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_한밭]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그레이스합창단 정기연주회’
[대전_한밭]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그레이스합창단 정기연주회’
  • 정보영
  • 승인 2021.11.30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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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한밭교회 그레이스합창단은 지난 28일(일) 저녁 7시 30분, 대전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대면으로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던 합창단은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회가 깊다'는 마음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합창단이 선사한 아름다운 무대에 행복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5회 그레이스합창단 정기연주회
'제5회 그레이스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플루트와 첼로, 바이올린 등 앙상블 악기연주와 남성솔로 및 중창과 여성솔로 및 듀엣, 여성중창 그리고 전체합창 등 다양한 노래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레이스합창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관람도 이루어졌다.

영상으로 꾸며진 단원들의 아름다운 공연

그레이스합창단은 하나님을 노래하는 세계 최고의 성가대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행복, 사랑을 마음으로 노래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성경세미나 합창, 부활절 연합합창, 지역 성경집회 합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을 통한 온라인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정기연주회 메시지를 전하는 조규윤 지부장

합창단의 모든 무대가 마무리된 후 대전충청지부 조규윤 지부장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강사는 “참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행위에 매여서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성령을 받는 것이 율법의 행위가 아닌 듣고 믿음으로 되는 것처럼 구원받은 우리의 삶도 듣고 믿음으로 되는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 ‘세계 최고의 믿음의 사람’,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마음으로 주님만을 바라고 주님 말씀만을 믿으며 복음의 삶을 살아가길” 당부했다.

#. 합창단 인터뷰

그레이스합창단이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그레이스합창단 한준희 단장은 “그레이스합창단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약 2년 만에 정기연주회를 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축복 속에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 그동안 꾸준히 연습하고 묵묵히 준비해온 단원들에게 고맙고, 부족함이 많은 합창단의 무대를 교회와 당신의 종을 통해 한 부분 한 부분 새롭게 인도해주심이 너무 감사하다. 영상을 만들어준 여러 분들과 합창단을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함께 기뻐해 준 형제자매들에게도 감사하다. 우리에게 찬송하는 직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모두 주님의 은혜라는 마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단원들이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그레이스합창단 박윤화 부단장은 “최고의 영상을 만들면 좋겠다는 교회의 음성을 따라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촬영, 기획 등 많은 부분 은혜를 입었지만 마지막까지도 영상 분량이 부족했는데, 세계 최고의 마인드를 말씀해 주시고 도와주신 목사님의 인도를 받아 진행했을 때 공연 시간이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며 감사했다. 유튜브로 공연을 본 가족과 지인들이 연주회가 너무 재밌고 좋았다며 행복해하는 것을 볼 때 나도 함께 행복했고, 해외나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을 잘 봤다며 연락이 많이 왔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하기 싫은 마음만 있었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종의 인도를 따라 발을 내디딜 때 은혜 입혀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단원들이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프라노 파트 이지연 단원은 “온라인으로 준비하던 연주회가 오프라인도 병행하게 되면서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는 부분에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목사님의 인도를 받아 단원들이 짧은 시간에 마음을 모을 수 있었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부족하지만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행복해하시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고 교회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알토 파트 한재숙 단원은 “합창단에 들어와서 정기연주회는 처음인데, 부족하지만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연주회를 준비하는 동안 남편과 아이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도와주어서 고마웠고 오늘 공연을 보면서 즐겁고 행복했다는 가족들을 보니 내 마음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관람객 인터뷰

그레이스합창단이 멋진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대전지역 장성원 참석자는 “어제 한 교수님을 초청해서 공연을 함께 보았는데, 이렇게 아름답고 은혜로운 공연에 초청해주어 감사하고 모든 순서가 다 좋았다며 행복해하셨다. 이렇게 다양한 행사를 주셔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는 교회가 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대전 서구의 김경환 참석자는 “공연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아서 여러 사람에게 공유해주었다. 공연 가운데 놓친 부분이 있어서 유튜브로 다시 보았는데 여러 번 볼수록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생일을 맞은 며느리에게도 공연을 공유해주었는데 세계 최고의 생일 선물을 안겨 주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공연을 만드신 합창단과 수고해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주지역 한 참석자는 “연주회에 처음 참석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노래와 연주가 이 늦가을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6회 연주회도 기대가 되고 꼭 참석하고 싶다”며 소감을 남겼다.

그레이스합창단 정기연주회 단체사진

기쁜소식한밭교회 그레이스합창단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우리의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나타내며 복음의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음 정기연주회에 더 아름답게 일해주실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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