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죄에서 벗어나 생명을 찾았다' 김진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김천] '죄에서 벗어나 생명을 찾았다' 김진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황수희
  • 승인 2021.09.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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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김천교회는 9월 26일(일)부터 29일(수) 4일간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화상회의플램폼(ZOOM)과 오프라인 대면예배를 병행해 군산교회 김진곤 목사를 초청해 김천지역 성도들과 함께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사 군산교회 김진곤 목사

김천교회 성도들은 다윗이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기 위해 가나안 땅 여부스 족속을 치러 올라갈 때 하나님이 도우셔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처럼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고 나가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을 얻게 된다는 소망스러운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연결되었던 사람들을 초청해 대면으로 예배를 드릴수 있어 감사했고 김천구역 성도들과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유튜브와 줌(ZOOM)을 병행해서 비대면으로 함께 시청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천교회 이미경 집사는 "집회를 앞두고 엘리사의 뼈에 닿은 시체가 다시 회생하게 되었고(열하13:20~21), ‘나사로야 나오너라’는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의 음성과 접촉된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듯이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시 회생되고 살아나겠다는 소망스러운 마음으로 지인들을 초청하면서 자기 생각에 매여서 한평생 행복 없이 사는 모습을 보면서 내게 있는 이 행복을 나눠줄 수 있어 감사하고,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행복한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교회 한홍도 집사는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어모에 사는 김완자 모친 댁을 찾아가 이번 집회 말씀을 함께 들으며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로마서 5:19)는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는데 처음에는 '죄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말했는데 다음 날 말씀을 듣고 '그럼 죄 없다'며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계속해서 모친님 마음에 일하고 계심을 보면서 소망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상주교회 오을교 목사
상주교회 오을교 목사

상주교회 오을교 목사는 새벽시간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가 낫게 되는 말씀을 통해 두 부류의 신앙에 대해 설명했다. 신앙은 행위 아래 있는 사람과 은혜 아래 있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38년 된 병자는 자신의 힘으로 베데스다 연못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마음 중심에서 구원자를 기다리는 은혜 아래 있는 자이고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는 물이 동할 때 자기가 먼저 들어가서 병이 낫고자 애를 쓰는 자기를 믿는 마음이 중심에 있었다고 말했다. 38년 된 병자는 ‘일어나 걸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나음을 입었다며 하나님을 믿는 것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앙은 자기 생각을 믿을 때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게 되며 내가 열심히 해야 되는 것이 아니고 할수 없는 자가 되서 예수님께 모든 문제를 맡길때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복된 신앙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천교회 박준용 장로는 베데스다 연못가에 많은 병자들은 다른 사람보다 먼저 들어가서 병에서 낫고자 하는 자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38년 된 병자는 자기에게 기대할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구원자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자기가 포기된 38년 된 병자 마음에 예수님의 음성이 그대로 들어가 나음을 입게 되듯이 참된 신앙은 자기생각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며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는 성경구절이 신앙의 지표로 삼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집회 참석자들는 홍보영상 시청, 이석언 형제와 이석화 자매의 듀엣공연과 김천교회 자매들의 앙상블연주,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은혜로운 합창과 서아론 원로목사의 간증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서아론 원로목사는 "개신교 목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일생 동안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노력했지만 깊은 진리를 깨닫지 못했는데 부산에서 열리는 칸타타 공연에 초청되어 갔다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책을 연구하며 구원의 확신을 갖는 은혜를 입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셔서 의롭게 됐는데 내가 애쓰고 노력해서 씻으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마지막 시대에 귀한 종과 교회를 만나 죄 사함을 받고 복음을 깨달을 수 있는 눈을 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간증했다.

군산교회 김진곤 목사

강사이신 군산교회 김진곤 목사는 이사야 53장 5절부터 10절 말씀을 통해 구원과 신앙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결정된다며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아담과 하와가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버리고 뱀의 음성을 좇아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내 결정을 따르면 ‘나는 망해’, ‘나는 항상 틀릴 수 있어’ 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며 박옥수 목사님은 19살 때 나를 믿으면 망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깨닫고 절대 자신의 생각을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독일에 가면 아우토반이라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는데 고장난 티코 자동차가 포르쉐를 추월할 수 있는 것은 벤츠와 묶여 있으면 가능하듯이 우리 인생도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께 결정권을 넘기면 불행과 실패가 오더라도 나와 상관없고 아름다운 결과를 맺는다고 말했다. 성경에 보면 고린도교회에 도덕적, 윤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문란한 죄가 드러났지만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며 우리를 향한 주의 뜻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사야 53장 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요.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구원도 그가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듯 신앙도 그가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 입는 믿음의 삶을 살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교회 김계옥 집사는 1년 전에 아파트단지에서 알게 된 지인을 이번 집회에 초청하게 되었다.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나에게 처음으로 말하며 마음을 열고 집회에 참석해 2부시간에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놓였다는 마태복음 3장 10절 말씀을 들으며 자기 삶이나 자녀들이 그럼 찍히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와 어려워했는데 다시 설명해주며 자신에게서 찍힘을 받고 예수님으로 새롭게 사는 삶에 대해서 교제해 주었는데, 알겠다며 다음에 또 교제하기로 하고 돌아갔고 하나님이 앞에 소망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김천교회 유미 집사는 익산에 사는 작은오빠(유윤옥)가 복음은 들었지만 자주 행위에 빠지고 말씀이 뿌리 내리지 못했는데 줌(zoom)을 통해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어떤 물건이든지 값을 지불하고 사면 내 것이 되듯이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 죗값을 다 지불해 놓았고 더이상 죄가 없고, 의인이 되었으며 성경은 영수증과 같다고 말했더니 ‘아멘’으로 화답하며 감사해했다며 하나님께서 집회를 통해 오빠가 말씀 위에 세워질 수 있도록 이끄신다는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김천교회 성도들은 이번 집회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복음 앞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고 후속집회 가운데도 계속해서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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