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진주지역]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복음이 힘차게 울려 퍼지는 CLF 월드컨퍼런스
[CLF_진주지역]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복음이 힘차게 울려 퍼지는 CLF 월드컨퍼런스
  • 민정임
  • 승인 2021.11.18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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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다수 방송국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한 월드 컨퍼런스
- 현 시대가 당면한 신앙과 사역의 궁금점과 한계에 대한 실질적인 답안 제시해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기독교지도자연합) 뉴욕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 지부가 주관하는 '2021 월드 컨퍼런스'가 15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CLF는 2017년 3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매년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100여 개국 이상에서 포럼과 심포지엄을 개최해왔고, 코로나 이전부터 CLF와 함께하던 각국의 목회자들은 팬데믹 중에도 온라인 CLF 모임으로 꾸준하고 활발하게 교류해왔다.

각국 주요교단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CLF와 함께 하고 있다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CLF와 함께하고 있다.
CLF 월드 컨퍼런스 기간 함께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CLF 월드 컨퍼런스 기간 함께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2021 CLF 온라인 컨퍼런스는 매시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졌다. 또한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특별 강연 외에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풀어갈 다채로운 아카데미 강연도 더해져 참석자들은 신앙과 사역의 실질적인 한계의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진주지역의 다양한 CLF 홍보
진주지역의 다양한 CLF 홍보

 진주지역에서도 CLF 컨퍼런스를 앞두고 온라인 SNS와 지역신문 등을 통해 홍보했고, 진주 인근의 작은 시골마을 곳곳의 교회 하나 빠트리지 않고 방문해 컨퍼런스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 CLF 월드 컨퍼런스가 열리기 몇 달 전부터 모임마다 가진 기도회를 통해 진주지역 모든 성도가 복음 앞에 마음을 정하고 전도노트를 작성하여 가족과 친지, 직장동료와 지인들에게 꾸준히 복음을 전했다.

 진주 성영기 교육전도사는 "3년 전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마하나임바이블신학교 신학생이어서 계속 말씀을 듣고 있었다. 하동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는 한 목사님이 그 모습을 보고는 관심을 가지고 말을 걸어왔다"며 "CLF 컨퍼런스가 있을 때마다 링크 주소를 보내주면서 만나서 차도 마시고 신앙교제를 하였다.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님에 마음을 많이 열고 계시는데 이번에도 말씀을 꼭 듣겠다고 하셨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축사와 간증으로 함께한 주요 교단 목회자들
축사와 간증으로 함께한 주요 교단 목회자들

 2021 온라인 CLF 월드 컨퍼런스에 기도와 간증, 축사를 전하는 전 세계 각국 교단의 대표들은 인간의 행위나 어떠한 노력이 아닌 성경을 근거로 한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의 복음을 깨달아 의인이 되었다며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라드 주 목회자 연합의 바로닌 이거리 블라디미로비치 회장은 축사를 전하며 "끊임없이 변이되는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 복음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필요하다"며 "이 컨퍼런스는 모든 참석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을 더 분명하게 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세상이 주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소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 여호와 이레 치유 선교회 총회장인 모한 무르무는 과거 CLF에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고 의인이 되었다며 "저는 지금껏 교인들에게 십계명과 성경에 나와 있는 모든 율법에 대해 가르쳐왔다. 우리는 항상 주님의 보혈로 내 죄를 씻어 달라고 울며 기도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CLF를 만나기 전에는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귀한 종의 말씀을 듣고 이제 저는 100% 의인이며 천국에 갈 수가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며 창조주의 뜻으로 말미암아 내가 거룩해졌다"고 구원의 확신을 전했다.

2021 온라인 CLF 월드컨퍼런스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
2021 온라인 CLF 월드컨퍼런스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

 CLF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은 정확한 복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50여 년의 사역 간증으로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적 삶과 올바른 사역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 그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으로 인간의 행위나 노력이 아닌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일하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구원을 상세히 설명했다. "저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모든 것을 예수님이 다 하셨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말씀만 믿었을 뿐인데 이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와서 어두웠던 내 삶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밝아지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마음의 세계가 형성되었습니다"라며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을 주관하게 하면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과 마음을 합치기를 권고했다.

