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복음이 전해지다
기쁜소식삼천포교회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쁜소식삼천포교회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기도회와 전도모임을 통해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는 말씀으로 올 한 해 선교회에 허락된 약속을 따라 그 발걸음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역 교회가 모이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진주지역 교육전도사들의 방문으로 구석구석 복음의 소식이 전해졌고 저녁 시간으로 마음을 함께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행복해했다.
11일 저녁부터 시작된 성경세미나는 저녁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두차례 온라인 화상플랫폼[ZOOM]으로 진행됐다. 매시간 말씀 전에 들려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풍요로움 속에 마음의 곤고함과 기근을 가지고 있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었다. 또한 실질적인 성도들의 구원간증과 트루스토리는 감동을 더하며 말씀 앞으로 이끌었다.
성경세미나 주강사인 기쁜소식공주교회 조상래 목사는 "성경이 우리를 향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성경에 마음을 합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경 속에 예수님의 구원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복이 있는데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사단의 정체가 있습니다"라며 '사단에게 속고 있는 우리의 마음과 그 생각의 결과'를 성경을 통해 조명했다. 조 목사는 "죄악이 우리를 이겨서 죄의 빚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호와의 손에서 두 배나 받았다"는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시간마다 들려지는 말씀으로 형제자매들은 큰 힘을 얻었고 "교회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당신의 종을 보내서 그 안에서 믿음의 길을 배우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먼저 우리 안에 일을 행하신 주님이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 기쁜소식인 복음을 전하게 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긴다"며 행복해했다.
■ 참석자 소감
이재경 자매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근심과 염려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울렁증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이미 십자가에서 끝난 내 모습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단에게 속았던 것을 알았다"며 말씀을 믿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근심을 내려놓을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김명덕 형제는 "여호와의 손에서 두 배나 갚았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몇 해 전에 구원받았던 때가 생각나고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랫동안 교회와 연결되어 있던 꽃집 사장은 도저히 올 형편이 되지 않았지만 성도들의 생각과 다르게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감사해했다. 85세 모친은 자신의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는데, 말씀 앞에서 자신의 악함을 발견하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했다. 삼천포 한 광고사 관계자는 불교에 심취해 있었는데, 불교의 가르침에 미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오랫동안 탄식하고 있던 중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마음을 열고 말씀을 경청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던 남해교회 전정온 자매는 "말씀을 들으면서 사단에게 속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다시금 교회와 종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삼천포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교회를 단장하는 일이나 우리들의 마음을 종의 믿음 안으로 한데 모으는 일을 하나님이 행하셨다. 또 교회를 떠나 있던 성도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만들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며 많은 이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삼천포와 인근 곳곳에 분명하고 강력한 말씀이 널리 전해져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편만할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