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_뉴질랜드] 소망으로 가득찬 2021 하반기 CLF컨퍼런스
[오세아니아_뉴질랜드] 소망으로 가득찬 2021 하반기 CLF컨퍼런스
  • 오은택
  • 승인 2021.11.24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교회는 11월 17~20일 4일간 저녁으로 CLF를 진행했다. 지난 한 해 코로나제로, 또는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뉴질랜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된 록다운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고 교회들은 100일 가까이 어떠한 모임도 할 수가 없었다. 이번 CLF컨퍼런스 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온라인(줌)으로 많은 목회자들을 초청할 수 있었다.

집에서 CLF를 참석 중인 성도들
집에서 CLF를 참석 중인 성도들

록다운으로 인해 교회가 닫히고, 목회자들을 만나 초청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오클랜드교회 형제자매들은 SNS와 지인을 통해 목회자들을 찾아서 홍보하고 CLF컨퍼런스에 초청했다. 총 10명의 외부목회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했고, 그중 5명은 처음으로 참석했다. 앞으로 새로 참석한 목회자와 면담을 가지고, CLF모임을 통해서 복음이 마음에 심길 것을 소망한다.

줌으로 진행된 CLF

"컨퍼런스에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어떻게 하면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 삶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 더욱 갈급해진 것 같습니다. CLF를 통해서 하나님이 내 삶에 어떻게 일하시는지 새롭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사이몬 - CLF 참석자, 피지 USP대학 투발루 학생담당)

폴리네시아 6개국에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 CLF

또한 오클랜드교회는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통가, 사모아, 쿡제도, 나우루, 니우에, 투발루 6개 섬나라에 CLF말씀을 송출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하늘길이 막혀 섬나라 전도여행의 길이 막혔지만, 하나님은 온라인의 길을 열어 더욱 넓고 멀리 이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이번 CLF컨퍼런스는 처음으로 기쁜소식선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섬나라에서 접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놀랍게도 홍보기간 중 19명이 각각 나우루, 니우에, 쿡제도, 통가, 사모아에서 접수했다. 이들 중에는 목사도 있고, 교회리더들도 있었다.

생중계를 진행중인 장면

뉴질랜드교회는 지난해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전체 남태평양에 박옥수 목사와 CLF를 알리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CLF홍보영상과 박옥수 목사의 주일설교, CLF, 대전도집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섬나라에 노출시켰다. 현재까지 수많은 콘텐츠들이 많은 섬나라 주민들에 전달됐고, 수백만 명이 말씀을 시청했으며, 댓글을 통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섬나라는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한다

뉴질랜드 교회는 아직 많은 섬나라에 기쁜소식선교회가 세워지지 않았고, 알고 있는 사람도 없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남태평양 구석구석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볼 때 감사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