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기쁜소식청주교회, 성경세미나 개최
[청주] 기쁜소식청주교회, 성경세미나 개최
  • 서정정
  • 승인 2021.09.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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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기쁜소식청주교회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창원교회 이강우 목사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청주교회 성도들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하며 초청하였다. 또한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도회를 가지며 성도들은 함께 마음을 모았다. 말씀으로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성경세미나를 기다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에 많은 청주시민들이 관심을 가졌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이강우목사
말씀을 전하는 강사 이강우목사

강사 이강우 목사는 첫째 날, 욥기 22장의 말씀을 전하였다. 하나님과 마음이 가깝고 함께해야 행복의 조건인 관계가 형성된다고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우리의 어려운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면 더 이상 우리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문제가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욥기 22장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화목’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우리는 선을 행할 수 없고, 복을 받을 수 없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누가복음 14장을 통해 회개와 믿음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신앙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것을 믿는 것이고 크고 작은 모든 일들, 우리 자신까지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사도행전을 통해 사단과 믿음에 대해서도 말씀을 전했다. 사단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 일하고, 믿음은 성경에 있는 말씀을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 저녁에는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복음의 말씀이 전해졌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영원히 씻어주셨으며, 모든 문제의 해답은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말씀과 연결되면 하나님이 일하시며 신앙의 결론은 말씀으로 나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하나님의 존재, 성경의 진실, 그리고 죄 사함에 대해 차근차근 메시지가 전해졌고 성경세미나는 마무리됐다.

온라인으로 말씀을 듣는 사람들
온라인으로 말씀을 듣는 사람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은혜를 입은 사람들 이야기

-김미자 자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기도회에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여호수아 3장 13절) 말씀을 들으면서 지인 몇 명을 초청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한 분은 예전에 신앙 교제를 몇 번 나누었던 분인데 그동안 막연하게 죄 없다는 지식만 갖고 살다가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말씀 후 강사님과 신앙 상담을 나누며 예수님의 보혈로 죄가 씻어졌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내 모습을 보면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기쁜소식지 9월호 박 목사님 말씀에 "복음의 일을 해야 할 사람이 혼돈과 어둠에 빠져 고통하고 슬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죄의 가책 때문에 십자가의 피를 소홀이 여기지는 않습니까? 십자가의 피는 여러분의 죄보다 크기 때문에 어떤 죄도 정결케 합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에 큰 힘을 얻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신 말씀이 지금 내 마음에도 살아서 저를 이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장혜선 자매
말씀을 듣지만 여전히 자기 생각에 이끌리고 있는 부분에 대해 목사님께서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집회에 새로운 분을 초청하라고 하셨지만 ‘누가 오겠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모시고 올 사람이 없었습니다. 집회 전에 기도회를 가지면서, 하나님께서 한 친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2년 전 집회 때 한 번 참석했었는데, 마음의 세계와 하나님의 말씀엔 관심이 없지만 이런 저런 일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의 말씀을 듣고 참 감사해했습니다. 신앙이 안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기 때문이고 신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을 듣는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차희 자매
집회 전날, 주일 말씀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욥기서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가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다음 날, 집회 첫 시간 강사 목사님이 욥기서를 읽으시는데 하나님의 약속이 마음에 또 내려왔습니다.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 교회 안에서 신앙을 하면서도 내가 손대는 일마다 된 일이 없고 계속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 속의 하나님의 마음이 만나지면서 말씀 앞에 나를 두시고 교회와 종, 그리고 말씀의 인도를 받게 하실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최미희 자매
병원에서 연결된 한 모친님이 생각났습니다. 65년 동안 일반교회에 권사로 열심히 다니시던 분인데, 자기 생각을 세워놓고 말씀을 들으니 힘들어하셨습니다. 이미 여러 번 교회에 오셔서 말씀을 들으셨지만 생각에 가로막혀서 말씀이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나름 신앙하고 있다는 모친님을 보며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었는데, 성경세미나 직전에 심방을 통해 참석하실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성경세미나에 계속 참석하시면서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목사님과의 교제를 통해 막혀 있던 생각의 담을 헐고 자유로워진 모습이 마치 내가 변화를 입은 듯 감사했습니다.

-노강산 학생
평소에 불행하고 힘들다는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은 후 마음이 변화했습니다. ‘행복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도 불행만 보면 불행할 수밖에 없고, 불행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도 행복을 보면 행복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많은 생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불행을 보고 있었기에 제가 지금까지 힘들어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행복을 바라보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다 이루셨다’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생기고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한 성경세미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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