 뿐만 아니라 박 목사는 20년 동안 술에 이끌려 살다가 변화된 한 형제의 이야기를 전했다. "형제가 늘 술에 취해 있고 방탕한 자신의 모습을 쳐다보면 의롭다고 말할 수 없었지만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는 말씀 앞에서 자기의 판단을 버리고 하나님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알고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삶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며 "예수그리스도는 하늘나라 제단에 피를 뿌리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하늘나라는 모든 것이 영원하기 때문에 속죄 제사도 영원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이고 하나님이 나를 거룩하다고 하시면 거룩한 것입니다. 이제 내 생각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진리를 전하는 교회를 만나 의인이 되었다며 행복해하는 정여라씨
진리를 전하는 교회를 만나 의인이 되었다며 행복해하는 정여라 씨

 진주 가좌동에 거주하는 참석자 정여라 씨는 "오래 전부터 진리를 찾아 여러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박옥수 목사님의 책자를 읽게 되었고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목사님도 계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자매님과 연결되어 기쁜소식진주교회 홍오윤 목사님과 복음 교제를 하였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CLF 월드컨퍼런스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안식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덧붙여 "진주교회 온라인 새벽기도회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복음을 만난 후 하나님의 말씀에 젖어 사는 삶이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남 자매의 이웃에 사는 분이 말씀을 시청하고 있다
김성남 자매의 이웃이 말씀을 시청하고 있다.

 합천 김성남 자매는 "우리 집 근처에 사는 분이 어느 날 화분을 준다면서 놀러 오셨다. 교회를 다니는 분이었는데 자연스럽게 교회와 신앙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CLF 컨퍼런스에 초청하였다. 마음을 열고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다"며 "지속적인 사귐을 가지고 싶고 하나님이 구원으로 인도해 주실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교회가 있는 곳마다 CLF 소식을 알리는 김봉옥,강덕현 교육전도사 부부
교회가 있는 곳마다 CLF 소식을 알리는 강덕현, 김봉옥 교육전도사 부부

 진주 김봉옥 교육전도사는 "CLF 홍보를 다니면서 전 세계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고 있는데 한국의 기성교회들도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복음을 믿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청했다"며 "우리를 바로 알릴 수 있는 여러 책자와 함께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교회마다 비어 있는 곳이 많고 목사님들을 만나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고넬료처럼 하나님을 찾는 자들을 만나기를 기도하고 CLF를 통해 변화 받는 종교 지도자들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 하수진 자매는 "수요일 저녁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님이 복음을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시는지 알게 되었고 단번에 영원히 우리 죄가 사해진 부분에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다"며 "많은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흐리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데 오직 말씀으로, 복음으로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참된 종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주 김종미 교육전도사는 "CLF 컨퍼런스 초청을 위해 여러 교회를 다녔는데 문이 닫혀 있는 곳이 많았고 직장을 나가는 목회자들이나 교파와 교리에 고립되어 배척하는 목회자들도 만났다. 본질을 잃어가는 교회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한국 교회를 향한 종과 주님의 마음이 소망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 앞에 마음을 활짝 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누이를 초청해 같이 말씀을 들었다며 "시누이가 '예수님이 나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리고 돌아가심으로 거룩함을 얻었다'면서 '시간계가 아닌 영원계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온전한 구원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고 마음에 믿음이 세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RECONNECT(다시 연결)'다. 2021년 하반기 CLF 월드컨퍼런스를 통해, 죄로 인해 영원히 하나님과 끊어질 수밖에 없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단비와도 같은 복음이 들려 거룩한 하나님과 다시 연결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진주지역교회 성도들은 이번에 초청하고 연결된 목회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부 경남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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