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_한밭] 소망과 감사가 넘치는 간증의 밤
[대전_한밭] 소망과 감사가 넘치는 간증의 밤
  • 정보영
  • 승인 2021.09.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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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한밭교회는 지난 27일(월)과 28일(화) 저녁 ‘소망과 감사가 넘치는 간증의 밤’을 주제로 성경집회를 열었다. 10월 17(일)일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집회에서 성도들은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사와 행복을 서로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되새겼다고 밝혔다.

한밭교회 간증의 밤 성경집회

#. 성도간증

간증시간 정근석 집사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내가 학창시절 우연히 수양회에 가서 구원을 받았는데, 처음엔 그 구원이 너무 감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죄와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그 후 10여 년간 죄책감과 싸우다가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말씀처럼 구원은 나와 상관없이 이미 온전히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후 36년간 신앙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 복되게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간증했다.

또한 김명숙 집사는 “20대 초반 학업도 집안일도 잘 풀리지 않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 도망치듯 결혼했지만 그 전보다 더 어려운 형편에 갈등이 시작되어 장로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매일 울면서 회개 기도를 해도 죄는 씻어지지 않았고, 더욱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복음을 듣게 되었는데, 죄를 씻는 일이 너무나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죄의 종으로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의 복된 교회를 만나 복음의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간증했다.

청년 시절 열심히 종교생활을 했다는 이광재 집사는 “죄의 문제는 해결받지 못한 채 괴로운 삶을 살면서 진리를 찾아다닌 끝에 우리 선교회를 만나게 되었다. 내 모든 죄와 허물이 십자가에서 끝났다는 정확한 복음을 듣고 거룩한 의인이 되었고, 그후 복음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감사해했다.

구원받은 간증을 전하고 있다.

김혜정 집사는 “어린 시절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우울한 시간을 보내며 방황했고, 결혼한 후에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마음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허무한 마음이 계속되면서 진리를 찾아다녔지만 어디에 가도 마음은 채워지지 않았고, 생각에 이끌려 살면서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고, 한밭교회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되었다. 그 감사가 너무 커서 그후 가족과 주변지인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며 살고 있다. 나를 복되게 이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구원받은 감사함을 전했고,

김형회 집사는 “나름대로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인생도 열심히 살았지만 인간관계의 어려움, 삶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허무함을 느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대전도집회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말씀을 들으며 그전까지 내가 가졌던 어려웠던 마음들이 녹아내리고 모두 다 내려놓게 되었다. 그해 구원받고 복음 안에 살면서 지금까지 교회의 은혜를 입고 있다”며 하나님을 만난 감사함을 간증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준현 선교사

첫째 날 이준현 선교사(코트디브아르)는 창세기 27장을 전했다. 강사는 “에서와 달리 야곱은 연약하고 잘하는 것 하나 없었지만 어머니 리브가의 음성을 듣고 복을 입었다”며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도 신앙을 하는 것도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의 음성을 들을 때에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 참석자 소감

성경집회 참석자들

성경집회에 참석한 기쁜소식한밭교회 김소라 집사는 “이번 성도간증을 들으며 나도 구원받았을 때가 생각나서 너무 감사했다. 때를 따라 시기와 우연을 합당하게 맞춰서 일해주시는 하나님,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구원받게 하시고 교회 안에 함께할 수 있게 하심이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한밭교회 김혜정 집사는 “구원받고 너무 감사했는데, 어느새 하나님의 은혜를 다 잊어버리고 살았다. 이번 집회 성도간증을 들으며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어 감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참석자 신OO 씨는 “진리의 말씀을 찾아다니던 중 한밭교회를 만나 얼마 전부터 말씀을 듣고 있는데, 이번 성경집회에 참석해서 성도간증을 들으며 감사했고, 상담시간에 복음을 듣고 내 죄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조규윤 강사

둘째 날 조규윤 강사는 열왕기하 5장 나아만 장군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강사는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은 자신에게 길이 없어 사마리아 선지자를 찾았지만 처음에는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는 선지자의 말씀을 밀어내고 거부했다”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나아만 장군 자신의 그 생각이 버려지고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역사를 나타내신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 버려져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음”을 전했다.

이번 ‘간증의 밤 성경집회’를 통해 한밭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가득 채워져 누구를 만나든 복음을 전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고, 이어지는 10월 성경세미나에서 이전보다 더 크고 놀랍게 역사해주실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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