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교정청 및 경찰 고위 간부 온라인 영상면담
[레소토] 교정청 및 경찰 고위 간부 온라인 영상면담
  • 한세진
  • 승인 2021.09.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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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목요일 오후 4시(현지시간 오전 9시)에 박옥수 목사와 레소토 경찰, 교정청 고위 간부 마인드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레소토 경찰 및 교정청 고위 간부들에게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레소토 경찰 및 교정청 고위 간부들에게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부교정청장 및 교도소 고위 간부, 교도소 소장 그리고 경찰학교 교장 및 경찰 수석 국장이 참석한 이번 온라인 면담은 지난 번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진 교정청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교정청장은 “마인드교육은 청장뿐 아니라 교정청 고위 간부부터 들어야 한다”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른 장소에서 마인드 교육을 경청하는 부 교정청장, 고위 간부 및 교도소 소장)
(마인드교육을 경청하는 부 교정청장, 고위 간부 및 교도소 소장)

박옥수 목사는 안부 인사와 함께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악한 영에서 벗어난 부인의 이야기를 전하며 “악한 영으로부터 오는 생각과 예수로부터 오는 믿음을 구별하는 법을 알면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전 세계 40여 개국의 교도소 교정을 담당하여 교도소와 경찰학교 안에 마인드교육과 신학교를 운영하는 김기성 목사를 소개했다.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경찰, 교도소 고위 간부)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경찰, 교도소 고위 간부)

김기성 목사는 “많은 재소자들이 교도소 안에서 범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교화되었다고 착각합니다. 그리고 교도소의 많은 모범수들이 출소를 앞두고 '절대 교도소에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각오하지만 재범을 하고 교도소에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재소자가 교화되어 변한 것이 아니고 교도소라는 울타리와 교도관들의 보호 때문에 교도소 안에서 범죄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라며 16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배웠던 마음의 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교도소에 16년 동안 복역하면서 배웠던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는 김기성 목사)

이어서 김기성 목사는 출소 후 교도소의 담장과 울타리를 그대로 마음에 가지고 나와 교회와 하나님의 종에게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았을 때 자신이 목회자가 될 수 있었고 '전 세계 교도소를 담당하라'는 인도자의 인도를 따라 살았을 때 밝고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마태복음 11장 12절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는 구절을 통해 '천국에 갈 수 있어'라고 천국을 침노하면 천국이 내 것이 되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하고 행복을 침노하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소망의 말씀을 전했다.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 유심히 듣고 있는 부 교정청장 및 고위 간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유심히 듣고 있는 부 교정청장 및 고위 간부

김기성 목사의 생생한 변화된 간증과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들은 경찰, 교정청 고위 간부들은 한 명 한 명 소감을 발표했다. 특히 마세루 중앙교도소 소장은 "마인드교육은 재소자에게만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마인드교육을 들었을 때 모든 교도소 교도관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지금은 코로나로 모든 교도관들을 모을 수는 없지만 코로나가 안정되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마인드 강연을 듣고 소감 발표를 하는 마세루 중앙 교도소 소장)
(마인드강연을 듣고 소감 발표를 하는 마세루 중앙교도소 소장)

레소토 지부는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신년사 말씀처럼 레소토에도 마인드 교육을 통한 복음의 역사가 동서남북에 편만하고 레소토 사람들이 복을 받는 것을 생각할 때 기쁨과 소망이 넘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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