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정용만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함께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대전충청] 정용만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함께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 정보영
  • 승인 2021.11.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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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한밭교회는 지난 10월 31일(일)부터 11월 3일(수)까지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정용만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때에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모아주며 하나님과 다시 연결시켜준 복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기쁜소식한밭교회 성경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성도간증과 성가공연, 성경주제 강연과 개인 신앙상담 등으로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기쁜소식한밭교회)과 온라인 줌(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비대면 참석뿐만 아니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참석도 이루어졌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

 

#. 성도간증

이번 성경세미나 간증시간 박미영 집사는 “결혼 후 남편의 돈 문제로 마음이 어려워 진리를 찾아다녔지만 어디에서도 죄의 문제를 해결 받지 못했는데, 친구의 소개로 한밭교회에 와서 복음을 듣고 내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분명히 믿게 되었다. 또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복음이 더욱 분명해짐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시절 남편을 향한 미움과 죄를 자백하는 종교생활에 지쳐있던 나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고 거룩하다고 말씀하심이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라며 간증했다. 

성도간증시간 구원받은 간증을 전하는 박미영 집사와 박윤화 집사(오른편)

또한 박윤화 집사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동생을 위해 온 가족이 교회와 기도원을 찾아다니며 삶을 바쳤다. 회개기도, 금식기도 등 안 해본 것 없이 수많은 종교활동을 했지만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었고 부부갈등, 금전문제 등 삶의 무게는 점점 커져만 갔다. 그런데 어느 날 부모님이 구원을 받았다며 낯선 교회에 가는 것을 보며 걱정되는 마음에 그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아보던 차에 나 역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되었다.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찾았지만 응답이 없으신 것 같아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았는데 그런 내 인생에 하나님께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큰 선물을 주셔서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고 간증했다.

 

#. 성가공연

성경강연 전에 울려퍼진 성가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성경주제 강연시간

성경강연을 전하는 정용만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 강연시간 정용만 목사(기쁜소식전주교회)는 '신앙은 행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바꾸는 것'이라며' 우리를 구원하고 성령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또한 거룩하고 온전하게 이끌어주실 부분’을 전했다.

또한 “창세기 27장에서 야곱은 ‘모든 저주는 내게 돌리라’는 어머니 리브가의 말을 믿고 아버지 이삭에게 나아가 자신도 속이고, 아버지도 속이면서 축복받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우리가 말씀으로 내 생각을 속이고, 말씀으로 형편을 속이고 살 때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그 하나님께 축복받을 수 있음”을 전했다.

이어서 “우리가 죄를 짓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었고 거룩하게 되었다고 간증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내 행위와 상관없이 의롭게 된 사실을 시인하는 것이 구원이고 거듭난 것”이라며 죄 사함의 말씀을 전했다.

 

#. 참석자 인터뷰

신앙상담시간 이영미 씨(좌측 세번 째)가 복음을 듣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처음 참석했다는 이영미 씨(대전 서구)는 “친구(이세현 자매)가 좋은 곳에 가보자고 해서 오게 되었는데, 60평생 이런 말씀은 처음이다. 내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이 감사하고 앞으로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세현 자매는 “지난 여름에 우연히 한밭교회 김옥희 자매님을 만나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후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고 있다. 그동안 불교신자로 살면서 교회는 처음인데, 말씀이 너무 좋고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집회에 친구(이영미 씨)와 함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친구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들였는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참석자들이 신앙상담을 갖고 있다.

이경숙 자매는 “직장을 다니면서 어쩔 수 없이 교회도 잘 못 오게 되고, 마음이 점점 하나님과 교회와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어려웠는데, 이번 집회를 참석하면서 하나님이 내 마음을 말씀으로 채워주심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사라를 웃게 하셨다’는 창세기 말씀을 들으며 형편과 생각으로 나를 얽매이게 하는 실체는 사단이고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자유와 평안을 주셨다는 마음이 들며 감사했다”라며 마음을 표현했고,

노금희 자매는 “동생이 암 판정을 받는 형편을 보며 동생을 위한다는 마음에 내 힘으로 이끌려다보니 동생과 다투는 일도 생기고 어려웠는데, 이번 집회말씀을 듣고 신앙상담을 받는 동안 내 마음으로는 동생을 이끌 수 없고 오직 말씀으로라야 동생을 복되게 이끌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동생을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동생의 병과 영혼, 인생 전체를 책임져주실 부분에 소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이 신앙상담을 갖고 있다.
성경세미나 온라인 참석자들

정수미 자매는 “구원은 받았지만 늘 자유가 없이 행위 가운데 매여 살았는데, 이번 집회말씀을 들으며 그 자체가 허상임을 알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 이미 나를 그 매인 데에서 벗어나게 해주셨고 사랑의 나라로 옮기셨다는 마음이 들며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최미경 자매는 “교회 일들은 많이 하지만 은혜 입히실 하나님을 소망하는 마음보다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항상 앞섰는데, 이번 집회말씀을 들으며 그것이 하나님과 연결되지 못했던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종과 교회를 통해 약속을 이루시고 은혜를 입히실 하나님을 소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아 자매는 “남편의 건강문제로 항상 걱정하며 마음에 쉼이 없이 살았는데, 신앙상담을 받으며 하나님이 일해주실 부분에 소망이 생겼다. 연약한 남편이라는 형편은 하나님께서 일하시기에 너무 좋은 터이며, 내 생각의 물을 말씀의 물로 바꾸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되게 역사해주실 것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감사했다”고 간증했고,

신앙상담시간 복음이 전해지는 모습

윤경미 자매는 “첫 날 저녁시간에 어항 속의 물고기가 밖으로 튕겨 나오면 스스로는 들어 갈 수 없듯이 어떤 문제나 어려움을 우리 스스로는 해결 할 수 없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을 들으며 신앙이 예수님으로 되어져야하는 부분에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말을 좇아 이삭에게 ‘큰 아들 에서입니다’ 하는 마음으로 나아가 축복을 받았던 것처럼 내 자신을 보면 은혜 입을 조건이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내 삶을 복되게 해주실 거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간증했다. 

심지은 자매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신앙하기보다 내 생각대로 살 때가 많았다. 어느 순간 교회 있어도 행복하지 않았고, 일도 버거웠고, 지체들과의 문제로 어려워 교회를 한동안 나가지 않았는데,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아이와의 갈등도 생기면서 다시 교회의 인도를 받게 되었다. 신앙을 할 수도 교회를 나갈 수도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셨다는 마음이 들고, 작은 부분부터 마음을 정해서 교회와 함께하는 은혜를 입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고,

김선영 자매는 “늘 아픈 형편이 오면 생각에 이끌려가곤 했는데, 그런 내 마음이 사울의 마음과 같다는 상담을 받았다. 사울이 진멸하지 않고 남겨놓은 좋아 보이는 것들, 즉 자기생각 때문에 결국 그가 망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내 마음을 말씀 앞으로 정하게 되었다. 또한 하와가 뱀의 말에 속은 것처럼 나도 내 생각에 속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사람이지만 나에겐 예수님이계시기 때문에 그분께서 모든 것을 이겨주실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소망스런 마음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경세미나에 대면으로 참석하는 모습 

이번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은 매 시간 들려지는 말씀에 반응하며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하고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성도가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마음의 위치를 돌아보는 복된 시간이었으며, 이어지는 4일(목)과 5일(금) 후속집회에서도 아름답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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