떤 문제를 가지고 이 자리에 오셨다 할찌라도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해서 복을 받고, 내가 죄의 문제를 해결해서 천국가려는 '이편'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저편'으로 가서, 믿음으로 천국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세미나의 막을 열었다.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는 말씀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내 한계를 넘어서 초청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말씀은 씨와 같다. 말씀을 받은 순간부터 나와 상관없이 말씀이 일하기 시작한다.’고 하시면서 ‘말씀 자체가 확실한 거다. 말씀 자체가 믿음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 속에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는 말씀을 의지하여 우울증과 불안감으로 고통하고 있는 큰 형님을 초청하였습니다. 집회에 참석하기까지 싸움을 하면서 들어왔지만 형편과 상관없이 말씀이 일하시는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들 드립니다.”(김은숙 집사)

zoom으로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강사 최종은 목사는 열왕기상 3장의 솔로몬의 재판에 관한 말씀으로 ‘내 소리를 무시하는데서부터 신앙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산 아이의 엄마가 아들을 품에 안으려면 먼저 ‘포기’가 먼저 와야 합니다. ‘내 아들이 아닙니다’ 금방까지 자기 아들이라고 우기고 옮음을 주장했다가 ‘저 여자에게 아이를 주십시오. 제발 이 아이는 살리기만 해주십시오. 죽이지 말고 저 여자에게 주십시오.’ 솔로몬 왕은 정확하게 판단했습니다. ‘이 포기한 엄마가 진짜 엄마구나. 이 엄마는 생명에 관심이 있구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기의 정직함도 진실함도 옮음도 다 포기하고 자기에게 올라오는 음성을 모두 밟아 버리는구나.’ 우리도 하나님의 뜻만을 세워야 됩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고집하는데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마음을 옮기는 시간이 되었다.

“집회를 참석하면서 강사 목사님이 사역의 어려움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시면서 신앙의 기본은 나를 무시하는 데서 시작된다 하셨는데, 솔로몬의 재판에서 산 아들의 어미되는 여인이 자기의 옳음을 내려놓았을 때 아이의 생명을 얻은 것처럼 옳은 내 생각이 무시될 때 주님이 일하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양덕동에 사는 이선식 씨를 초청했는데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면서 종교심은 많지만 참된 진리를 만나지 못해서 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첫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곤고한 자신의 모습을 보았고, 복음을 들으면서 지금껏 해온 옳음이 내려지지 않아 힘들어 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마음을 열고 계시서 계속 말씀을 들으면 구원 받을거라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이명숙 집사)

실버 대학에 연결되어 이번 집회에 참석한 이다감씨는 복음을 다 전해 듣고도 “어떻게 죄가 없을 수 있어?”하며 자신의 생각을 더 주장했다. 솔로몬의 재판에 대한 말씀을 통해 내가 옳다라는 생각을 끝까지 고집하다가는 자식을 잃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산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닙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듯, 옳음을 내려 놓았을 때 산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어주셔서 이제 저는 죄가 없습니다. 의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자신의 생각과는 맞지 않지만 입으로 시인을 하면서 마음이 평안하다고 했다.

요양보호사로 황규복 부친 가정에 돌봄 일을 하면서 복음을 들은 장우성씨는 이번 집회에 초청받아 말씀을 들었다. “말씀을 들으니 너무 좋은데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이 성경 구절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정확하게 확인시켜주니 너무 감사합니다.”

1년 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늘 슬픔에 잠겨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외롭게 지내던 최순호 모친은 ‘하나님이 주고 싶어하는 선물인 죄 사함을 받으면 슬픔이 끝나고 평안해진다.’는 말을 들으며 이번 집회에 초청을 받았는데 “사람이 어떻게 죄를 안 지을 수가 있어? 나는 죄를 지었고 앞으로도 죄를 안 지을 수가 없어.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죄를 다 씻어놓고 다시는 기억지 않는다고 하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이제는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밝게 웃었다.

한 집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김정자 모친은 얼마 전 친구의 임종을 지켜보며 ‘다음은 내 차례가 아니겠나’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이번 집회에 4일 계속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서 영원한 속죄를 믿게 되었다. 성경 구절을 보여주면 스스로 읽으면서 확인을 해나가는데 하나님께서 약속의 보증으로 성경을 주셨고, 양이나 염소의 피는 한 번의 죄를 씻는 효력이 있지만, 예수님의 피는 영원한 효력이 있음을 전해 주었을 때 “매달 용돈을 주는 큰 아들도 덤직하게 내가 믿는데 예수님은 더 믿을만 하지” 하면서 이제부터 계속 교회에 와서 이 말씀을 듣겠다고 하였다.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코로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불안과 어두움에 가두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5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으면서 “사람이 어떻게 죄가 없을 수 있어?” 하는 자신의 옳은 생각들이 말씀 앞에 버려져서 구원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고, 포항교회 성도들은 말씀이 일하시는 집회에 사람들을 초청해 묶여진 마음을 풀어주는 일에 쓰임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