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_한밭]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별!! ‘온라인 복음말하기대회’    
[대전_한밭]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별!! ‘온라인 복음말하기대회’    
  • 정보영
  • 승인 2021.10.24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한밭교회 주일학교는 지난 24일(일) 오후 2시 '온라인 복음말하기대회’를 열었다. 2회째 열린 이번 복음말하기대회에는 60여 명의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발표자들은 자신의 간증을 바탕으로 성경 속에 나오는 다양한 예화를 접목시켜 복음을 전했다.

온라인 복음말하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펼쳐진 문화공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수준을 고려해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발표는 온라인 줌(화상회의 플랫폼, ZOOM)에서 진행됐고, '기쁜소식한밭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부모들을 위한 생방송도 중계됐다.  

강연을 전하는 조규윤 지부장

이번 복음말하기대회 메시지를 전한 조규윤 지부장은 ‘하나님의 초점은 항상 복음에 있다’며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전하며 사는 삶을 강조했다.

강사는 “오늘 여러분의 복음 발표가 너무 훌륭했고, 여러분 모두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 세계 최고의 선교사를 꿈꾸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 여러분이 누구를 만나든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돕고 역사해주실 것”이라고 발표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 참석자 인터뷰

복음을 발표하는 참가자들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던 참가자 김이리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먼저 러시아어로 원고를 작성한 다음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말로 번역해서 읽는 연습을 했다. 그리고 교회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문법이나 단어를 수정할 수 있었다. 한국말로 발표하는 부분이 많이 걱정됐지만 주변에서 도와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참가자 5학년 원지후는 “친구들이 발표를 너무 잘해서 내가 상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상을 주셔서 너무 기뻤고, 그동안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구원은 내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 말씀만 믿으면 되는 거구나’ 하면서 마음에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음을 발표하는 참가자들

5학년 김민경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둘째 아들에 대한 발표를 했는데, 이번 계기로 그 말씀을 정확히 알게 되어 감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말하기는 처음인데 떨리지만 재미있었다. 대회를 준비하며 외운 발표 내용을 친구들한테 얘기해줘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3학년 정가은은 “처음에 복음말하기대회를 준비할 때 귀찮고 하기 싫었지만 엄마 아빠가 하나하나 가르쳐주셔서 잘 발표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작은 상도 주셔서 감사하다. 복음말하기대회에 참석해서 목사님 말씀을 들었는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고,

5학년 정선주는 “복음말하기대회를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부모님과 함께 원고를 쓰면서 안수복음에 대해 듣게 되었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말씀을 통해 죄가 넘어가는 부분을 분명히 알게 되어 감사하다. 연습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나중에는 준비하는 시간이 좋았고, 친구들 발표와 목사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 또 생각지도 못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음을 발표하는 참가자들
온라인 복음말하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의 심사는 발표내용과 독창성, 준비성, 분량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었고,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심사위원장 최용선 장로의 심사발표가 이어졌다.

최용선 장로는 “오늘 발표를 보면서 너무 행복했고, 만약 하나님께서 점수를 주신다면 모두 100점을 주셨을 것 같다”며 오늘 발표한 복음을 들고 학교친구들,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길 당부했다.

복음말하기대회 참석자들

참가자들은 이번 복음말하기대회를 준비하면서 성경말씀과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분명히 알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귀한 복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일꾼이 될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