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케냐 및 동부 아프리카 온라인 CLF 성경공부 시상식
[케냐] 케냐 및 동부 아프리카 온라인 CLF 성경공부 시상식
  • 전한나
  • 승인 2021.12.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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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가진 온라인 성경공부
- 성경공부 2분기 수료자 및 우수 참가자를 위한 시상식 가져

올해 6월 4일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아프리카 연합 CLF 모임이 진행됐다. 아프리카 대륙 목회자들과 말씀으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프리카 연합 CLF 모임 이후, 케냐 및 동부 아프리카 국가의 많은 CLF 목회자들은 계속 말씀을 듣기 원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을 할 수 없어 온라인 CLF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했다. 그동안 온라인 성경공부를 수료한 참석자를 위한 첫 번째 온라인 시상식을 지난 9월에 가졌고, 11월 29일 두번째 시상식을 가졌다.

온라인 CLF 성경공부 모임은 조성화 선교사를 강사로 지난 6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25번의 말씀이 두 번의 시즌으로 나뉘어 전해졌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온라인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 지역교회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온라인 CLF 성경공부 모임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 등록 후, 말씀에 대한 소감문 작성 및 제출과 출석률 등을 정확히 확인해 우수한 참석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온라인 CLF 성경공부 수료증을 받는 우수 참석자들

지금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CLF 모임을 통해 참석한 숫자는 약 8470명이고, 참석한 목회자들 중 우수 수료자들을 선출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좌) 간증하고 있는 딕슨 전도사 / (우) 딕슨 전도사 아내 밀드레드와 딸 브랜다

기성교회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오랫동안 교회를 나가지 않았던 딕슨 전도사는 굿뉴스신학교에 재학 중인 아내(밀드레드)의 소개로 작년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참석했고, 말씀을 통해 정확한 구원의 복음을 깨닫고, 매달 진행되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꾸준히 말씀을 듣고 있다. 이번 온라인 CLF 성경공부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열고 김성원 선교사를 집으로 초청해 교제를 함께 했다. 지난 11월 26일, 김요한 선교사 초청 나쿠루교회 일일 성경세미나도 참석했다. 딕슨 전도사는 진정한 말씀을 가진 교회를 만나 행복해했고 지난 주일부터 나쿠루교회 오전 예배도 참석했다.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제가 말씀을 이해할 수 있어서 마음이 너무 복된 것 같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배운 ‘교류의 힘’은 저에게 필요한 수업이었습니다. 교류 없이, 나보다 더 나은 사람과의 연결 없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고 성장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관점’의 전환에 대해 배웠는데요,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의인입니다. 이와 같이 천국의 관점으로 보면 영원한 세계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영원히 씻으셧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분이시니까요. 하나님의 저의 관점을 바꾸기를 원하십니다. 부정적으로 죄를 시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영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딕슨 전도사

(좌) 간증하고 있는 버지니아 선교사 / (우) 버지니아 선교사 부부와 친구인 은조로게 집사

케냐교회 은조로게 집사는 친구인 케냐 선교사 협회 소속의 버지니아 선교사를 온라인 CLF 성경공부에 초청했다. 첫 번째 시즌의 우수학생으로 선출된 버지니아 선교사는 성경공부를 통해 깨달은 정확한 복음을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경에 유다와 베드로 이야기가 나옵니다. 유다와 베드로는 똑같이 예수님을 부인했지만, 베드로는 자신의 죄를 뉘우쳤고 나중에는 훌륭한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다는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고 복음의 일에 함께하지 못하고 생을 끝내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바꾸었을 때 삶이 변하고 행복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틀리고 부족할 수 있음을 인지하는 것,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알 수 없기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가족과 이웃들은 꼭 이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하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버지니아 선교사

3년 전 미국 CLF 훈련에 참석한 마가렛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쉽게 모임을 가질 수 없었지만, 이번 온라인 CLF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마가렛 목사와 그의 동료 목사

"저는 성경공부를 통해서 우연히 나쿠루 교회 집사님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간증을 듣는데 제가 배운 성경 내용과 달랐고, 성경을 해석한 내용이 달랐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회개와 구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탕자는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돼지우리에서 죽어갈 때 아버지의 품꾼이라도 되기 위해 집에 다시 돌아간 것처럼 우리도 죄를 짓지만 우리의 죄를 다 씻어놓으셨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돌이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탕자와 같은 사람이었고, 그런 우리를 예수님께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 마가렛 목사

케냐와 동부 아프리카를 넘어 인도 참석자들도 온라인 CLF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케냐 몸바사교회 폴 카다리 목사는 SNS로 만난 인도 친구를 초대했고,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후 SNS를 통해 나이로비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힌두교를 믿었던 사이라자 자매는 구원을 받은 후, 자신의 힌두교 친구들을 온라인 CLF 성경공부에 초대했고 많은 친구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사이라자 자매와 성경공부에 함께한 친구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힌두교를 믿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제 삶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죄 사함을 받으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심겨서 저를 믿음과 천국의 삶으로 마법처럼 옮겨가게 하셨습니다. 저는 많은 세월 동안 죄에 대한 가책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히브리서 10장 1~18절을 보여주시며 참 안식일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정확히 알려주셨습니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사단의 속임수에 속고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을 믿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은 우리가 더이상 노력해서 얻을 것이 아닌 은혜의 세계입니다. 더이상 눈물도, 걱정도 없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참 은혜의 복음을 선물로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 사이라자 자매

온라인 CLF 성경공부로 많은 목회자들과 새로운 참석자들이 계속해서 진리의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코로나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열리는 새로운 복음의 길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온라인 CLF 성경공부 참석 목회자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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