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행복한 배움, 즐거운 도전 '한밭교회 실버회'
[대전] 행복한 배움, 즐거운 도전 '한밭교회 실버회'
  • 정보영
  • 승인 2021.09.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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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한밭교회 실버회는 비대면 온라인 시대를 대비한 ‘행복한 배움터-컴퓨터 교실’을 열고 있다. 올해 시작된 이 학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온라인 행사들이 꾸준히 지속됨에 따라 자체적인 업무진행을 위해 배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컴퓨터 교실이 열리고 있다.

수강생은 한밭 실버교사와 실버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강사를 초청해 매주 다양하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다. 개인 SNS 활동, 카드뉴스 만들기, 개인 유튜브 채널개설, 파워포인트 기초다지기, 줌 미팅 및 방송배우기, 영상편집 등 컴퓨터 교육의 기초는 물론 전문적인 수준의 배움과 현장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온라인 문화에 발맞추어 나아가고 있다.

#. 인터뷰

컴퓨터 교실 수강생들

컴퓨터 전문강사 노자림 강사는 “수업을 하면서 과연 욕심만큼 결과가 나올까 의심이 되기도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회원님들 수업자세도 너무 좋고, 습득하는 부분도 훨씬 더 훌륭했다. 배움이 쉽지 않아 뭘 해야 할지 순간 ‘멈춤’이 될 때도 있지만 다소 더디게라도 한발 한발 나아가는 수강생들을 보며 뿌듯하고 모든 분들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고,

수강생 송경선 회원은 “계속해서 배우고 싶고, 우리의 실력이 너무나 모자라는데도 불평 없이 끌고 가면서 애써 주시는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혜연 회원은 “매주 실버교실을 진행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지만 자체적으로 줌 방송은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기회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고, 실버회가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컴퓨터 교실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컴퓨터 교실 수강생들

김경환 회원은 “세 분의 선생님들 모두 유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3개월 동안 행복했고,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 라고 소감을 남겼고,

이지문 회원은 “실버회에서 켬퓨터를 가르쳐준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오게 되었는데, 매 시간 너무 즐겁고, 가족들에게도 자랑하고 다닌다. 열심히 배워서 실버행사 때 함께 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곽미자 회원은 “선생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이해가 많이 느려서 똑같은 질문을 또 하고 또 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세히 가르쳐주셔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유튜버가 되는 그날까지 계속 배우고 싶다” 라며 마음을 표현했고,

주경희 회원은 “이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주변 지인들에게 메시지 보내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블로그나 카페 등으로 많은 소식들을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다” 며 마음을 전했다.

컴퓨터 교실 수강생들
컴퓨터 교실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도전에는 한계가 없다’ 는 말처럼 한밭교회 실버회의 배움과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복음 앞에 달려 나아가는 한밭 실버회는 2021년 하반기에도 당신들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만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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