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전 세계로 복음의 물결이 퍼져나가는 복음캠프
[서울_강남] 전 세계로 복음의 물결이 퍼져나가는 복음캠프
  • 김은혜
  • 승인 2021.12.09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대학생 청년들은 지난 11월 20일 영어권, 28일 중남미권 기독교 청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캠프를 열었다.

전 세계 기독교 청년들과 함께하는 CYA 복음캠프 포스터
전 세계 기독교 청년들과 함께하는 복음캠프 포스터
전 세계 기독교 청년들과 함께하는 CYA 복음캠프 포스터
전 세계 기독교 청년들과 함께하는 복음캠프 포스터

 영어권 복음캠프는 “예수님을 믿는데 왜 변하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신앙적인 문제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VIVE1130 라디오 방송국 홍보
VIVE1130 라디오 방송국 홍보

 복음캠프는 온라인 화상채팅 어플 줌(ZOOM)과 유튜브에서 진행됐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다양한 SNS홍보를 펼쳤다. 특히 복음캠프를 통해 구원받은 청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팀을 나누어 포스터와 홍보영상을 만들고 주변 지인들에게 홍보하는 일들을 직접 진행했다. 콜롬비아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 비베 1130(Vive 1130)의 롬페카베사스(Rompecabezas)라는 프로그램에도 이번 복음캠프가 소개됐다. 라디오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복음캠프 멤버들을 초청해서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소식을 전했다.

Kahoot 성경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들
Kahoot 성경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성경 퀴즈가 진행되었다.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들이 준비한 성경 퀴즈를 통해 성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게 하여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도록 마음을 일으켰다.

‘마음 두드리기’ 시간에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청년들
‘마음 두드리기’ 시간에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청년들

 이어 ‘마음 두드리기’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열 수 있었다. “청년들이 자신의 부족함이나 약한 부분을 가지고 하나님께 구한 적이 있었는가?” “그 부분이 해결되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레소토의 한 청년은 “학창시절에 모든 부분에 책임감이 없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읽으며 구한 적이 있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내 마음을 이끌어가는 걸 경험할 수 있었고 나의 이런 연약한 부분을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답을 했다. 이어 “이런 연약함을 두고 예수님께 기도하는데도 왜 변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인도의 한 청년은 “예수님께 기도하지만 100% 예수님이 이뤄주실 거라는 걸 믿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답을 하며 신앙을 하면서 사고해야 하는 부분에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아미고 밴드’ 노래 공연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아미고 밴드’ 노래 공연

 말씀을 듣기 전 ‘아미고 밴드’의 찬양으로 참석한 청년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말씀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밝아진 청년들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밝아진 청년들

 복음캠프의 메인 프로그램인 말씀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자라는 걸 깨닫게 하고 강도 만난 자가 100% 사마리아인을 통해서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의가 아닌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을 받는 것이라는 말씀이 힘있게 전해졌다.

 프로그램이 모두 마친 후에는 소회의실로 이동해 개인적으로 복음 교제 시간을 가졌다. 전체 회의실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들이 직접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복음캠프를 주최하는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들의 마음에도 복음이 더 깊이 새겨지고 감사로 채워지는 시간이었다.

(참석자 소감)

"그동안 성경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 복음캠프를 통해 앞으로도 성경을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도 만난 자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사마리아인이 와서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우리는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속죄소에는 우리의 죄가 이미 천사의 날개로 덮였습니다. 그것처럼 우리의 죄도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의롭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말리엘 투마난/인도)

"이번에 처음으로 복음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퀴즈 프로그램과 목사님이 전하시는 메시지가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된다면 제 삶에 어떤 문제가 일어나도 하나님이 해결해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분들이 먼저 마음을 열어주셔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고 다음에도 행사가 있을 때 참석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쉬마/인도)

(리더 소감)

“복음캠프 행사는 계속 있었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하기 싫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사단에 속한 삶을 살면서 올라오는 많은 생각들을 받아주고 살았는데 더 이상 생각이 아닌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싶었습니다. 복음을 제대로 전해본 적이 없고 더욱이 영어로 해야 해서 굉장히 막막했지만 교회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부분에 이끌어주셔서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함께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제 마음에도 말씀이 더욱 선명해지고 복음을 듣는 학생들의 마음에도 말씀이 들리는 것을 보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저와는 상관없이 일하시고 도우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교회의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전하은/청년)

“소회의실을 운영하면서 무엇보다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영어로 복음을 전하니 오히려 제 마음이 살아나고 제가 구원받았던 것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활동들을 했지만, 온전히 하나님의 복음만을 전하는 시간은 제게 많이 없었기 때문에 복음캠프를 통해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학생들과 같이 읽어보면서 구원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희정/대학생)


중남미권 CYA 복음캠프에 참석한 청년들
중남미권 복음캠프에 참석한 청년들

 28일 열린 중남미권 청년들과 “예수님을 믿는데 왜 변하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복음캠프를 열었다. 인트로 영상 시청 후 개회 기도로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Kahoot 성경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들
Kahoot 성경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성경 퀴즈가 진행됐다.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들이 준비한 성경 퀴즈를 통해 성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게 하며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도록 마음을 일으켰다.

마음 두드리기 질문에 대답하는 청년들
마음 두드리기 질문에 대답하는 청년들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마음 두드리기’에는 “삶을 살면서 느끼는 연약함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라는 질문에 멕시코의 한 청년은 “부모님이 안 계시고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어려웠는데 할머니가 교회에 데려가셔서 하나님을 알게 되어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는 부분이 감사합니다.”는 답을 했다. 이어 “우리의 연약함을 두고 예수님께 기도하는데도 왜 변하지 않을 때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과테말라의 한 청년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를 이루어가시는 중이고 이는 하루가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은혜 입히기 원하시고 우리는 그의 뜻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소망스럽습니다.”라는 답을 하며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 앞에 나아갔을 때 은혜가 되고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미고 밴드’의 신나는 공연
‘아미고 밴드’의 신나는 공연

 말씀을 듣기 전 ‘아미고 밴드’의 찬양으로 청년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청년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청년들

 메인 프로그램인 말씀 시간, 우리가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위치에서 신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신앙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이사야 53장 6절을 읽으며 올바른 신앙을 하도록 이끌었고 어떻게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전했다. 로마서 3장 23~24절을 통해 죄 사함이 우리의 노력이 아닌 100%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라는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후 마음에 소망을 품고 기뻐하는 중남미권 청년들
말씀을 들은 후 마음에 소망을 품고 기뻐하는 중남미권 청년들

"우리는 600여 개가 넘는 율법을 모두 지킬 수 없습니다. 기억도 하지 못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율법의 목적은 우리가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고 우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위해 주셨다는 것이고 오직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리더가 나이지리아에서 얼마나 놀라운 일을 겪었고 하나님이 리더가 사실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셨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쿰비시 엠마누엘/나이지리아)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듣고 싶었고 누군가 가르쳐줬으면 했던 주제를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제 스스로는 의인이 될 수 없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저희 죄를 씻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선한 사마리아인의 말씀으로 이러한 주제에 대해 설명해주신 것이 너무 좋았고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고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를 돌보아주었던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은혜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드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렉산드라 라미레스/페루)

“복음캠프에 참석할 수 있었던 건 기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허락하셨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저희를 위해 예수님이 하신 일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축복하기를 원하셨고 하나님의 은혜와 커다란 사랑으로 이제 우리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복음캠프는 많은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기에 다양한 증거를 찾게 하는 큰 축복이며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진정한 행복과 생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 로레나/콜롬비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