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_동울산] 모잠비크 최정환 선교사 초청 후속집회
[울산_동울산] 모잠비크 최정환 선교사 초청 후속집회
  • 김계순 기자
  • 승인 2021.10.25 0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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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도집회를 통해 소망의 복된 한 주를 보내다.
- 마음의 그릇을 비워서 복을 담아 주시는 하나님의 세계를 만나다.
▲ 대전도집회 시간마다 복음을 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7일부터 4일간 개최된 대전도집회를 통해 집회와 가판전도, 성경공부에 연결됐던 이들이 100여 명 참석해 말씀을 듣고 죄의 문제와 삶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진정한 진리를 만났다.

▲ 코리안캠프에 연결된 학생들이 대전도집회 말씀을 듣고 소모임으로 모여 복음을 전했다.


<모잠비크 최정환 선고사 초청 후속집회>

대전도집회의 열기를 이어받아 22일 ,23일 양일간 저녁으로 모잠비크 최정환 선교사를 강사로 후속 집회를 열었다.

▲ 후속집회강사 모잠비크 최정환 선교사
▲ 가판 전도를 통하여 발길이 닿는 곳마다 대전도집회 소식을 알렸다.

아침, 저녁으로 부인회와 장년회에서 가판 전도와 개인 심방을 통해 만난 많은 사람들을 줌과 유튜브로 초청해 40여 명이 대전도집회에 이어 후속 집회 말씀을 들었다.

▲ 아프리카를 느낄 수 있는 청량한 찬송과 모잠비크 교회 모습
▲ 복음의 역사가 끊이지 않는 모잠비크
▲ 동울산 무지개 합창단의 특송
▲ 죄사함의 간증을 하는 이상근 집사, 김말선 집사

최정환 선교사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통해 마음이 비워졌을 때 임하는 진정한 마음의 행복과 아버지를 만남으로 더이상 주려 죽는 것에서 끝나 소망의 삶을 살게 된 둘째 아들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로마서 4장 6~8절을 보면 사람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사람들은 행복을 갈구하고 행복을 느끼고 행복을 찾고 있다. 진정한 행복은 잘 산다고 복 있는 사람이라고 성경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닥치는 어려움, 문제는 하나님과 연결해주는 고리가 된다.
둘째 아들이 먼 나라에 가면 좋을 것 같고 잘살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허랑방탕하여 주려죽게 됐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에게 어려운 삶을 주셨다. 둘째 아들에게 안 되게 하시고 어려움이 없었다면 아버지의 마음을 얻을 수 없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우는 삶을 주심은 그 속에 말씀을 채우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며, 사람들에게 죄 사함의 복을 주시려고 마음의 그릇을 비우게 하셔서 복을 담아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아들은 다 비워지고 주려 죽게 되어 돌아와 아버지의 복을 입는 삶을 주셨습니다."

강사는 둘째 아들이 돌아와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을 때 진정한 행복과 평안이 둘째 아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세계를 말했다. 끝으로 고통이 우리 영혼을 살리시고 일하신다며 이사야 38장 17절에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님이 허락하시는 것은 다 선한 것이며, 육체의 문제를 통해 영혼을 살리시고 복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를 전했다. (최정환 선교사 누가복음 15장 말씀 중에서)

말씀이 마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성도들이 평소에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며 나누는 시간을 통해 마음에 소망을 품는 시간이 되었다.

▲ 말씀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

▷대학생 원주경 형제 : 저희 교회 행사 중에 소회의실에서 외국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있는데, 무슬림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이 자신의 종교에 너무 깊어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선교사님께서는 어떻게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최정환 선교사 : 저희 교회에는 무슬림 자매님 한 명이 있습니다. 무슬림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지자 중 한 명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 자매님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자매님에게 계속해서 죄에 대해서 전했습니다. 그러자 나중에는 그 자매님이 죄에 항복하고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슬림에게 그렇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형제님도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할 때 계속해서 죄를 공략한다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청년 최은지 자매 : 저는 동울산교회 청년자매 최은지입니다. 16년 에스와티니로 단기선교를 갔을 때 모잠비크에서도 한 달 정도 지냈습니다. 제가 요즘 직장도 다니면서 삶을 살다 보니깐 눈에 보이는 게 많더라고요. 오늘 선교사님께서 읽어주신 로마서 4장 6절을 듣는데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었네!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저희 에스와티니 단톡방이 있는데 최근 모잠비크선교사님도 에스와티에 계신 사진이 올라왔더라고요. 선교사님이 가신 그때 에스와티니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최정환 선교사 : 에스와티니에서 지금 건축을 하고 있어서 가서 같이 건축일도 도와주고 그곳에 새로 연결된 사람들도 함께 이끌며 함께 교회 짓는 일을 했습니다. 이렇게 지금 동울산교회에서 청년자매로 복음을 섬기고 있다니 감사하네요.

▷장년 신창진 형제 : 선교를 나갈 때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의 심정이 어떠했는지 듣고 싶습니다.

▶최정환 선교사 : 마태복음 28장 10절 “내가 항상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선교지에 나만 가는 것이 아니라 보내시는 하나님이 함께 가시고 끝날까지 함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려움도 있지만 고난이 많은 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셔서 도우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공희진 자매 : 아프리카로 단기선교를 가려고 지원했는데, 모잠비크 단기선교사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고 있는지와 어떤 언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정환 선교사 : 단기선교사들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한국어 교실, 태권도 등 아프리카의 인근 나라를 왕래하며 일을 도우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포루투갈어인데 영어도 같이 하기에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박은주 자매 : 만남이 중요하다고 말씀했는데 사단이 마음을 흔들었을 때 쉽게 벗어나는 방법이 있나요?

▶최정환 선교사 : 어떤 생각과 어려움에 빠져도 교회와 종과 연결되면 모든 것이 풀립니다.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쓰러지는 것에 실망 말고 말씀 안에 길이 있고 종을 통해 복을 허락해 주셨는데 교회 안의 보살핌 안에 있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십니다.

대전도집회와 이어지는 후속 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 새 생명을 얻는 역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계속해서 부서별로 복음전도의 시간은 헝제자매들의 마음에 큰 기쁨으로 감사와 소망의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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