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_서부산] 이진호 목사 성경세미나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부산_서부산] 이진호 목사 성경세미나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 강현경
  • 승인 2021.10.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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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서부산교회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기쁜소식동두천교회 담임 이진호 목사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유튜브와 줌(ZOOM)으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집회를 앞두고 기쁜소식서부산교회 박경득 목사는 '내가 주인된 마음에서 돌이켜 하나님이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셔서 크게 일하실 것'을 소망으로 말했다. 이에 성도들은 교회의 마음을 받아 형편에 머물지 않고 곳곳에 전단지를 전달하고 SNS 등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고 매일 저녁 온라인으로 기도회를 가지며 세미나를 준비했다.

가판 전도하는 모습

성경세미나 말씀에 앞서 구원간증 및 그라시아스합창단, 서부산교회 민들레합창단의 찬양공연 영상이 있었다. 박철주 집사는 게임에 빠져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을 믿는 마음이 무너져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았다며 간증했다. 매시간 구원간증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생생한 간증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기쁜소식동두천교회 강사 이진호 목사

강사 이진호 목사는 <관념을 버려라>,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매일 드리는 번제>, <메로스를 저주하라>, <오네시모> 등 매시간 관념을 버리기, 내 육신을 저주하는 부분 등 주제를 정해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 강사인 이진호 목사는 '우리에게 일러주는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있으면 구원받을 수 있고 성경에는 하나님이 일러준 말씀이 가득차 있다'고 설명했다.

성경세미나의 강사인 이진호 목사는 “가장 거룩한 호세아와 가장 음란한 고멜이 만나서 결혼한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가장 거룩하고 깨끗한 예수님과 악하고 거짓된 우리 인간이 결혼하는 이야기입니다. 더러운 인간이 예수님을 만나면 거룩해지고 온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을 가지고 장가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히 장가를 들 때 의를 가지고 거룩을 가지고 온전함을 가지고 장가를 들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의가 내 것이 되고 예수님의 거룩이 내 것이 되고 예수님의 사랑이 내 것이 되고 예수님의 구원이 내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라며 호세아서 말씀을 전했는데 참석자들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부 개인 상담시간

말씀이 끝난 후에는 2부 상담과 개인 상담이 이어졌다. 개인 상담에서는 사역자들이 상담하면서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개인 상담을 통해 구원을 확신할 수 있었다.

김정애씨(왼쪽), 신현숙집사 와 김정자씨(오른쪽)

김정애 씨는 성경세미나에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이날이 개천절이라며 “개천절은 하늘이 열리는 날인데 이날 히브리서 10장의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내 죄를 씻어주신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날이 나에게 하늘이 열리는 날이 되었어요”라며 기뻐했다.

신현숙 집사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하는 말씀을 듣고 내가 믿음을 가지려 한다면 어려운데 여호와 이름을 불러도 하나님이 내 병도, 문제도 내가 구하는 것을 들어주신다니 하나님을 찾는 게 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마음에 어려운 부분을 두고 여호와와 하나님을 외치며 기도했는데 그 문제가 바로 풀리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마지막 날 한 분이 집회에 참석했어요. 말씀을 잘 듣고 상담하게 됐는데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듣는 것을 보았어요”라고 감사해했다.

한정숙 자매는 “노인정에서 알게 된 한정자 모친을 집회에 모시고 왔는데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서 기뻐하셨어요. 저는 무익한 사람인데 복음의 일에 쓰임받게 되어서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집회 둘째 날 허필점 집사는 노상임 씨를 초대해 함께 말씀을 들었다. “이 분은 오래 전에 복음을 들었는데 가족의 반대로 다시 예전에 다니던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했어요. 일하느라 시간 내기가 어려운데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셔서 기회가 되는 대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겠다는 소망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박재천 집사는 부모님 댁에 갔을 때 “부모님께 같이 말씀을 듣자고 하니 아버지와 달리 어머니는 자리를 잡고 앉으셨어요. 어머니는 허리가 아프다고 일어나서 나가시곤 했어요. 말씀이 시작되자 어머니는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아멘 하고 화답하셨습니다. 어머니 마음에 말씀이 조금씩 들어가고 있었습니다”라며 구원을 이루실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고 말했다.

서부산교회 성도들은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형편에 머물지 않고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복음을 들을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미리 준비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서 일하시는 세계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17일부터 개최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도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으로 큰 위로와 기쁨을 주실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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