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콘수마도 에스’ 다 이루었다!
[파나마] ‘콘수마도 에스’ 다 이루었다!
  • 송아리
  • 승인 2021.11.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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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시작한 김진성 목사의 중미 3개국 전도여행의 마지막 방문 국가는 파나마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방문하는 국가마다 많은 정부 인사들, 목회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만나는 이들 모두 하나같이 마음을 열고 김 목사 일행을 환영해 주었다. 파나마에서는 여러 일반 교회 목회자들이 김 목사 일행을 초청했고 김진성 목사, 이상학 목사가 직접 각 교회에 방문해 예배의 주 강사가 되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국회 마인드강연이 CLF와 집회로 연결되다

파나마에 도착한 11월 5일 저녁 김진성 목사는 대구 청년들과 함께 일리야 카레라 목사가 사역하는 베다니 교회를 방문했다. 일리야 카레라 목사는 2017년 11월 김진성 목사가 국회의원들과 국회 관계자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을 했을 당시 참석했던 후안 아욜라 대행의원 현 체포(Chepo)시 시장을 통해 알게 된 목회자이다. 이후 온라인 성경세미나, CLF를 초청하며 파나마 교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김진성 목사의 파나마 방문 소식을 들은 일리야 카레라 목사는 자신의 교회에 김진성 목사 일행을 초청 했다.

2017녀 11월 국회 마인드강연,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후안 아욜라 현 체포시 시장님
2017년 11월 국회 마인드강연,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후안 아욜라 현 체포(Chepo)시 시장

베다니 교회는 파나마 국립대학 분교 돔 공연장을 빌려 매주 일요일 1,000명씩 두 번에 걸쳐 주일 예배를 드리는 큰 교회인데 팬데믹으로 인해 돔 공연장 사용이 금지되면서 큰 식당을 임대해 300명씩 순서대로 거리두기를 하며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를 보고 있는 파나마 이승재 선교사
사회를 보고 있는 파나마 이승재 선교사
대구교회 정주승 형제 공연
대구교회 정주승 형제 공연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시종일관 박수와 ‘아멘’으로 말씀에 반응하며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예배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함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이날 김진성 목사는 말씀과 연결되면서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 술에 매여 고통하다가 히브리서 말씀과 연결되면서 술에서 벗어나 복음전도자의 길을 걷고있는 심홍섭전도사의 간증을 소개하며 ‘하나님은 이처럼 약속과 연결 될 때 능력으로 일하신다. 우리가 나를 보지 않고 요한복음 19장 30절 ‘다 이루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면, 그 말씀과 내 마음이 연결되어 지면 내 모든 죄를 씻고, 의로워질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인해 우리들의 삶 또한 달라질 것이다’라며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말씀이 마친 후 베다니 교회의 부목사인 에릭 세데뇨 목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말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에릭 세데뇨 목사 (가운데)

‘오늘 말씀이 우리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너무 정확하고 진리의 말씀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파나마를 방문하시면 우리 교회에서 귀한 말씀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 에릭 세데뇨 / 베다니 교회 부목사

 

뉴욕 굿뉴스신학교에 재학 중인 목회자 교회에서의 예배

파나마 교회는 2019년 월드캠프 이후 지속적으로 CLF를 가지며 목회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팬데믹 이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목회자들과 계속해서 교제를 나누었고 현재 여러 목회자들이 뉴욕 굿뉴스신학교에 재학 중이다. 그 중 두 명의 목회자 교회에 이번 전도여행에 동행한 이상학 목사가 초청을 받았고 그곳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학 목사
열방선교회복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학 목사

도착한 첫날 이상학 목사가 방문한 열방선교회복 교회는 파나마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이다. 이상학 목사의 방문 소식을 들은 70여명의 사람들이 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그와 동시에 구나쟐라 섬 지역 원주민들에게도 말씀을 송출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로날드 리챠드 목사와 이상학 목사
로날드 리챠드 목사와 이상학 목사

특히, 열방선교회복 교회의 로날드 리챠드 목사는 평소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다며 그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

열방선교회복 교회 성도들과 함께
열방선교회복 교회 성도들과 함께

11월 7일 일요일 오전, 이상학 목사는 페르난도 포울렐 목사가 사역하는 하나님의 예언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페르난도 포울렐 목사는 이번 김진성 목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직접 공항으로 차량 운행을 나와 김진성 목사 일행을 환영했다.

