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아프리카_가나] 타말레 국립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마인드교육 워크숍 & 타말레 도지사 면담
[서부아프리카_가나] 타말레 국립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마인드교육 워크숍 & 타말레 도지사 면담
  • 황성민
  • 승인 2021.09.26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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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말레 국립대학교 가브리엘 총장과의 인연
-마인드 학과 설립에 관심
-교수 및 교직원의 마인드교육 워크숍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교육
-타말레 도지사와 면담
타말레 국립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마인드 교육 포스터
타말레 국립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마인드교육 포스터

지난 9월 16일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가나 타말레 국립대학교에서 교수 및 교직원 마인드교육이 있었다. 

2019년 한국 총장 포럼에 참석한 가브리엘 총장(오른쪽 첫 번째)

타말레 국립대 가브리엘 총장은 지난 2019년에 한국 월드캠프 총장포럼에 참여한 바 있으며 총장포럼을 다녀온 후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가져왔다.

특히 가브리엘 총장은 마인드교육 학과 설립에 굉장히 많은 관심이 있고 가브리엘 총장과 가나 지부는 많은 만남을 가지며 마인드학과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31일 박옥수 목사와 줌 미팅을 가진 가브리엘 총장

 지난 3월 31일 박옥수 목사와 영상 면담을 통해 마인드교육 학과 설립에 대해 깊은 의논을 나눈 적이 있었다. 평상시 마인드교육에 관심이 많던 가브리엘 총장은 이번 타말레 국립대 교수 및 교직원 워크샵에 마인드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영상을 통해 직접 마인드강연을 했다.

온라인 줌 참가자
타말레 국립 대학교 총장실에서 가브리엘 총장과 선교사팀<br>-가브리엘 총장 (왼쪽에서 두번째)
타말레 국립 대학교 총장실에서 가브리엘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선교사팀

행사는 타말레 국립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온라인으로도 참가했다. 오프라인으로 약 50명, 온라인으로 약 120명이 참석해 약 170명의 교수 및 교직원들이 워크숍에 함께했다. 그리고 가나 지부 오정환 선교사, 문영준 선교사, 양재균 선교사가 그 자리에 함께했다.

가브리엘 총장의 인사말
가브리엘 총장의 인사말

홍보영상 시청으로 행사를 시작했고 가브리엘 총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가브리엘 총장은 "타말레 국립대와 함께하는 워크숍 행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했으며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가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저는 2019년 한국 총장포럼에 참석해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먼저 교수 및 교직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이 무엇인가 교육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올바른 마인드를 갖지 못한다면 올바른 미래를 이끌어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자리를 통해서 마인드교육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워가시길 바라며 이 자리를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마인드교육 워크숍에 참석한 교수 및 교직원들

그라시아스합창단 영상 공연에 이어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교육이 시작됐다.

영상을 통해 마인드강연 중인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뭐든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라며 마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고, "사고력, 자제력, 교류하는 법을 주로 청소년들에게 가르쳤는데 전 세계 많은 국가가 우리 계획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저는 청소년들에게 이 모임을 이끌면서 사고력에 대해 교육했어요. 이 교육을 받은 사람들 사고력 확실히 뛰어난 거예요. 두 번째 자제력에 대해서, 세 번째 나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교류하는 방법을 가르쳐줬어요. 그런 것들은 굉장히 좋은 효과를 가지고 삶을 복되고 아름답게 이끌어가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영상을 통해 마인드 강연중인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사고를 깊이 한 참외농부 이야기 그리고 깊은 사고를 통해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한 한국, 그리고 베니스의 상인 이야기를 통해 사고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똑같은 참외를 가지고 농사를 짓는데 생각을 하는 것에 따라 천지 차이인 거예요. 이것이 사고를 한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에요. 똑같은 농사를 해도 똑같은 재판을 해도 똑같은 장사를 해도 사고한 사람과 사고하지 않은 사람은 천지 차이예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사고하다 보면 우리가 그땐 안 될 것 같이 여겨졌지만 얼마든지 가능한 거예요."

"유대인은 탈무드로 교육했는데 세계 최고의 교육이라고 인정받습니다. 저는 성경을 통해서 사고하는 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사고하는 법을 배워서 사고하고 사는 사람하고 사고하지 않고 사는 사람하고 천지 차이예요. 사고하면 상상치 못했던 일들을 해내는 거예요. 뭐든지 생각하고 사고하면 더 밝고 복된 삶을 살 수가 있는 거예요. 이 교육을 전 세계 모든 젊은이들이 배우면 나라가 훨씬 더 밝고 복되게 살아갈 줄을 확실하게 믿습니다." 

강연을 듣고 필기하는 교수

워크숍 내내 온라인에서는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줄줄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알 수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 오정환 목사가 나와 답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 참석한 교수 및 교직원들 단체 사진 촬영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에 이어 오정환 선교사가 질의응답했고, 마인드강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타말레 도지사와 가나 선교사들
면담 중인 타말레 도지사와 가나 선교사들

그리고 이어서 타말레 도지사와 면담했다. 오정환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이 가난하고 배고프던 시절이 있었지만 단기간에 크게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마인드의 변화였습니다"라고 설명했고, 타말레 대학교 마인드 학과 설립 진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타말레 도지사는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고 "타말레는 농업이 많이 발전했는데 그곳에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강연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학교에 마인드 학과를 설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가나지부는 이번 마인드강연 워크숍을 통해서 타말레 국립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들이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타말레 국립대학교는 마인드교육 학과 설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타말레 국립대학생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될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소망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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