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CLF로 예수님과 Reconnect 되어 행복합니다!"
[필리핀] “CLF로 예수님과 Reconnect 되어 행복합니다!"
  • 박설하
  • 승인 2021.11.21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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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CLF 개최

전 세계 목회자들과 함께하는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연합)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가 필리핀에서도 개최됐다. 한국의 하루 차이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오후 7시와 오전 10시 하루 두 차례 유튜브와 페이스북, 줌(Zoom)으로 5일간 온라인으로 방송됐다.

필리핀 CLF온라인 컨퍼런스 포스터

CLF 홍보

현재 필리핀은 코로나 백신접종완료율이 70.4%를 기록했고 확진자 수도 매주 줄고 있는 추세로 정부 방역지침이 많이 완화되는 가운데 현지 교회 사역자들은 본격적으로 직접 교회나 목회자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CLF 홍보하고 있는 모습

자원봉사자와 교도소 재소자들에게도 전해진 복음

이번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는 ‘Reconnect (재연결)’라는 주제에 맞게 그동안 마인드강연으로 이어진 자원봉사자 및 교도소 재소자들과 다시 연결됐다. 특히 교도소에서 주 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오후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참석하며 14개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CLF 참석하고 있는 재소자들

기독교 방송국 중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온라인으로 모임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박옥수 목사의 방송설교로 필리핀의 기독교방송 LightTV와 지난해부터 연결됐다.

LightTV는 Eddie Villanueva 목사가 설립한 Jesus is the Lord(JIL)[필리핀에서 제일 큰 교단 중 하나. 전세계 60개국 500만 명 성도] 교단 소유의 방송국이며, 지금까지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강해, 상반기 및 하반기 성경세미나 등 여러 차례 말씀이 방영되고 있다.

LightTV에서 방영 중인 박옥수 목사 설교와 CLF 광고

이번 ‘CLF온라인 컨퍼런스’를 위해 LightTV 설립자 Eddie Villanueva가 축사영상을 보냈고, CLF도 방영 예정이다. 교회와 종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셨고, 필리핀 최대교단 설립자와 연결됐다.

Eddie Villanueva / Jesus Is Lord Church Worldwide (JILCW) 설립자 및 회장, 필리핀 하원부의장

 필리핀 침례교회 대표도 흔쾌히 축사로 함께했고 향후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이 계획돼 있다.

Benny Abante  / Metropolitan Bible Baptist Church and Ministries 목사, 필리핀 하원부의장

주강사 강연

CLF 설립자이자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강연시간 성경 히브리서 10장을 강조하며 “영원한 속죄는 예수님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복음을 힘있게 전하시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20년 가까이 하루에 소주 10병을 마시던 형제가 ‘히브리서 10장 14절’의 성경을 믿음으로써 술에서 벗어나 현재 온전하게 된 것을 믿으며 복음 전도자가 된 이야기, 1995년 LA에 사는 마약과 권총을 소지하던 학생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마약과 멀어지고 새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하며 “우리의 죄를 사하신 영원한 속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외는 다른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구약에 제사장들은 양이나 소를 잡아 그 피를 이 땅에 있는 제단에 뿌렸는데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힌 피는 영원한 하늘나라에 뿌려 영원한 속죄제사로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 ”라며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롭고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하시면 거룩한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관념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입시다. 그것을 믿을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와서 영을 지배하고 이끄시기 때문에 밝고 복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라며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 소감

로넬 바시스터 목사(일로코스 노르떼 라왁교회)

로넬 바시스터 목사는 “우선 하나님께서 값없이 선물로 구원의 확신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구원을 어떻게 받는지 모르는 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선한 행위로, 율법을 지키거나, 안식일을 지켜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하신 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을 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어, 그분만이 우리의 죄를 속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구약에 기록된 모든 말씀, 제사법 등은 모두 장차 오실 분에 대한 그림자에 불과하고, 실상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간증했다.

크리스찬 까밀론 목사 (민다나오 제네럴 산토스교회)

크리스찬 까밀론 목사는 "이번에 박 목사님께서 히브리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시간계인 이 땅에 있는 성막에 뿌리신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에 올라가셔서 하늘나라 제단에 피를 발랐기 때문에 저의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이번 CLF가 제 마음을 밝혀주고 하나님과 재연결되는 시간이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알렉스 운라다 목사('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 복음을' 교회)

알렉스 운라다 목사는 "여러분께서 준비한 이 CLF를 참석하면서 저는 넘치는 행복을 느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특히 죄 사함에 관한 부분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로 저의 모든 죄가 다 씻어졌다는 사실이 저를 가장 행복하게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명확한 말씀을 통해서, 저의 모든 죄가 정확하게 사해졌다는 것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하나 까비도 (2기 자원봉사자)

하나 까비도는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진정한 구원을 강조하십니다. 진실을 말씀하시죠.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어떻게 구하셨는지를요. 제가 이 진정한 구원을 받기 전에는 제 생각대로 살며, 항상 죄 용서를 빌었습니다. 너무 지쳤고, 하나님 앞에 매번 같은 죄를 사해달라고 비는데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진정한 구원을 받게 되었고, 저의 죄를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리차드 에스뜨라다 (2기 자원봉사자)

리차드 에스뜨라다는 "저는 가톨릭 신자였는데 어느 날 페이스북을 보면서 CLF 홍보자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말씀을 듣기 시작했는데, 제가 죄인이라는 것, 그리고 항상 죄인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보니, 영원한 속죄를 받았다는 구원의 복음이 더 정확하게 임했습니다. 영원한 속죄라는 표현 자체가 너무 생소하고 너무 어색하지만, 예수님의 희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믿기로 했습니다. CLF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CLF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마지막 날 기쁨으로 하트를 그리는 참석자들

‘CLF 온라인 컨퍼런스’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전해진 복음으로 필리핀 기독교방송국과 목회자들도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은 영원한 속죄’를 받아들이는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CLF로 연결된 자원봉사자, 교도소 재소자, 현지 교회에는 앞으로 있을 칸타타행사도 연결해 꾸준히 교류하고 복음이 필리핀 전역에 더 크게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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