하나님의 예언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학 목사

이날 오전 이상학 목사는 ‘미터법의 기준이 정해지기 전에는 각자 자신의 자의 길이가 맞다고 주장을 했었다. 미터법이라는 기준이 정해지듯 우리 신앙에도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다. 우리의 죄는 회개기도로 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이 죄를 영원히 사하셨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죄를 다 사하셨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우리에게 뭐라고 하시는가. 의인이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며 복음을 전했다.

약 50명의 성도들이 이날 오전예배에 참석했고 많은 참석자들이 말씀을 통해 죄사함에 확신을 가졌다.

마이넬리스 안드레스 (왼쪽)
마이넬리스 안드레스 (왼쪽)

'오늘 이상학 목사님의 말씀은 너무 훌륭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저희는 죄인이 아닌 예수님의 피로 인해 의인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 이루셨다.' 이 말씀은 우리의 영원한 속죄를 뜻합니다.  이 말씀이 저를 평온하게 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의인이라고 확신합니다.' - 마이넬리스 안드레스/ 열방 선교 회복 교회

 

파나마 기독교회에서 가장 큰 호산나 교회 초청 주일 오전 예배

주일 오전예배를 위해 방문한 교회는 파나마 기독교회에서 가장 큰 호산나 교회이다.

2019년 호산나 교회 에드윈 알바레스 목사와의 만남
2018년 호산나 교회 에드윈 알바레스 목사와의 만남

김진성 목사의 파나마 방문 소식을 들은 에드윈 알바레스 목사는 주일 3부 예배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3부 예배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김 목사 일행을 초청했다.

2019 뉴욕 CLF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교제를 나눈 산미겔리토 전 시장 부부
2019 뉴욕 CLF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교제를 나눈 산미겔리토 전 시장 부부

예배 시작에 앞서 2019 파나마 월드캠프 준비를 도왔던 산미겔리토 전 시장과 그 아내 멜리사 쿰베르바치 목사를 만날 수 있었다. 멜리사 쿰베르바치 목사는 호산나 교회 7명의 부목 중 한명으로 2019년 파나마 월드캠프 후 시장 부부가 함께 뉴욕 CLF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 와 두차례 교제를 나누었다. 그리고 파나마 IYF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가지며 파나마 IYF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산미겔리토 전 시장 부부는 오랜만에 만난 김진성 목사를 굉장히 반가워 하며 이날 오전예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진성 목사를 만나러 온 산미겔리토 전 시장 부부
김진성 목사를 만나러 온 산미겔리토 전 시장 부부
호산나 교회 성도이자 대구 굿뉴스코 학생 데이시 데 레온 학생의 어머니와 함께
호산나 교회 성도이자 대구 굿뉴스코 학생 데이시 데 레온 학생의 어머니와 함께

현재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 대구에 와있는 데이시 데 레온 학생의 어머니 또한 호산나 교회에서 만날 수 있었다.

‘딸이 지내고 있는 대구교회의 목사님을 이렇게 직접 뵐 수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딸이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어 기뻤고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로 인해서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마리아넬라 오소르노 / 호산나 교회 성도, 데이시 데 레온 학생의 어머니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 김진성 목사의 설교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 김진성 목사의 설교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 김진성 목사의 설교

호산나 교회는 호산나 비시온 이라는 파나마에서 가장 규모 있는 기독교 TV, 라디오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김진성 목사의 말씀은 생방송으로 파나마 전국에 방영됐다.

대구교회 우소영 자매의 플룻 연주
대구교회 우소영 자매의 플룻 연주
대구교회 정주승 형제의 찬양
대구교회 정주승 형제의 찬양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사무엘하 9장 다윗과 므비보셋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으신다. 나는 죄를 짓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런 나를 위해 예수님이 다 이루셨다. 내 모습이 있고 약속이 있는데 다윗왕은 약속을 크게 여겼다. 므비보셋의 모습은 중요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약속으로 주셨다. 약속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하고 못났지만 어제도 오늘도 잘못한 것이 있지만 그런 나를 봐야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약속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이번 김진성 목사의 방문을 준비한 파나마 이승재 선교사는 ‘펜데믹 시작하고 1년 8개월만에 외부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파나마에는 복음 들어야 할 사람도 많고, 함께 복음의 일을 할 수 있는 목회자들도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우리를 초청한 교회는 파나마를 대표하는 대형교회 호산나 교회와 베다니 교회입니다. 앞으로는 이분들과 함께 일하는 수많은 목회자들을 초청해 CLF를 하고 싶습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진성 목사의 이번 파나마 방문은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대면으로 만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직접적인 좋은 기회가 됐다. 내 생각이 아닌 말씀이 기준이 되는 신앙, 파나마에 있는 많은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임을 분명히 전해주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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